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한 그리스도인
찬송:395장 ‘너 시험을 당해’
묵상:그리스도이면서도 낙심하는 것은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맡기지 못한 까닭입니다.
신앙고백:사도신경
본문:빌립보서 1장 19∼21절
말씀:오늘 본문 말씀은 로마 감옥에 갇혀 있던 바울이 빌립보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그는 오늘날의 스페인 지역까지 복음을 전파하려고 했지만 사형을 당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느라고 로마까지 왔는데 복음을 전하지도 못한 채 이렇게 죽게 되었으니 불평이 없었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오히려 ‘부끄럽지 않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부끄러움의 보다 정확한 해석은 ‘낙심’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낙심을 부끄럽게 여겨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낙심하지 않아야 될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장 16절에서 사도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낙심하지 않기 위한 한 가지 조건을 발견하게 됩니다. ‘모든 믿는 자에게’라는 조건입니다.
성도 여러분,복음을 진정으로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낙심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복음을 믿는다면 그 믿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낙심하고 있다면 믿음을 다시 회복하기 바랍니다. 믿음이 다시 불붙는 것처럼 뜨거워지고 회복되면 환경은 여전히 낙심할 만한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소망 중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복음에는 힘이 있습니다. 복음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은 오직 믿는 자를 통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 복음은 마치 거대한 폭탄과 같아서 낙심이라는 성벽을 완전히 박살낼 힘이 있습니다. 복음은 어떤 완악한 마음이라도 깨뜨려 부드러운 사람이 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은 부정적인 사람을 긍정적인 사람으로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복음은 원망과 불평 속에 사는 사람을 소망과 감사의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복음에 그런 놀라운 능력이 있다면 왜 나를 변화시키지 못할까요. 바로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순간이라도 복음의 능력을 확실하게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여러분을 사로잡고 있던 낙심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릴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1장 12절은 “이를 인하여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나의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의탁은 맡기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맡긴 것을 지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분명 내것을 드릴 때 낙심은 사라지고 평강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기도:사랑의 하나님,우리가 겪는 낙심은 절망의 시작이 아니라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되는 줄로 믿습니다. 단순하게 믿음대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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