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자료실/예식 설교

환갑예식

에반젤(복음) 2020. 12. 26. 10:32

<예식설교 -회갑축하 예식순서와 예식설교>

제목: 우리의 날을 계수 하게 하소서
말씀: 시편 90:1-17/찬송: 434, 460장
선포: 서초능력교회 담임 박관용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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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의 년 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 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누가 주의 노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 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 90:9-12).


1. 개식사 .............................................................................................................................................집례자
이제부터 OOO님의 회갑 축하예배를 진행하겠습니다.

2. 묵 도..............................................................................................................................................집례자
시편 23편을 봉송 함

3. 찬 송..............................................................................................................................................다함께
찬송가 434장 또는 460장

4. 기 도..........................................................................................................................................준비된 자

4. 성경봉독..........................................................................................................................................집례자
시 1:1-3, 시 90:1-17, 약 4:14.

5. 특별찬송......................................................................................................................................준비된 자

6. 설 교...............................................................................................................................................집례자


우리의 날을 계수 하게 하소서
-시 90:1-17-


우리 날 계수 함을 가르치소서 -시 90:12


오늘 이 자리에는 회갑을 맞이하시는 OOO님을 비롯하여 많은 축하객들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온 날을 감사드리고 또 그렇게 살아 갈 날들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 받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짧고 허무한 인생을 한탄하지 않고 그 인생을 바르고 가치 있게 사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참된 인생인가를 그는 여호와 하나님께 간구 한 것입니다. 이제 모세가 노래한 인생을 상고하면서 우리 모두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드립니다.


1. 인생의 허무함

주님의 동생 야고보 사도는 인생이란, "잠깐 보이다 없어지는 안개"라는 표현으로 인생의 허무함을 가르쳤습니다(약 4:14). 여기서 안개라는 말은 헬라어로 '아트미스'라고 하는데 인생이란 안개처럼 피어올랐다가 안개처럼 사라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본문에서 모세는 인생이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과 같다"라고 하였습니다(시 90: 4-6). 일찍이 다윗은 말하기를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만큼 되게 하시며 나의 일생이 주의 앞에 없는 것 같사오니"(시 38:5)라고 하였습니다.

참으로 인생이란 덧없이 짧고 허무한 것입니다. 우리 옛말에도 인생은 초로(草露)라고 하였습니다. 풀잎에 연 이슬방울처럼 맺혔다가 아침햇살에 녹아 없어지는 것처럼 사라진다는 말이지요. 그러나 오늘 회갑연을 맞이한 OOO님은 참으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어 일찍이 예수 믿고 구원받아 소망 중에 영생을 얻었음에 우리함께 기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2. 짧은 인생 헛되지 않게 하소서

사도 바울은 짧은 인생을 가치 있고 보람있게 살기 위해서 이 악한 세상에 살면서 세월을 아끼라고 하였습니다(엡 5:16). 세계적인 부흥사 드와이트 무디는 "우리의 마지막날이 어느 날인지 모르게 감추어져 있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당하는 그날 그날을 바르게 살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인생이란 무엇이 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그것은 한도 끝도 없는 욕망이라는 전차를 타고 자기의 현존재를 향하여 끝없는 사막의 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나는 무엇이 되기보다는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살아갈 것인가를 날마다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천성의 항구를 향하여 항해하는 믿음의 배를 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모든 것을 다 바치고 살아오신 OOO님께서는 지내온 세월을 돌아 볼 때, 참된 믿음으로 오직 주안에서 바르고 참된 생애를 살아오셨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남달리 누리셨음을 우리 모두가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축하드리는 바입니다.


3. 더 값진 삶을 살게 하소서

성서에는 뒤를 돌아보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소금기둥이 된 룻의 아내의 이야기가 있습니다(창 19:26). 뒤를 돌아보고 자신은 소금기둥이 되는 비운을 맞고, 그의 두 딸은 엄청난 죄를 지었던 이야기를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기독교신앙은 결코 뒤를 돌아보는 신앙이 아니라 앞으로 전진하는 신앙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주님의 시간이라고 하는 연속선상에서 나의 발전을 위한 운동력으로 삼아야 할 줄 압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뒤를 돌아보아서는 아니 됩니다. 지나간 발자취를 붙들고 늘어지는 사람은 발전이 없습니다. 소금기둥이 됩니다. 지나간 과거사를 회상하기보다는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모두 분토처럼 물리치고 이제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새 생명을 얻어서 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기도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십니다.

인생이란 과거보다는 현재가 더 중요하고 현재보다는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 위에 나의 삶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 더욱 더 소망스러운 삶인 줄을 믿습니다.

사랑하시는 OOO님은 지나온 생애를 회고할 때에 믿음으로 주안에서 참되게 사셨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남달리 누리셨음을 우리는 알고 있으며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앞으로 남은 생애를 더욱 충성스러운 믿음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주신 달란트를 더욱 성실히 참되게 지키실 때에 거룩하신 하나님의 은혜가운데서 더욱 복된 생애가 되실 것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7. 기 도..............................................................................................................................................집례자

만복의 근원이 되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주관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사랑하는 OOO님의 회갑을 맞이하여 감사와 영광을 돌리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 가운데서 지금껏 살아오는 동안 영원한 소망과 주님의 사랑 안에서 복된 삶을 누리게 하셨아오니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OOO님을 사랑하시사 수 많은 환난과 질고와 고통 많은 이 땅위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그 은혜로 지난 세월 아무 걱정 없이 살게 하심을 감사드리옵니다.

바라옵기는 사랑하는 OOO님의 자녀들을 더욱 축복하시고 그들이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하는 삶으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셔서 더욱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심령들로 인쳐 주시옵고 소망 중에 승리하는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앙원하옵나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특별히 사랑하시는 OOO님의 앞으로의 삶도 지켜주시고 더욱 강건한 믿음과 소망 중에 아버지 하나님을 지극 정성으로 온전히 사랑하듯이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이웃 사랑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백성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니다. 아멘.

8. 축 가...............................................................................................................................................누구나

9. 약력소개 및 축사, 답사 등을 필요에 따라서 행한다.

10. 축 도.............................................................................................................................................집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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