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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느 사형수의 이상한 행동

에반젤(복음) 2020. 11. 1. 09:38

어느 사형수의 이상한 행동

어느 사형수가 죽기 전에 어머니를 꼭 한번 면회하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그렇게 해서 면회를 시켜주었더니 창살 안에서 어머니를 가까이 오라고 해서는 코를 물어뜯더란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왜 내가 어려서 남의 것을 훔쳐오고 나쁜 짓을 할 때 못하게 말리지 않아서 내가 오늘날 큰 죄를 범하고 사형을 당하게 했느냐.>라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를 바르게 키운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부모님들이 자식을 바르게 양육했으면 이 세상은 훨씬 달라졌을 것이다. 오늘날 한국이 공산화의 위기에 처한 것도 부모들과 교회가 책임 있게 아이들을 가르치지 못한 까닭이다. 특히 우리 크리스천 부모들이 책임지고 꼭 가르쳐야 될 것들이 있다.

 

아프리카의 성자 알버트 슈바이처 박사에게 자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 3가지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의 대답인즉

첫째도 본보기,

둘째도 본보기,

셋째도 본보기라고 했다.

 

섬기는 부모에게서 큰사람이 나온다의 저자인 전혜성 씨. 이화여대 영문과 2학년에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 가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사람이다. 1952년 남편 고광림 박사 사이에 6남매를 모두 하버드대와 예일대 졸업, 한 가족이 11개의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혜성 박사 가정의 자녀교육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그녀는 그의 책에서 진정한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자녀를 진정한 리더로 키우기 원한다면 부모가 먼저 스스로 자신을 섬기고, 서로를 섬기고, 자녀를 섬기며, 더 나아가 남을 섬기고 사회를 섬기라고 말한다. <부모가 먼저 자녀를 섬겨라>고 섬김을 강조한다. 이것은 예수님의 교육 방법이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섬김을 받지 않으시고 도리어 섬김을 통해 인류의 구원을 이루셨다. 자녀 중에 대표적인 아들이 고홍주(헤럴드 고) 씨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 시절 인권담당 차관보를 지내고 현재 예일대 법학대학장으로 대법관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녀의 주장대로 성공한 자녀, 섬기는 부모에게서 큰사람이 나온다.

 

자녀를 진정한 리더로 키우려면 예수님처럼 섬겨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 중에 크고자 하는 자가 있느냐? 너희 중에 으뜸이 되고자 하느냐? 먼저 섬기고 먼저 종이 되어야 한다.>(마태20:28)고 가르치신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신 예수님은 사람으로부터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다. 도리어 죄인들을 섬기시므로 온 인류가 존경하는 사랑의 리더가 되신다.

 

기쁨있는교회, 고재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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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천국이 있는 풍경(기쁨이 있는 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고재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