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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젤(복음) 2020. 10. 4. 18:15

주기도문강해 4

 

이렇게 기도하라 4 (마 6:9-13)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기도를 경계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 기도가 바로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입니다. 그런데 주기도문은 우리가 실수하기 쉬운 기도라는 사실입니다.


그럼 어떻게 기도할까?


7. 일용할 양식을 구해야 합니다.


11절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일용할 양식은 무엇일까요? 마6:25을 보면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육신의 것은 아버지께서 다 책임져 주실 것이기 때문에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육신의 양식이 없다면 책임져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항구적이든 임시적이든 무슨 길을 내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가르쳐 주는 것이 세상 어떤 적선보다 더 큰 적선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날마다 육신의 양식 구해서 지금 먹고 삽니까? 우리나라에서 육신의 양식 구하는 사람 과연 몇 %나 될까요? 대부분은 구하지 않아도 잘 먹고 잘 살지 않습니까?


그럼 이 양식은 무엇일까요?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주셨듯 영혼의 양식입니다. 이 양식은 우리가 날마다 구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양식입니다. 구하는 양식이 다릅니다. 요 4장에 나오듯 제자들이 구하는 양식은 육신의 양식이었지만 예수님의 양식은 영혼의 양식이었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그랬습니다. 그들은 입만 벌리면 구하는 것이 육신의 양식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돈을 사랑했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가득히 저장해 부자 되기를 날마다 갈망했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약자의 재산을 삼켰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한 부자가 농사를 지어 많이 거둔 후에 곡간을 새로 짓고 그 속에 여러 해 쓸 곡식을 채워놓았습니다. 그는 만족해서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영혼아, 이제 여러 해 쓸 곡식들을 많이 쌓아놓았으니 이제부터는 먹고 마시고 편안히 즐기며 쉬자." 그러나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하시면 부자도 되게 하셔요. 상상할 수 없는 부자도 되게 하십니다. 이것은 물질의 은사입니다. 은사는 목적이 있습니다. 선한 사업에 힘쓰라는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선한 사업을 위해 풍성하기를 구하는 것은 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날마다 구하는 것은 영혼의 양식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과 똑같은 간구가 눅11:3에서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생각날 때마다 이따금씩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날마다 간구하라는 것입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것처럼 날마다 은혜의 양식을 갈망해야 합니다.


양식이 무엇일까요? 요4:34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도 양식입니다. 사명도 양식입니다. 매일매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도 양식입니다. 오늘도 무엇을 하면서 살 것인가? 매일 그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육신의 양식만 구하고 영혼의 양식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영혼이 잘될 수가 있습니까? 이렇게 기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기도를 돌아보세요. 육신의 본능에만 사로잡힌 기도가 아니었습니까?


영혼의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요삼서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했습니다. 말씀과 기도는 짝입니다. 이렇게 기도했다면 말씀의 원리도 그래요. 영혼이 잘 되어야 다 잘되는 것입니다. 특별한 사명을 빼고서는 이것이 신령한 원리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우리 영혼과 육체가 다 잘될 수 있는 기도를 배웠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영혼의 양식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명 그리고 매일매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육신의 양식에서 벗어나 영혼의 양식을 구하여 영혼은 물론 육체까지도 잘 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aga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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