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예배] 왜 제사는 안되는가?
성경에는 유일신 하나님 신앙(야웨 사상)이 강조되어 있으며 특별히 하나님 이외의 어떤 것에도 예배행위를 허락하지 않고 있으므로, 우리민족의 전통적 정서상 조상숭배 문제(제사 문제)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크나큰 문제로 남아 있다.
조상에 대한 '존경심의 표현'이라는 윤리적 차원에서 제사 문제를 이해 하려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것은 분명한 예배행위이기 때문에 십계명을 범하는 죄라고 여겨 단호히 거부하는 입장으로 대별된다. 따라서 조상숭배 문제, 즉 제사문제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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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예배의 대상을 살펴보면 죽을 대상이 아닌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Living GOD)께 드려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사도행전 14장 13절에 보면 "너희도 헛된 일을 버리고 만유를 지으시고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께만 예배하라"라고 가르치고 있다.
둘째로, 성경은 분명히 알지 못하는 신에게 제사 지내는 것이 아니고 창조주에게 예배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행 17:22-31 참조)
셋째로, 조상에게로가 아니고 조상의 하나님께 예배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조상의 하나님께"란 말의 뜻은 아버지(조상)의 하나님께 예배하라는 뜻으로 번역된다.
넷째로, 특정한 기간 동안 제한된 조상에게만 드리는 제사가 아니고 영원토록 주 되신 하나님께 예배 드리라고 가르치고 있다.
다섯째로, 죽은 후에 다시 찾아올 수 없는 이에게 예배하지 말고 영원하신, 우리의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라고 가르치고 있다. (살전 4:13-18 참조)
여섯째로, 조상의 제사를 지내면서 기념하는 것과 성찬식때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것을 향하여 나를 기념하라"(고전 11:24)의 기념하라는 Living memorial(산 기억)로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한다.
일곱째로, 조상 제사 때처럼 향을 피우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을 바치라는 즉,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귀하고 깨끗한 예배를 드리라는 뜻이다.
결론적으로 제사는 부모를 공경하는 법이 아니며 유교 도덕이 만든 하나의 도덕률로서 기복사상에 의해 전수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조상께 드리는 제사는 기념이 아닌 우상 숭배이다. 유교가 어떠한 사상을 가지고 있던 아무런 상관없이 음식을 차리고 죽은 조상의 혼백이 그 자리에 임재한다는 개념으로 드려지는 제사행위는 분명한 우상숭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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