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로역정 8- John Bunyan 2차 연단을 받은 마음 상태 1. 자아가 깨어지는 상태를 알았고 2. 소유를 팔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좁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 때에 내가 본즉 ‘기독도’가 저에게 한 가지 더 물은 것은 그 등에 있는 짐을 벗겨 줄 수 없느냐 함이다. 이는 저가 아직 그 짐을 벗지 못한 때문이니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그것을 도저히 벗을 수 없음이다. (인간의 의로 안된 다는 것) 이에 대하여 ‘인자’가 대답한 것은 “당신의 짐은 당신이 구원 얻을 곳에 이르기까지 참아 계시오. 거기서는 짐이 등에서 자연히 떨어질 것이외다.” 하였다. 1. 말씀을 지켜야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교훈. 2. 613가지의 계명을 다 지켜야 할 임무가 부여 됨. 3.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소망을 주시려고 가나안 정탐을 시킴. 그때는 ‘기독도’가 허리띠를 묶고 길 떠나기를 준비하였다. 그리 한즉 ‘인자’가 저더러 이르기를 “이 문에서 얼마쯤 가면 ‘효시’(曉示)라는 사람의 집에 이를 것이니 가서 그 문을 두드리면 그가 극히 좋은 것으로써 보여 줄 것이외다.” 하니 ‘기독도’는 이에 그를 작별하고 ‘인자’도 다시금 잘 가라고 하였다. ‘기독도’는 그대로 ‘효시’의 집에까지 달려갔다.(신앙이 상당히 빨리 성장하는 과정) (달려가는 것을 약간 경험하는 과정) 그래서 문을 여러 번 두드린즉(쉽게 말씀의 문이 안 열림) 마침 사람이 문에 나와서 누구냐고 물었다. 기독도- 나는 한 길가는 사람으로서 이 댁 주인의 친구가 나를 지시하므로 유익한 교훈을 받으려고 여기 왔습니다. 그런즉 이 댁 주인을 좀 면회하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그 사람이 주인께 통지하러 가더니 조금 후에 주인이 나와서 ‘기독도’더러 무슨 일로 왔느냐고 물었다. 기독도- 네 나는 ‘장망성’에서 온 사람으로 ‘시온’산을 향하여 가는 길이올시다. 그러하온데 이 길 머리에 있는 문에 서 계신 이가 나더러 말하기를 이리로 오면 당신이 나의 길가는 데 큰 도움이 될 만한 좋은 것을 보여 주리라고 하였습니다. (어둔 밤에서 말씀하시는 숨박꼭질 하는 상태) 효 시- 들어오시오. 당신에게 유익할 만한 것을 보여 드리리다. 하고 즉시 종을 명하여 등촉을 밝힌 후에 ‘기독도’를 데리고 협실로 들어가서 종을 시켜 한 문을 열게 하였다. 문을 열 때에 ‘기독도’가 본즉 어떤 매우 점잖은 사람의 화상이 벽에 걸렸는데 그 모양으로 말하면 눈은 하늘을 향하였고 손에는 책들 중에 가장 좋은 책을 가졌고 입술에는 진리의 율법을 기록하였다. 그리고는 세상을 등지고 서서 마치 사람들에게 무엇을 설명하는 것과 같았으며 그 머리에는 금면류관이 씌워 있었다. 기독도- 이것은 무슨 뜻입니까? 효 시- 그 화상은 천에 하나나 있을 사람으로서 능히 자녀를 낳아(고전 4:5) 해산하는 수고를 알며(갈 4:19) 자녀를 낳는 대로 친히 양육하는 이외다.(고전 3:2) 당신이 본바와 같이 저가 눈을 들어 하늘을 향하고 손에는 책 중에 제일 좋은 책을 가지고 진리의 율법이 입설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저의 직무가 암매한 일을 먼저 알아 가지고 죄인에게 밝히 가르치는 것이니 즉 당신이 본 바와 마찬가지로 저가 서서 마치 사람들에게 무엇을 설명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든지 또한 당신이 본 바와 같이 저가 세상을 등진 것과 면류관이 저의 머리에 있는 것과 같은 것은 저가 주를 봉사하는데 애착심을 가짐으로써 현세에 있는 것들을 그렇게 중히 여기지 않고 다만 내세에 상급으로 영광을 얻을 줄 확신함을 보인 것이외다. 예수님을 닮고자 하는 기독도의 열망(효시의 집 교훈의 핵심)하고 ‘효시’는 다시 계속하여 말하기를 당신에게 이 그림을 먼저 보인 것은 당신이 가는 곳에 주인이 그 길에서 당할 모든 어려운 경우에서 당신의 인도자가 될 만하도록 지적한 유일의 인물인 때문이외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상태) 그런즉 내가 당신에게 보여 드린 바를 주의하고 또한 그 본 바를 잘 명심하시오. 혹시라도 당신의 여행 중에 당신을 바른 데로 인도하는 체하는 자가 있을까 합니다. 그러나 그런 길은 죽음으로 내려가는 길이외다.(십자가를 떠나거나 다른 교훈에 물들면 죽는다는 내용) 그리고는 저가 ‘기독도’의 손을 잡고 아주 큰 대청으로 들어가니 거기는 일찍이 소제한 일이 없으므로 먼지가 가득하였다. 한참 그곳을 살펴보다가 ‘효시’가 사람을 불러 쓸라 하였다. 쓸기를 시작하매 먼지가 어찌도 많이 일어나는지 ‘기독도’는 거의 숨이 막히게 되었다. 그래서 ‘효시’가 곁에 서 있는 소녀에게 일러서 물을 가져다가 뿌리라 하여 소녀가 그대로 한즉 기분 좋게 깨끗이 소제되었다. 기독도- 이는 무슨 뜻입니까? 효 시- 이 대청은 복음의 상쾌한 은혜로 깨끗이 함을 받지 못한 사람의 마음을 가르친 것으로서 그 먼지는 그의 전신을 더럽게 한 나면서부터의 죄와 내심의 부패를 가리킨 것이외다. 그런데 처음에 쓸기를 시작한 사람은 율법이요, 물을 가져다가 뿌린 여자는 곧 복음이외다. 당신이 본 것과 마찬가지로 처음에 쓸기를 시작한즉 먼지가 四면으로 일어나서 그가 능히 방을 깨끗이 하지 못하고 다만 당신의 숨이 거의 막히게 되었었지요. 이는 율법이 그 행사로 말미암아 사람의 마음을 깨끗이 하기는커녕 아무리 주의하여 금지할지라도 그 활기와 세력을 더하여 심령 가운데 더욱 더함으로써 이를 정복할 능력이 없는 것을 가르침이외다. (마 5:20, 7:9, 고전 15:56) 그리고 당신이 본 바와 마찬가지로 그 여자가 방에 물을 뿌린즉 곧 기분 좋게 깨끗하여 진 것은 복음이 임하여 마음에 상쾌하고 귀중한 감화가 생김을 가르친 것이니 다시 말하자면 당신이 본 바와 같이 그 여자가 물을 마루에 뿌림으로 먼지가 가라앉게 함과 같이 죄가 스러지고 정복되어 영혼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깨끗하여지고 따라서 영광의 주와 함께 거하기에 합당하게 됨을 가르친 것이외다. (자기의 행위가 의롭다고 생각지 말고 열심히 가야 한다는 경고사항) 말씀에 대한 열망이 싹틈.
출처: 신들의 찻집 글쓴이: 루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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