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소년이 복음전도
존 마크 케이너는 8세 소년 . 최근 단기선교 차 태국에 건너간 그는 수많은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케이너는 오직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겠다는 일념만으로 갔고 특히 불승‘미스터위’씨에게 그렇게 하길 원했다.
케이너는 부모인 에머와 해너, 그리고 25명으로 이뤄진 트루엣-맥카널 칼리지 팀과 함께했다. 그의 아빠인 에머 케이너는 이 대학의 학장이기도 하다.
존 마크는 당초 부모들로부터 과거 한 단기선교에서 불승을 만났다는 말을 듣고 학교친구들에게 이를 알리고 위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권했고 2010년 한해 동안 기도했다.
그래서 존 마크와 위가 치앙마이에서 만났을 때, 이 어린 미국인은 여러 불상에 둘러싸인 위에게 물었다. “누구를 경배하세요?” 너무나 뻔한 답변을 듣고 난 소년은“스님은 주님의 계명을 어기고 있다”며“너는 내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출20:3)는 성구를 소개했다. 그러자 스님은 신에게 가는 많은 길이 있다며 불교 신조로 응수했다.
존 마크는 예수님의 말씀“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없다”(요한복음14:6)는 성구로 답했다.
위는 비록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지만 이 대화의 절정에서 기독교에 관해 더 배우고 싶은 맘이 들었다. 그래서 에머 케이너에게 불교인들 가운데서가 아닌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기독교 신앙을 배우고 싶다는 희망을 표출했다.
케이너는 위에게 TMC에서 한학기를 공부할 길을 소개했고 위는 계속 TMC 학장과 이메일 교신을 한끝에 2012년 가을 캠퍼스에서 공부할 계획을 밝히기에 이르렀다.
에이머는 아들의 전도광경을 보고 불교, 무슬림, 정령교신앙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
랑을 알게 됐다고 말한다. “존 마크의 증언을 통해 어린이 같은 신앙을 가짐이 곧 하늘나라 열쇠
라는 주님의 말씀이 연상됐습니다.”
전도팀은 또 태국에서 지난 무려 75년 간 주로 몽족에게 복음을 전해온 95세 원로 전도자를 만났다. 그가 팀에게 자신의 몽족 마을에 4가족이 아직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전하자 꼬마 존 마크는 대뜸 기회를 틈타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의 어머니도“나도 어린이였다면 그리고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의아스러운 점을 갖지 않았을 텐데”라고 말합니다. 존 마크는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도지도 배포하고‘이밴지큐브’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그들의 부모와도 간증을 나누는가 하면 데이캐어센터에서도 유치원부터 십대소년들에게도 신앙간증을 했다.
어린 캐이너는 말한다. “치앙마이로 다시 가고 싶어요. 방콕에서도 전도하고 싶어요. 그후엔 중국으로 가고파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려서 그들도 천국에 가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았으면...”
(크리스천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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