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살아나다
이때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마태복음 16:21
52:19-58:19
우리 교회 집사님중에 *** 집사님이란 분이 계십니다. 그 집사님은 '이웃사랑회'라는 단체와 같이 집사님이 다니는 회사에서 북한을 여러 가지로 돕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라는 나라에 벌서 두 번이나 들어갔다 오셨습니다.
북한 갔다온 얘기를 듣는 중에 가장 흥미 있었던 부분은 김일성 시신에 관한 얘기였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김일성은 9년 전에 죽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북한 금수산 기념궁전에 가면 김일성 시신을 방부처리를 잘해서 썩지도 않고 마치 실물과 같이 유리로 덮인 관에 안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많은 사람이 참배를 하러 온다고 합니다.
잘 들으세요! 이 세상에서 그렇게 권력을 휘두르며 떵떵거리고 살던 김일성의 시신은 지금 금수산 기념궁전에 마치 잘 안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평양에 갔다 왔으니 이제 이스라엘로 한번 가볼까요?
이스라엘은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성지순례'라는 이름으로 예수님이 직접 사셨던 곳과 성경 속에 나오는 여러 곳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밟음으로 해서 성경을 좀더 깊이 이해하려는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로 여행을 떠납니다.
성지순례 코스 중에 우리가 좀 전에 보았던 예수님의 무덤을 방문하는 시간도 있습니다. 김일성이 북한의 주석이었다면 예수님은 그와 비교할 수 없는 온 세상의 구주신데 예수님의 무덤과 시신은 얼마나 화려하게 잘 꾸며져 있을까요?
여러분 가본 적은 없겠지만 예수님의 시신이 어떻게 있을 것 같아요?
한번 얘기해 보세요. 꽃으로 단장되어 있을가요? 썩지않는 방부제로 마치 실물과 똑같이 잘 처리되어 있을까요? 미이라로 잘 보존되어 있을까요?
어떻게 되어 있을 것 같아요?
예수님의 무덤이 있던 굴 입구에는 나무로 만든 문이 있는데 그 문은 열려있고 그 문 위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답니다.
"HE IS NOT HERE" 무슨 뜻이에요? "그 분은 여기 계시지 않습니다"란 뜻이에요. 얼마나 멋있어요?
이 세상에 살다가 간 모든 사람들은 화장을 했거나 무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예수님만 무덤이 없습니다. 왜요? 무덤이 있을 필요가 없으니까요.
바로 예수님의 몸이 이 땅에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부활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종교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부활의 종교는 없어요. 오직 우리 예수님만이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거예요.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이 왜 중요하냐구요?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그 사실을 믿는 우리도 다시 부활하는 거에요.
예수님이 다시 사셨기 때문에 그 사실을 믿는 우리도 다시 살수 있는 거예요.
이세상의 사람들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지만 우리는 그 뒤에 있는 부활을 믿어요.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하는 부활의 소망을 믿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소망을 가지고 좀더 차원이 틀린 삶을 살수가 있는 거예요. (그림설명)
어느 유명한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만약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말이라면 이 땅에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처럼 불행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고 말하셨어요. 무슨 뜻인가 하면.....
우리가 교회 다니면서 얼마나 힘든 것이 많아요?
모처럼 쉬는 일요일에도 일찍 일어나서 교회에 나와야 되고
토요일에도 성가 연습하러 교회 나와야 되고
친구가 욕하면서 덤벼도 나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참아야 되고
이렇게 교회에서 자라 어른이 되면 더 힘든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우리 선생님들 보세요. 여러분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일요일마다 월급도 주지 않는데 우리를 위해 열심히 가르치고 사랑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시잖아요.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에요.
또 술도 먹지 말라고 하죠. 거짓말도 하지 말라고 하죠.
어쨌든 이 세상 사람들과는 무언가 틀리게 살라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선생님들 표정을 보세요. 주일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겠지만 얼굴에 기쁨이 있어요.
우리친구들 가르치고 사랑하는 게 힘들겠지만 보세요. 힘들어 하기보다 얼굴에 기쁨이 있어요. 왜 그럴까요?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나의 부활을 믿고 이세상의 죽음이 끝이 아니라 더 큰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하는 부활의 소망이 있기 때문에 견딜수가 있는 거예요.
부활을 모르는 이세상의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해요. 차원이 틀리니까....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그 부활이 나의 부활임을 확실하게 믿는 사람들은 힘들게 보여도 이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는 차원 높은 생활을 할 수가 있는 거예요.
예수님이 죽음의 권세를 깨트리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으세요?
그렇다면 그 부활은 믿는 우리의 부활입니다.
그 부활을 소망을 가지고 높은 곳을 바라보며 한걸음씩 한걸음씩 걸어가디 원합니다.
조금 어려울 때도 분명히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죽음의 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내가 믿는 예수님임을 기억하면서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승리하는 우리 친구들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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