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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린아이를 축복하심

에반젤(복음) 2020. 12. 13. 17:45

어린아이를 축복하심 (마19:13-15)


마16장에서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는 질문을 통해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는 베드로의 고백을 받으시고
이후에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를 세우리라는 말씀을 필두로
교회론적인 의미가 강한 말씀을 증거하십니다.

 

특히 본문에서는
"천국백성은 어떤 사람이 되는 것인가? "
라는 문제를 통해서

천국의 특성을 교회론적으로 설명하십니다.

어린아이에 대한 이야기는 마18:1절 이하에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는
"천국에서는 누가 큽니까?"
라는 제자들의 질문에 대하여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 크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예수께서 기도하고 안수해주시기를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나아옴.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나아왔습니다.
제자들이 그들을 꾸짖었을 때 주님께서는
"천국은 이런 자의 것이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마가복음 10:15절과 누가복음18:17절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마가복음이나 누가복음은 선교복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린아이처럼 천국을 받들어야 천국을 소유하게 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태복음은 율법을 따라 어린아이의 위상을 아는 유대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의 어린아이의 위치에 대한 설명을 생략하고
"예수께서 안수하고 거기를 떠나시니라"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천국은 어떤 자의 것입니까?
마태는 말하기를

"어린아이처럼 그 나라를 섬기는 자들의 것이라"

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16절에서 어떤 사람이
"누가 영생을 얻겠습니까?"
라고 물었을 때에
"다 버리고 나를 따르라.

그런 자들이 천국을 소유하는 백성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어린아이들은 천국을 받들었습니까?
천국의 왕이신 예수님 앞으로 나아옴으로 천국을 받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안수해 주실 것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나아왔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부모들과 함께 나아온 어린아이들을 보고

제자들은 합당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을 꾸짖었습니다.

왜냐하면 모세율법에 의하면 어린아이들이 나아올 자리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모세율법을 따라 어린아이들을 이해하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제자들은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온 그들을 꾸짖은 것입니다.

이러한 제자들의 꾸짖음에 대하여 주님께서는
"그들을 용납하라.

천국은 이런 자의 것이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안수해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왔다고 기록함을 통하여
마태는 예수께서 안수해주심이 천국백성이 누리는 복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안수하시는 것이 천국을 선물하는 일이며
천국백성으로 복주시는 일로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수는 유대인에게 있어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창세기는 족장들이 죽기 전에 후손들에게 안수하였다고 기록함을 통하여
큰 자가 작은 자를 축복하고 안수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약속이 후손에게 상속됨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야곱은 죽기 전에 요셉의 두 아들을 위해서 축복하고 안수할 때에
손을 어긋 맞겨서 기도함으로 이러한 사실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대인에게 있어서 안수하여 기도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천국은 어린아이와 같이 받드는 자의 것임.

예수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주심을 바라고 사람들이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나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아들을 통해서 세우시는 나라의 복을 받도록

어린아이들을 대동하고 천국의 왕에게 나아온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기에 창조주 하나님께서 임하여 계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어린아이들이 나아와서 천국의 왕의 안수를 받음으로

그 나라의 복을 받고 누리기를 원하였습니다.

이처럼 주님의 백성이 되기를 원하는 일에 제자들이 막아섰을 때
주님께서는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라.

천국은 이런 자의 것이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사람으로 오심으로

혈통으로 육정으로 사람의 뜻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모세율법과 제도로 통치하셨던 옛 경륜의 시대를 끝내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고 말씀하심을 통해서 자신을 하나님 아버지와 일치시키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나아오는 것이 천국으로 들어오는 길이며
자신에게 나아와서 복빎을 받는 것이 천국을 소유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마태는 자신의 동족들에게 천국의 왕이신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천국은 이런 자의 것이니라고 하신 의미는 무엇입니까?
마가나 누가는
"하나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가 누구입니까?
어린아이와 같이 천국을 받드는 자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어린아이들은 천국을 받들었습니까?
어른들의 손에 이끌려 예수님에게 나아오는 것이 천국을 받드는 일이었습니다.
이처럼 어린아이들은 어른들의 손에 이끌려 그들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에게 나아왔습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손을 얹어 안수해 주시는 복빎을 원하였습니다.

천국의 공여자이신 예수님에게 나아와 복빎을 받는 것이 그 나라를 소유하는 일이었습니다.
이처럼 주님에게 나아와서 그를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어린아이들은 하나님 앞에 나아올 수가 없는 나중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부모의 손에 이끌려 그들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에게 나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수해주심을 통하여 그 나라의 복을 받기를 원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들에게 안수하심으로 자신의 나라인 천국을 선물하셨습니다.
이처럼 어린아이들은 예수께 나아옴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섬겼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기록함을 통하여

마태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나라는

가나안에서 율법으로 통치되었던 다윗왕국과는 다른 새로운 나라 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들에게 주님께서는
"그들을 용납하라.

내가 그들을 영접하느니라
천국은 이런 자의 것이니라"
고 말씀하심으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는 천국의 왕으로서
어린아이들을 자신의 복된 나라로 불러들이시고 안수하셔서 그 나라를 선물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께 나아온 자가 천국을 섬기는 자들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여,

우리들은 이스라엘의 어린아이들보다 더 밖에 있는 이방인들입니다.
유대인 어린아이들은 부모에게 속하여 하나님의 언약 안에 거하였지만
우리들은 이방인으로서 하나님과 원수된 관계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이스라엘의 어린아이들보다 더 가치가 없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예수께 나아오는 자들을 받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처럼 혈통을 따라서 언약백성으로 삼으시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믿는 자를 하늘에 속한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누가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 수 있습니까?
어린아이들은 제자들의 꾸지람을 받았지만 주님께 나아왔습니다.
그리고 주님으로부터 안수와 기도를 통하여 복을 받았습니다.
누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입니까?
예수님으로부터 복받기를 원하여 나아오는 자들이 참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입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인하여 휘장이 찢어졌고 하나님과의 간격도 없어졌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자녀로 받으십니다.
우리만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속한 자녀들도 받으십니다.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죄를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오면
그는 영원히 하나님을 섬기는 자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이고
하나님을 봉사하는 자입니다.
이런 자를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믿음 안에서 어린아이들처럼 하나님을 섬겨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하늘에 속한 복을 주신 사실을 인하여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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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야곱의 우물가 원문보기 글쓴이: 천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