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마태복음 강해

마태복음은 어떤 책인가?

에반젤(복음) 2021. 4. 17. 01:04

마태복음은 어떤 책인가?


전통에 따르면 마태복음의 저자는 세리였던(마 9:9) 예수님의 12제자 중 하나였던 마태(마 10:3)로 알려졌습니다. 마가복음에 따르면 그는 레위라고도 불렸습니다(막 2: 14).

마태복음은 유대적이며, 그리스도를 유대인의 왕으로 제시합니다(“다윗의 자손“/마 1:1). 마태복음 끝에서 그는 죽음과 부활을 통해 열방의 왕 즉, 만왕의 왕으로 선언됩니다(마 28.18-20).

참고로
마가복음은 로마적이며, 그리스도를 종으로 나타냅니다.
누가복음은 헬라(그리이스)적이며, 그리스도를 완벽한 인간의 아들로 제시합니다.
요한복음은 그 호소력에 있어 우주적이며, 그리스도를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로 제시합니다.


• 마태복음의 특징
마태복음은 그 위치상 구약과 신약 사이의 교량적 역할을 합니다.

구약 인용이나, 구약의 사건과 인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구약 인용이 53회, 구약 구절들을 언급한 것이 76회로, 도합 129회나 구약이 마태복음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구약 39권 중에서 25권을 언급하고 있으며, “이루어지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였습니다(마 1:22/마 2:15/마 2:17/마 2:23 등).

그리스도가 자주 “다윗의 자손“으로 불리워졌습니다(마 1:1/마 9:27/마 12:23 등).

“천국, 하늘 나라“에 관한 언급으로 가득 차 있으며, “천국 복음“이라 한다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이 단어는 엄밀한 의미에서 유대적인 개념입니다.

다른 복음서에 실려 있지 않는 마태복음의 자료들은 유대적인 특징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브라함에 이르는 그리스도의 계보(마 1:1-17), 요셉에 대한 자료(마 1:18-25), “이스라엘 자녀의 잃어버린 양“에 대한 제자들의 전도(10장), 바리새인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공박(23장), 20-22, 25장에 사용된 몇 가지의 비유들이 포함됩니다.


• 마태복음은 구조와 개요

마태복음 개관도표

 

 

마태복음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1.1-4.16/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처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 이라 부를 것이다.” 임마누엘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이다.(마태복음 1:23)

2) 4.17-15.20/ 예수 그리스도의 선언
-이때부터 예수님은 “회개하라! 하늘 나라가 가까웠다!” 하고 전도하기 시작하셨다.(마태복음 4:17)
-시몬 베드로가 “주님은 그리스도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마태복음 16:16)


3) 16.21-28.20/ 예수 그리스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
-그때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 많은 고난을 받고 죽음을 당했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밝히기 시작하셨다.(마태복음 16:21)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복음 28:20)

*마태복음은 '임마누엘'이라는 대명제로 묶이는 양괄식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한다(마 1.23)
- 내가 너희와 함께 한다(마 28.20)

*마태복음은 다섯개의 설교(강론)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사이사이에 삽입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 예수의 5가지 강연을 중심으로 한 마태복음은 구조


서론: 1.1-2.23: 구주가 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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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한다" - 마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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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3.1-7.29: 왕국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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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마3-4장/ 세례요한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1) 첫번째 강연(5-7장)/ 산상수훈(공식적인 결론은 7.28-29)
-인자와 여호와의 종의 권세와 그의 왕국을 선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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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마 8.1-11.1/ 거북함과 환희 그리고 첫번째 반대)
2) 두번째 강연(10.1-11.1)/ 열두제자의 선택과 파송(공식적인 결론은 11.1)
*마 11.2-13.53: 천국의 친구와 반대세력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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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마 11-12장/ 백성들 사이의 대립과 분열)
3) 세번째 강연(마 13.1-53)/ 왕국의 비유(공식적인 결론은 13.53)
*마 23.54-19.2: 선택의 집중과 왕국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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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마 13.54-17.27/ 인자와 그의 왕국의 길)
4) 네번째 강연(마 18.1-19.2)/ 왕국 공동체(공식적인 결론은 19.1)
*마 19.3-23.39: 왕의 구주와 환영, 은혜의 불신임과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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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마 19.3-23.39/ 왕의 계시와 적대세력)
4) 다섯번째 강연(마 24.1-26.5)/ 마지막 세대에 대해(공식적인 결론은 26.1)
*마 26.6-28.20: 결론.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의 죽음과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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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와 함께 한다"- 마 28.20}


• 마태복음의 신학
마태는 예수를 새로운 모세와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수의 첫번째 강론인 산상수훈(마 5-7장)을 통해 시내산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율법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달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율법을 새롭게 해석하여 가르쳐 그 백성을 일깨우고 모세의 율법을 완성시키기 위해 오신 분이라고 선언합니다.

또 마태는 이 새로운 모세인 예수는 이사야선지자가 예언한 (고난 받는) '여호와의 종'으로 묘사합니다(8.17, 12.20-21).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의 다음과 같은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그는 우리의 연약함을 몸소 담당하시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셨다.”(마태복음 8:17)

또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가 다니엘서에서 예언한 '인자'(사람의 아들)이라고 서술합니다(7.13-14, 8.20, 9.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라"(마 9:6

마태복음은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새로운 모세', '여호와의 종', '인자'라고 믿는 사람들과 거절하는 사람들로 나뉘어지는 것을 묘사합니다. 이러한 것은 특별히 사두개인과 바리새안들 간에 이러한 점에 대해 토론하고 격하게 논쟁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게 됩니다(8장, 9장, 10장, 12장, 11, 13장).

예수 그리스도는 새로운 이스라엘의 머리로서 먼저 그의 길을 예비한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인 세례(침례)요한이 의해 세상에 공포됩니다(마 3.7-12). 그리고 예수는 스스로 새로운 열두지파(제자)들을 파송(마 10장)전에 그들을 부르시고, 그들을 가르치고, 훈련하십니다. 이어서 제자들의 우리중 베드로는 그의 입으로 예수가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고백하고 선언합니다(마 16.16). 이 고백위에 예수는 자신의 교회(하나님의 친백성)를 세울 것을 약속하십니다(마 16.17-19).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네번째 강연의 핵심을 담고 있는 내용입니다. 네번째 강연은 메시야왕국국에 들어가고 살아가는 원리에 대해 말합니다(마 18장).


• 마태복음의 주제
마태복음은 마가복음이나 누가복음과는 달리, 연대적으로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마태복음은 그리스도께서 유대인의 왕이시며, 자기 백성에게 거절당하시고 온 세상을 위하여 골고다 십자가에 못박히셨고, 지금 하늘에 살아 계시다는 한 가지 특별한 진리를 전달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생애로부터 자료를 추출하여 배열해 놓았습니다.

-1-10장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오랫동안 기다려 온 유대인의 왕이심을 친히 드러내십니다. 구약의 예언대로 탄생하셨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사자에 의해 알려졌으며, 그가 하시리라고 선지자들이 예언하였던 그 일들을 행하심으로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증명하셨습니다.

-11-13장에서 유대의 지도자들은 그에게 반역하였습니다. 그의 사자인 세례(침례)요한이 체포되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행하심을 마귀에 의한 일들이라고 주장하였으며, 그리스도께서 제시한 원리를 따르는 대신 인간이 만든 그들의 전통을 고집하였습니다.

-14-20장에서 그리스도는 제자들과 함께 은거하시며 십자가라는 큰 사건에 대해 그들을 준비시키십니다. 물론, 주님은 공적 사역을 계속하고 계셨으나, 이 기간 동안은 특별히 그의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베드로의 위대한 믿음의 고백과 교회에 대한 첫 언급을 보게 됩니다.

-21-27장에서 왕은 공개적으로 배척당하십니다. 반역으로 시작된 것이 이제는 적개심이 되어 십자가형으로 치닫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에 주님은 종교적인 지도자들과 잦은 마찰을 일으키셨고, 제자들에게는 미래가 어떠하겠음을 가르치셨으며, “유대인의 왕“으로 기꺼이 십자가에서 죽으십니다.

마지막 장은 모든 권세를 가지신 왕으로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주님을 제시합니다.(위런 위어스비의 마태복음 성경공부에서)


• 마태복음의 천국사상
천국(The Kingdom of Heaven)이란 이 땅에서의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아담을 통하여 이 땅을 다스리셨으며, 아담은 지배하도록 지명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시대에는 왕들을 통하여 통치하셨고, 이스라엘이 멸망하자, 하나님은 이방의 군주들을 통해서조차 다스리기도 하셨습니다(단 2:37).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을 유대인들에게 내어주셨습니다(마 4:17). 요한복음 1장 11절에 기록되기를 “자기 땅(세상)에 오매 자기 백성(사람들)이 영접치 아니하였으나“라고 되어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 왕을 거절하였으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왕국, 천국을 거절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이 시대의 천국을 묘사하십니다. 여기에는 선과 악, 진리와 거짓이 혼합되어 있으며, 이 안에 교회가 존재합니다. 이 시대의 종말이 이르면 선과 악이 분리될 것이며, 그 나라가 순전함과 의로움 가운데 이 땅에 세워질 것입니다. 이 나라의 건립에 대해서는 마태복음 24-25장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천국 내에 속해 있으며, 나라(국가) 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The Kingdom of God)는 보다 넓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순복하는 모든 이들(성도나 천사)이 하나님의 나라에 속합니다. 하늘 나라는 이 땅에 관련되어 있고 진리를 포함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과 무관하며, 구약의 성도들과 신약의 신자를 포함한 하나님의 참된 대상만을 내포합니다(눅 13:28). 하나님의 나라는 본질상 내면적인 반면에(눅 17:20/롬 14:17) 천국은 이 시대들 가운데 영광 중에 외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위런 위어스비의 마태복음 성경공부에서)


• 예수의 구약성경 성취
-마 1.23a--- 사 7.17
-마 1.23b--- 사 8.8, 10
-마 2.15--- 호 11.1
-마 2.17-18--- 렘 31.15
-마 3.3--- 사 40.3
-마 4.15-16--- 사 9.1-2
-마 8.17--- 사 53.4
-마 12.18-20--- 사 42.1-3
-마 12.21--- 사 42.4
-마 23.35--- 시 78.2
-마 21.5--- 사 62.11, 슥 9.9
-마 27.9-10--- 슥 11.12-13


• 마태복음과 산(결론)
마태복음에는 산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5-7장에서는 산상설교가 베풀어졌고 17장에서는 변화가, 감람산에서는 24-25장의 예언들이 행해졌습니다. 27장의 갈보리산에서는 십자가에 달리셨으며, 이제 제자들과의 마지막 만남이 갈릴리의 어느 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마태복음은 결론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 만국(보편성):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단지 유대인의 왕이 아닌 만국의 통치자 만왕의 왕이심을 드러냅니다. 그의 순종, 희생과 죽음, 그리고 부활로 아담이 빼앗긴 왕권을 다시 획득했습니다. 그는 열방과 우주를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의와 진리, 사랑과 평화로 다수릴 것입니다.

- 모든 능력(권세): 예수는 이제 더이상 갈릴리의 비천한 하층민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하여 그리스도는 사단과 죄와 사망을 정복하셨으며, 그 손에 모든 권세를 받으셨습니다.

- 모든 민족: “제자를 삼으라“는 말은 사실상 예수님을 왕으로 섬기는 자들이 되게 하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인데, 10장 5-6절에서 오직 유대인에게만 전하도록 한정되어 있던 것으로부터의 뚜렷한 변화를 보여 줍니다.

- 모든 것: 제자란 배우는 사람이며 이들에게는 “예수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배워야만 합니다.

- 항상: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는 것은 굉장한 약속입니다. 마태복음 1장 23절에서 주님은 “임마누엘“이라고 불리웠는데, 이 말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성령을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섭리하시는 돌보심을 통하여,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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