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piety)의 현대적 의미
그리스도인이란 이 세상에서 "경건"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말한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동역자요 믿음의 아들격인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했다:
< 저속하고 헛된 꾸며낸 이야기들을 물리치십시오. 경건함에 이르도록 몸을 훈련하십시오. 몸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의 훈련은 모든 면에 유익하니 이 세상과 장차 올 세상의 생명을 약속해 줍니다>(딤전4:7-8)
오늘날처럼 물질문명이 극대화 된 이 세상에서의 경건한 삶이란 어떤 삶을 말하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오늘의 현대 사회에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참 신앙인/그리스도인의 삶이고, 또한 사도 바울이 강조한 금생과 내생에 유익한 경건한 삶인가? 오늘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에서의 경건의 삶을 아주 간략하게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1)검소하게 살기: 풍요 속에서도 검소하게, 될수록 단순하게 사는 삶이 경건의 삶이다.
2)정직하게 살기: 하나님의 백성의 삶의 가장 뚜렷한 징표는 매사에 정직하게 사는 삶이다.
3)겸손하게 살기: 온유(부드러움과 친절함)와 겸손은 그리스도인의 가장 아름다움 품성이다.
4)배려하며 살기: 경건의 삶은 자기중심을 버리고, 남을 배려하며 사는 삶이다.
5)자기책임 다하기: 경건의 삶은 자기에게 주어진 책임(가정, 직장, 교회, 사회/세상)을 회피하거나 남에게 미루지 않고 잘/충실하게/기쁨으로 수행하는 삶이다.
6)창조세계 돌보기: 경건의 삶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곧 창조세계를 함부로 대하지 않고 정중히 대하며 사는 삶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경건한 삶을 사신 분은 누구일까? 그는 안토니 수도사도, 성프란시스도 아니고 바로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썼다:
< 경건의 비밀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분은 육신으로 나타나시고, 성령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으셨습니다.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 전파되셨습니다. 세상이 그 분을 믿었고 그 분은 영광에 싸여 들려 올라가셨습니다>(딤전3:16)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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