감사의 글/맥추감사의 글

[스크랩] 맥추절의 의미 (출 23:16)

에반젤(복음) 2021. 7. 4. 23:53

맥추절의 의미 (출 23:16)

 

2004년 맥추절을 맞이하여 먼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그리고 맥추절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과 기업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민 이스라엘을 지극히 사랑하셨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과 사랑의 관계가 지속되기를 원하십니다.하나님의 사랑을 잘 알지 못하는 자기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누리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외적인 3가지 의무와 형식을 통해서 그 사랑을 서로 누리고 확인하면서 실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것은 이제 영적인 이스라엘된 우리 성도들을 향하여 그대로 적용이 되는 말씀입니다.

 

우선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먼저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율법의 근본정신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율법을 자신도 지키고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지키도록 해야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학교에 입학할 때 꼭 거쳐야 하는 의식이 있습니다. 입학하는 날 아침 일찍 아이를 깨워 목욕을 시키고 그를 데리고 회당으로 데리고 갑니다. 맨 앞자리에 있는 두루 마리 성경을 찾아서 읽어주고 조용히 따라 읽게 합니다. 그 다음에는 선생님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아이를 꼭 껴안아주고 집으로 데리고 들어갑니다. 그곳이 학교입니다. 그 다음에 돌판 위에다가 꿀을 쏟아 놓고 아이가 말씀이 쓰여져 있는 돌 판을 혓바닥으로 핥아먹게 합니다. 이는 말씀이 꿀 송이 같이 달다는 것을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아버지가 아이에게 지혜를 달라고 무릎을 꿇고 기도함으로 입학식이 끝나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말씀으로 교육하고 율법을 지키도록 합니다. 다음은 성별 되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이 선민입니다. 특별히 성소에서 제사와 같은 의식을 통해서 성별되게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안식일과 같은 날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지켜지기를 원하셨습니다.물질도 성별되기를 원하심으로 십일조를 드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성별하라' 이것이 선민의 의무인 것입니다.

 

세 번째 의무는 절기를 지키는 의무입니다. 절기 중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유월절입니다. 이스라엘이 해방 즉 애굽에서 구원받은 것을 기념하는 절기였고, 다음은 수장절인데 광야생활을 기억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을에 결실하고 나서 감사하여 지키는 절기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지키고 있는 맥추절입니다. "맥추절을 지켜라" 하십니다. 선민이기에 지켜야 한다는 말입니다. 무엇보다 지켜야할 이유는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문제는 절기인 맥추절이 맥추절이 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내용도 의미도 없는 형식만 갖고는 안 됩니다. 어느 분은 맥추절 그러면 예전에 우리 나라가 농사지어 보리로 감사절을 지키는 것이었는데, 우리들이 보리구경도 못했는데 무슨 맥추감사절입니까? 라고 묻는 이들도 있고, 교회가 여러 가지 종목으로 헌금을 하라고 이런 절기를 지킨다고 오해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신앙은 형식으로 끝나면 불행해 집니다. 의미가 있고,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결과가 분명해야 합니다. 맥추절의 의미를 알고 다함께 맥추절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첫째, 맥추절은 첫열매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본래 맥추절은 초실절이었습니다. 처음 열매를 드리는 날이었습니다. (민 28:26) 그들이 처음으로 거둔 곡식으로 하나님께 드리는데, 규례가 있습니다. 그들은 노래를 부르면서 그들의 어깨에 바구니를 메고 성으로 들어갑니다. 첫 열매 드리는 믿음을 가지고 지켜 질 때 맥추절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심고 거둠을 통해서 열매를 거두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광야에서 40년동안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위에서 주시는 만나를 먹으면서 생활했습니다.광야에서 양식은 만나였습니다. 하나님이 만나를 주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과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살아야 할 존재들임을 확인시키시기 위함이었습니다.그러나 이제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수고하여 열매를 거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첫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면서 맥추절을 지켜야 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첫열매를 드리리고 하는 것입니까?

첫열매의 정신은 하나님 우선,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월절이나 맥추절같은 절기가 행사나 프로그램이 목적이 아닙니다. 이런 형식을 통해서 그 믿음과 정신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맥추절을 지킬 때마다 하나님을 제일로 섬기고 사랑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누가 신앙 생활을 잘할 수 있습니까? 무엇보다도 우선 순위가 분명해져야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먼저, 하나님 중심, 하나님 제일주의 정신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참된 믿음이요, 맥추절의 정신입니다.

예를 들어, 어느 분이 하루를 살아감에 있어서 먼저 기도하고 시작합니다. 어느 사업을 위하여 개업할 때에 먼저 예배드립니다. 이것이 하나님 우선 사상입니다. 아무리 분주하고 급한 일이 있어도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배하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학생들은 공부할 때 먼저 기도하고 먼저 하나님을 예배하고 드려져야 합니다.

 

우리들은 아브라함의 신앙을 칭찬합니다. 그가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게 하였고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까? 믿음이 좋아서 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믿음 좋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열심을 내는 것입니까? 교회에 잘 나오는 것입니까? 그보다는 기본적으로 "하나님 우선 이라는 것" 그리고 "무조건 순종하는 것" 이것이 믿음의 표현입니다. 그에게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모리아산에 가서 번제로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아들을 사랑하였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있겠습니까만은 아브라함은 특별히 아들 이삭을 사랑하였습니다. 100세에 얻은 아들입니다. 약속을 받고 25년이나 기다렸다가 얻은 아들이었습니다. 그 아들을 번제로 즉 죽여서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는 고민하였겠습니까? 안 했겠습니까? 고민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바치라고 한 다음날 새벽 일찍 순종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선택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너무 고민을 많이 합니다. 아브라함은 깊이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결정된 사항이었기 때문입니다. 언제든지 이미 결정해 두면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먼저 하나님이다 그리고 무조건 순종하겠다 라고 결정되었기에 즉시 순종하여 그를 모리아산으로 데리고 가서 드리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나를 사랑하는 줄 이제 알았노라 사랑이란 우선이 그분 되는 것 이것이 그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선 하나님 그분에게 무조건 순종 신앙의 신조가 되어질 수 있다면 이것이 맥추절을 맥추절 되게 하는 신앙인 것입니다.

 

미국을 개척한 청교도들의 신앙으로 이룩한 미국이 오늘의 초강대국을 이루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축복 받는 조상이 된 것은 오직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불모지를 찾아간 것도 훌륭한 것이지만, 그곳에 가서 처음 농사하여 감사 예배들 드렸고, 제일 먼저 예배당을 지었다는 것, 우선 순위가 하나님이었다는 것 그것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순위를 분명히 하고 신앙 생활 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첫 열매 신앙입니다. 육신보다는 영혼이 잘되는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영혼을 더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 일보다는 하나님 먼저 이어야 합니다.

 

잠언 3:9-10절에는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하였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섬기라는 말입니다. 첫 열매를 드리라 그리하면 넘치도록 축복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첫 열매 정신으로 살아갑시다. 하루에 첫 시간을 기도로 드립니다. 새벽 기도하는 것입니다. 한 주간의 첫 열매는 주일을 온전히 드리는 것입니다. 물질의 첫 열매는 바로 십일조입니다. 맥추절은 첫 열매를 드리는 절기인 것입니다. 맥추절을 지키는 신앙인이 되어져야 하겠습니다. 둘째, 맥추절은 성령의 절기가 되어야 합니다.맥추절은 유월절 의식을 거행하는 중에 보리 단을 드린 후 50일째 가 되는 날입니다. 10은 일순인데 50은 오순입니다. 이 날을 그래서 오순절이라고도 합니다. 맥추절이 오순절입니다. 오순절 하면 우리 모두가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성령이 강력하게 임한 날입니다. 초대교회때에 예수님께서 성령이 강력하게 임한 그 날 성령강림절이 바로 맥추절입니다. 맥추절과 성령강림절이 같은 날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굉장한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구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매를 맺은 것은 가나안땅에 들어가서입니다.그 가나안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인 외적인 증거를 무엇을 보면서 알 수 있습니까? 바로 첫열매를 드리면서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의 증거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무엇보다도 열매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믿고 하나님이 주신 첫열매가 무엇입니까? 바로 성령님이 우리에게 강림하신 일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육체에게 성령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본래 하나님 이 사람을 지으실 때에 흙으로 자기 형상대로 지었습니다. 그리고 코에 생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그것이 생령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생령이 없었다면 흙의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감으로 생령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창세기 6:2절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창 6:2∼3)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생령이 없으면 흙덩어리 인간에 불과 합니다. 육체가 된 사람들이 영적인 일을 한다고 소란을 피우지만 결과는 육체적인 것 밖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모든 육체에게도 성령을 부어 주심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말세입니다. 말세에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을 부어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은 보혜사입니다. 동역자 도와주는 자라는 말입니다. 혼자 할 수 없는 일이라도 도와주는 이가 있던지 동역자가 있으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성령 받음은 하나님이 내게 오셨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으면 세례를 받아 예수와 일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듯이 예수 믿는다면 성령의 기름부어주시는 세례도 받아야 합니다. 성령세례는 부활하신 예수께서 약속하신 것입니다. 행 1:5에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고 하시었는데, 바로 오순절에 성령 세례를 받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에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초대교회가 성령님의 강림으로 인하여 놀라운 신앙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강림하여 임재하면 각종 열매인 은사가 나타나는데 어떤 이는 방언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마음에 거듭남의 확신이 생기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성령님을 받으면 우리의 삶에서 세상 어떤 상황과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합니다.그래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고 성령으로 내 인격과 삶이 충만하면 기쁨충만 감사충만해집니다. 성령은 감사의 영입니다. 성령은 기쁨의 영입니다. 그래서 오순절날 성령이 충만하게 예루살렘교회에 임하자 많은 성도들이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즐거워하고 행복하였습니다.

 

여러분 오늘 맥추절이 성령 충만한 절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성령 충만은 차고 넘치는 상태입니다. 예수로 넘칩니다. 기쁨으로 넘칩니다. 성령 충만을 술 취함이라는 대칭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 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 5:18)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왜 술을 마실까요? 기분 좋을 때 기분 내느라고 마십니다. 기분이 좋지 아니할 때에 화풀이 하느라고 마십니다. 술에 취하면 사람들이 염치가 없어지고 담대하고 기뻐합니다. 같습니다. 성령으로 취하게 되면 담대하여 집니다. 겁나는 것이 없어집니다. 죽음도 두렵지 않습니다. 아깝지도 않습니다. 걱정도 없습니다. 주님을 위해 마음껏 드립니다. 세상 걱정이 없어집니다. 항상 기뻐하면서 살아갑니다. 영적으로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성령의 지배를 받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 사람의 생각도 혀와 말도 성령께서 지배하십니다. 행동도 성령이 지배합니다. 잘못된 행동을 하려고 하면 성령께서 통제하십니다. 성령을 받으면 능력이 옵니다. 자신을 이길 수 있는 능력입니다. 복음을 담대히 전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집니다. 어떤 환난이 있고 어려움이 있어도 감사하면서 주님을 나타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맥추절이 성령 강림한 오순절이라고 하면 맥추절답게 성령충만을 받는 기회가 되어져야 하겠습니다. 예수님믿으면 받는 성령님도 성령님이시지만 우리에게 위로부터 임한 성령의 기름부으심,성령님의 충만하게 하시는 은혜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우리가 사모하고 우리가 강하게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먼저 기대하여야 합니다. 사모하여야 합니다. 간절히 갈망하여야 합니다. 성령을 충만히 받고 삶 속에 감사와 기쁨의 삶을 살겠다고 열망하셔야 합니다.성령님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하게 하십니다.그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주신다" 고 약속하신 주님은 아비가 악할지라도 자식이 구하면 좋은 것을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셨습니다. 기도로 성령을 받습니다. 강청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 오늘 맥추절을 지킵니다. 맥추절을 맥추절답게 지키는데 바로 우리 모두 성령충만을 경험하는 은혜의 절기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세째, 맥추절은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에 하나님께서 3대절기를 명령하신 것의 가장 큰 핵심은 감사입니다. 무엇보다도 이스라엘이 감사해야 할 것은 구원받은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유월절만 애굽에서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매 삶에 감사해야 합니다. 매절기에 구원하신 그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구원받은 것도 감사하지만 소출의 열매를 맺게 하신 복을 감사해야 합니다. 맥추절은 감사의 절기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 전체를 통해서 우리에게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강력하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구약에만도 111번이나 나오고 신약에도 55번이나 감사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왜 감사하라고 하였을까요?

감사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에게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하나님은 감사의 그릇에다가 축복을 담아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들도 적은 은혜에도 자꾸 감사하면 더 주고 싶어집니다. 대인관계에서도 자꾸 감사하다는 말을 하도록 습관화되어야 합니다. 마음도 생활도 감사하구나 이렇게 실천해 보십시오.

 

지난 주에 같이 학교에서 공부하던 어떤 목사님이 일어나다가 나무옷장 모서리에 머리가 박혀서 그만 1센티미터 찢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머리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병원에 가서 꿰메고 말았습니다. 다음번에 그 목사님을 만났더니 지금까지 감사의 설교를 하면서 자신의 몸에 대해서 그렇게 감사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이번기회에 감사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하는 것이 우리의 몸이 방수가 된 것을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만일 우리의 몸이 방수가 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냥 물에 담그기만 하면 물이 들어가고 또 우리의 몸이 방수가 되지 않는다면 피가 흘러나와서 살 수 없을 것입니다.그뿐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몸의 기능 한가지 한가지가 매일같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이렇게 감사하면서 살면 감사의 삶은 더 풍성해지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감사는 기도 응답의 전제 조건입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4:6에서 "기도와 간구로 구하기 전에 먼저 감사드리고 감사로 충만해야 한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감사 기도부터 하고 간구 하면 응답이 온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기적을 낳게 됩니다. 감사하면 뜨거운 사랑이 오고 갑니다. 감사가 있는 곳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감사하면 믿음이 온전해집니다. 여러분들 마음에 불만과 불평이 찾아오면 믿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감사할 때 먼저 중심으로 예배 드림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2004년을 6개월을 보냈습니다.

지난 상반기동안 지구촌에서는 얼마나 많은 일과 사건이 일어났습니까? 다른 어떤 해보다도 올해는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이 벌어졌습니다. 그 가운데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습니까 ?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시려고 하십니까? 선민답게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갑시다. 우리들의 삶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주께서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는 삶인 것입니다. 어느 성실한 성도가 천국에 갔답니다. 예수께서 영접하여 주셨습니다. 그가 자기가 걸어온 과정을 우리 주님이 보여 주시더랍니다. 자기가 보아도 그렇게 험한 인생 길을 걸어 올 수가 없는 험한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발자국이 두 개가 나 있더랍니다. "예수님 내가 걸어온 인생 길에 어찌 발자국이 두 개입니까?" 물었더니, "주님의 대답인 즉 하나는 나의 것이란다 내가 너와 함께 걸어왔단다" "그런데 저기 저 곳에는 발자국이 하나밖에 없군요." "그때 내가 너무나 힘들었을 때인데" "그때 주님은 어디에 계셨단 말입니까?" 우리 주님이 대답인 즉 "그때는 내가 너를 내 등에 업고 간 시간이란다." 그러합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선민으로 택한 백성으로 주님과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그러므로 괴로아나 즐거우나 우리 주님의 백성들은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감사는 주님의 뜻이요 주님의 명령입니다.

 

오늘 맥추절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나님입장에서는 이 절기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다 우리를 위해서 우리의 믿음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만들어놓으신 것입니다. 맥추절은 통해서 하나님을 제일 먼저 우선 순위로 합시다. 언제던지 먼저 예수, 하나님, 교회, 성경중심의 믿음이 되도록 하라는 말씀을 기억합시다. 맥추절 성령강림주일입니다. 날마다 성령의 지배를 받고 충만하게 기쁨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만이 아니라 내 평생 맥추절이 되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맥추절 감사절입니다. 날마다 감사 감사로 풍성하고 감격이 넘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진정한 맥추절의 신앙인 것입니다. 그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은 그들을 책임지고 보호하시고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참된 택한 백성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풍성한 은혜를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