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맞을 준비 해야지요.
마1:18-25 눅1:31-33절
우리 집에 강아지 한 마리가 갑자기 들어 왔어요. 글쎄 강아지를 보자마자 식구들이 온통 난리가 났지 뭐예요.
꿈돌이, 곰돌이, 복실이...... 시끌, 시끌, 시끌..... 각자 자기가 부르는 이름이 최고래요. 어린이 여러분! 자기 이름을 누가 지어줬는지 알고 있어요? 그러면 자기 이름의 뜻도 알고 있나요? 아빠가 지어준 친구도 있을 것이고 어떤 친구는 엄마가 지어 주기도 했을 거예요. 그런데 이름은 언제 지었느냐? 도 중요하지요,
어떤 부모는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아들이름하나 딸 이름 하나 지어 놓았다가 태여 나면 곧바로 이름을 불러주기도 해요. 그러나 어떤 부모는 아이가 응애 하고 태어난 후에 서둘러서 이름을 지어 불러주지요.
오늘 집에 돌아가면 부모님께 꼭 여쭤보세요. 내 이름은 누가 지어주었나 그리고 언제 지었나 그리고 또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를요. 갑자기 왜 이름 타령이냐구요?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예수님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하게 씌여 있거든요.
유대 땅에 한 처녀가 있었는데 하나님께 많은 사랑을 받는 특별한 사람이였어요.
이웃마을에 사는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사이죠,
그런데 말이예요. 결혼도 하기 전에 임신을 했다는 이야기가 신랑될 사람에게 들려왔어요.
그러나 요셉은 함부로 행동하지 않았어요. 이 나쁜 소문이 동네에 퍼지면 자기의 약혼자는 당장에 돌에 맞아 죽게 될지도 몰라요. 요셉은 가만히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 했죠.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누군가가 요셉을 부르는 것이었어요. "요셉아!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마리아의 몸속에 있는 아이는 성령으로 잉태된 아이란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인데. 이름은 예수라 하렴
자기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란다."
그리고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처녀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고 씌여진 것을 볼 수 있을 것 이라는 것도 일러주었어요. 요셉이 깜짝 놀라 눈을 떠보니 꿈이였어요. 꿈에 천사의 음성을 들은 요셉은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약혼녀 마리아를 데리고 오는 일에도 주저하지 않았어요.
요셉은 정말 의롭고 착한 사람이었거든요. 요셉은 점점 배가 불러오는 마리아를 자기의집으로 데리고 와서 정성껏 돌보아 주면서 예수님이 이 세상에 태어나시길 간절히 기다렸어요. 그러니까 예수님의 이름은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전에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요셉에게 가르쳐 주신 이름이었어요.
그리고 예수란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거죠,
예수님은 이 땅에 살면서 자기 이름에 맞는 행동을 하시면서 일생을 살았어요.
어린이 여러분들도 자기의 이름에 맞도록 성실하게 살아야 하나님이 기뻐 하셔요. 물론 부모님도 기뻐 하시구요.
이제 성탄절이 몇 일 안 남았어요. 아들의 이름을 지어놓고 아기가 태어나길 손꼽아 기다리던 요셉과 마리아는 지금 없어요. 하지만 친구를 용서하고 친구를 칭찬해 주며 친구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착하고 예쁜 마음을 준비한 친구들이 여기 있어요. 예수님께서는 이곳을 향하여 바쁘게 오고 계시 답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아기 예수님 맞을 준비 다 되었나요? 그냥 설레 이는 마음만 가지고 있을 것이 아니라.
두 손을 꼭 잡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면서 기다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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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3927Bible 말씀연구소 원문보기 글쓴이: 운영자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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