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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탄을기다리는사람

에반젤(복음) 2020. 12. 13. 00:12

성탄을기다리는사람(1)

눅2;25-35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에 해당하는 제우스가 인간세상을 만들고 크게 후회를 했습니다.

 

인간들이 하늘의 전용품인 불을 훔쳐 크게 발전하게되는 것입니다.

불을 훔친 당사자인 '프로메테우스'에게 벌을 내렸지만

그것으로 성이가라앉지 못해 대장장이 '

헤파이스토스'에게 흙으로 아름다운 여인을 만들게 합니다.

 

그 여인에게 화려한 옷을 입혀주고 간드러진 교태와 섹시함과 관능과 교활한 마음,

시기 질투,그리고 못말리는 호기심등을 주어,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상자하나를 주면서 세상에 내려가서 사는데

절대로 이 상자는 열어보면 안된다고 명을 내립니다.

 

앞을 내다볼 줄아는 '프로메테우스'의 동생인 '에피메티우스'에게 보내집니다.

미리 동생에게 주의를 주었으나

그 여인을 보자 넋을 잃고 그 여인을 아내로 맞아 들입니다.


이 여인은 어느날 몹시 심심했습니다.

남편 '에피메디우스'가 출타중이었기 때문입니다.

생각난게 '열어볼 수 없는상자'입니다.

그러기에 더 유혹이 크게됩니다.

 

호기심과 유혹을 이길 수 있다면 성인의 칭호를 받을 수 있으련만

그는 아무도 몰래 단단히 봉해져있는 상자를 열게 됩니다.

 

풀썩 연기인 듯, 악귀인 듯 뭐가 피어 올랐습니다.

깜짝놀라 제빨리 뚜껑을 닫았습니다.

그러나 이미 나올 것은 다 나왔습니다. 질병,고통,실망,좌절,

전쟁,온갖 불행들이 이세상에 다 퍼지게 됩니다.

 

단지 그 상자 믿바닥에 깔려 미쳐 나오지 못한 것이 희망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여인의 이름은 "판도라"요 그 상자는 유명한 "판도라의상자"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불행하다 해도 상자속의 "희망"만은 살아 있습니다.


이 희망은 기다림입니다.

그 기다림중에 가장 큰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땅에 오심입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은 인류의 소망입니다.

이 기다림을 기억하며 주어진 말씀대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첫째로; 25.(상)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1장에 보면 세레요한의 부모

사가랴와 엘리사벳을 소개 할 때도 의롭고 경건한 사람으로 소개되었고

지금 시므온이라는 사람을 소개하는데도 의롭고 경건하다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의로움에 해당하는 디카이이오스는 공정한 정의로운, 등의 뜻을 나타내며

하나님에 대한 의무를 충실히 행하는 사람을 지칭합니다.

다음은 경건에 해당하는 올라베스는 독실한,신중한,두려워하는 등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쉬운 말로는

하나님앞에 바로 살기 위하여 애써고 힘써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을 무척 사랑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지난 일년동안 하나님보시기에

의롭고 경건히 살았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십시다.

하나님 앞에 바로 산다는 것은 달란트 비유에 한달란트 받은 사람을

악하고 게어른 종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 자기 개인의 사업에나 직장에는 전혀 게어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부지런 했는지도 모럽니다. 남의 것 얻어먹고 다니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주님으로부터 받은 달트를 묻어두고 주님의 일에 소흘했을 뿐입니다.

 

반대로 선하고 착하다는 기준점은 내가 세상에 나가 자기를 위해서

친구들을 모아놓고 술사고 밥샀다고해서 선하고 착하다고 하질 않았습니다.

 

주님이 찾으실 때 언제나 있은사람,

주님이 요구할 때 언제나 '예'하고 대답한 사람,

주님의 교회가 가려울 때 언제나 빠지지않고 가담하는 사람,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한 사람인줄 믿습니다


우리 시조에 "잘 가노라 닫지말며 못가노라 쉬지말라 부디 궂지말고

촌음을 아꺼쓰라 가다가 중지곶 하면 아니간만 못하리라"


우리는 지금 성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해를 다 보내고 새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을 의롭고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림을 체득하며

그 많은 세월을 묵묵히 기다려온 선지자 시므온의 기다림이 나의믿음이 되길 바랍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그분을 기다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25(하)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잘 아시겠지만 이스라엘 유대인들은 지금도 오실 구세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차 메시야가 오면

고통받고 고난받는 자기 백성들을 위로해 주실 것이라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날마다 기도의 제목이 "

나로 이스라엘의 위로를 보게 하소서"라는 기도를 드립니다.


시므온이라는 사람역시 이스라엘의 위로자로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면서 보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우리또한

우리의 마음에,

우리의 가정에,

우리의 교회에,

찾아오실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찾아오신 그리스도가 여러분에게 위로와 평강을 주시고

받아 누리는 여러분 이 되시기를 주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26.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6절에 성령의 지시를 받았다고 했고 27에'성령의 감동으로'라고 했습니다.

그는 늘 죽기전에 메시야의 오심을 보게 해 달라고 기도했고

성령께서는 그에게 죽기전에 메시야를 보리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시므온은 날마다 성령과 동행하는 삶이었습니다.

그가 성령님과 동행 하였기 때문에 성령께서

그를 감동하게 하셨고 메시야 이신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야곱,요셉,다윗,사도요한 ,바울 ,등 성경에 나타난

모든 위인들은 모두 성령의 감동으로 지시를 받고, 일을 행하고,

그 결과의 축복으로 살게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주파수를 늘 주님께 맞추면서 사시기를 주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넷째로; 27.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어느날 그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성전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기서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야를 만났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갔다는

사실과 성전에서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야를 만났다는 두가지 사실에 주목해야합니다.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영이시며,

교회를 사랑하시는 영이시며,

교회를 지키시는 영이시기 때문에 오늘도 우리를 교회로 초청 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교회에 열심히 나오도록 우리의 마음을 감동하십니다.

주일에 교회에 가지않고 김장을 했고

주일날 교회오지 않고 잔치집에 갔드니만 한 주간내내 마음이

괴롭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괴로움은 가능성이 있는 괴로움입니다.


그러나 정 반대로 교회를 가지 않아도 일년내내 십일조한번 하지 않아도

또 소속되어있는 회에 단 한번의 회비도 내지 않아도 가책이 업다면

그 양심에 영적 감각이없는 중증상태입니다.


성가대원은 음감이 뛰어나야합니다.

피아노나 오르간 연주자는 자기가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고 악가가

소리를 내는것이기 때문에 건반만 정확하게 누르면 소리가 잘 납니다.

노래는 자기가 소리를 내야하기 때문에 음감이 둔하면 정확한 소리를 낼 수가 없습니다.


마찬 가지로 우리가 신령한 생활을 하고 하나님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살려면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소리와 뜻을 알고 살피는데 민감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살피는데 민감해야합니다.


열차가 역에 도착하면 검사원들이 망치를 들고

괜히 잘있는 열차 바퀴를 땅땅 때리면서 지나갑니다.

세상엔 별직업도 다 있다 ,

저거 시킬려고 봉급주고 옷주고 밥주나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볼때는 아이들 장난 같지만 그러나 땅땅 소리를 들으면서

그 사람들은 바퀴의 축의 이상유무를 진단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고 영혼이 풍요롭게 되는길은 시므온 처럼

성령의 감동을 외면하지 않고 성전에 나오는 것이요

나와서 말씀 들었다면 그대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성전에서 그토록 고대하고 기다리던 메시야를 만났다는 사실도 주목해야합니다.


성전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어느곳에나 계십니다.

그러나 성전에서 받으시는 예배나 기도를 제일 기뻐하십니다.


솔로몬은 칠년동안이나 하나님께 예배드릴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열왕기 상 7장을 보면

그는 당시에 구할 수 없는 최상의 건축자재로 온갖정성을 다드려

그러나 조용하게 하나님의 설계대로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봉헌 했습니다.

 

열왕기 상 8:11을 보면 "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9:3절에 "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거기 있으리라"라고 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전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눈과 마음을 알려면 하나님의 전에 나와야합니다.
하나님의 눈에 속 들고 싶습니까? 하나님의 전에 열심히 나오시기 바랍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정기적인 교육과정을 거치는 천재와

독학하는 천재는 그 인격과 성장의 폭이 다릅니다.

제 아무리 천재라도 학교에 나와서 인격도야를 하고 훈련을 받아야

사람구실을 하는 것입니다.

 

마찬 가지로 제아무리 훌륭한 신앙인 이라 자부하고

성경에 정통하고 뿌리있는 신앙인으로 자쳐해도

성전에 나아와 정상적인 예배를 드리지 않고 소흘히 하는 사람은

주님의 마음에 들 수가 없습니다.


결론으로; 시므온이라는 사람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렸습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성전에서 기도하기를 즐겨했습니다.
우리도 시므온처럼,

이런 자세로 성탄을 기다리는 성도로 사시기를 주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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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점촌 반석 교회             글쓴이: 별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