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전8:1)
독일 베를린의 막스 플랑크교육연구소가 15년 동안 1천명을 대상으로 나이와 지혜의 연관성을 연구했습니다. 연구소는 오랜 연구를 통해 지혜로운 사람들이 갖는 몇 가지 공통점을 밝혀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대부분 역경을 극복했거나 고난을 체험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과 일찍 인생의 힘든 단면을 체험한 사람들이 평탄한 삶을 살아온 사람보다 훨씬 지혜로웠습니다. 또한 개방적이고 창조적인 사람들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지혜의 빛을 발했습니다.
연구결론은 인생을 대충대충 사는 사람 보다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혜를 얻고, 고집이 세고 괴퍅한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지혜와 신용을 잃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도 지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낫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고 (잠3:14, 잠16:16)말씀 하십니다,
그럼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일까요?
1.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사람입니다.(시111:10, 잠 19:23)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지혜를 구하는 자입니다. 야고보서 1장 5절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후히 주시리라" 고하십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답답한 일을 당할 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꾸짖지 않으시고 후히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시14:1)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우물 안에 개구리같이 자기의 생각이 전부인줄생각 합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아주 작은 점에 불과 합니다.이 우주 만물을 헤아리고 운행 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의 살고 죽는 것과 복과 화를 주관하시고 우리의 몸과 영혼을 능히 천국에 이르게도 하시고,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경외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9: 10)
2.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신앙인의 삶은 준비하는 삶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슬기와 지혜와 인내로 기름을 준비하고 다시 오실 신랑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항상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며 사는 인생은 지혜로운 삶입니다. 절대로 준비 자체를 소홀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준비하는 시간은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닙니다. 기름을 준비하고 인내와 끈기로 신랑을 기다린 다섯 처녀들은 신랑을 맞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준비없이 졸며 자던 다섯 처녀들은 결국 신랑을 맞지 못하는 슬픔과 불행을 겪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여 게으르고 태만한 것은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법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도 삶의 나태함을 버리고 게으름에서 탈피합시다. 내일로 다음으로 미루지 맙시다, 항상 미래를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속에 인생의 성공과 행복이 존재함을 잊지 맙시다.
3.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어제는 부도난 수표 같은 것이고, 내일은 보장 없는 어음 같은 것이지만 오늘은 사용가능한 현찰이다. 그러니 지혜롭게 사용하라.” 지혜로운 사람은 오늘 주시는 삶을 충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순간순간 깨끗하고 아름답고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그것이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하루하루 금 같은 세월이 흘러가는데 이것을 그냥 흘려보낼 수는 없습니다. 그냥 흘려보내면 우리는 인생을 망치는 것입니다.
“풀 마이어” 라는 사람은 “대야에 담긴 물을 발로 차서 한꺼번에 쏟아버리는 것이나 조그마한 구멍을 통해서 한 방울 한 방울 흘러보내는 것이나 결과는 똑같다.”고 말 합니다,
어떤 엄청난 실수를 해서 인생을 단번에 망치는 것이나 주어진 하루하루의 삶을 성실하게 가꾸지 못해서 인생을 망치는 것이나 똑같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지금이 최고의 기회인줄 알고 최선을 다하여 붙잡는 것이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지 않는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모든 염려와 근심을 모두 다 하나님께 맡기고 주어진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십시오.
4. 성경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실업가로 세계 최대의 백화점을 운영하며 나중에 체신부 장관까지 역임한 존 워너메이커는 성경을 사랑한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런 고백을 했다. “저는 오늘까지 무려 30,026일을 살아오면서 투자하는 것마다 많은 이윤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제가 한 가장 위대한 투자는 열두 살 때 2달러 50센트(3,000원 정도)를 주고 빨간 가죽 성경을 산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낡은 성경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고 고백 했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자기 지혜를 믿고 살아가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의지하여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성경은 지혜의 보고이며, 우리를 새롭게 하며,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우리가 성공하여 살기 위해서는 성경 을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얻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며(시119:105),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며(딤후3:15),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시1:1) 성경과 좋은 책을 가까이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5. 지혜로운 사람은 과거의 실패와 고난의 경험을 잊지 않습니다.
어느 해수욕장에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 있었습니다. 한 젊은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바다에서 구출해낸 소녀에게 인공호흡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을에서 구두쇠로 소문난 소녀의 아버지가 달려왔습니다. 그는 청년에게 간절히 당부했습니다.“여보게, 내 딸을 꼭 살려주게. 저 애는 외동딸이라네. 딸을 살려주면 그 대가로 1000만원을 주겠네” 그때 딸이 물을 토해내며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구두쇠 영감은 딸을 끌어안으며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딸을 구한 청년을 향해 말했습니다. “딸이 살아났으니 이제 5만원만 줘도 되겠군. 내 딸은 그리 쉽게 죽을 아이가 아닐세”하며 방금 전에 엄청난 위기를 잊어버렸습니다.
사람은 참 간사한 존재입니다. 위급할 때는 하나님께 간절히 도움을 간구하지만 일단 그 위험에서 벗어나면 당시의 상황을 모두 망각합니다. 역경의 순간을 잊지 않고 그것을 인생의 소중한 자산으로 간직하는 사람에게는 동일한 위험이 닥치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고난의 날이 준 교훈을 귀하개 간직합니다.
"개가 게운 것을 도로 먹듯이 미련한 자는 어리석은 짓을 되풀이한다."(잠26: 11)
결론적으로 어리석은 인생은 훗날 하나님 앞에서 무서운 심판을 받으나 지혜로운 인생은 장차 하나님께 칭찬과 상급과 면류관을 받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가 지혜로운 학생 들이 되시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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