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래도 난 기도할테야
말씀 : 다니엘 6장
등장인형 : 교사, 왕, 다니엘, 고관, 사자
1막
교 사 : 샬롬! 이 시간에는 선생님이 이야기를 들려 주려해요. 다리오왕 때에 다니엘이라는 용감하고 지혜로운 친구의
이야기예요. 이 이야기는 실제 역사 속에 있어요. 동화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예요. 모두 모두 집중하여 잘 들어
보세요.
다리오 왕때 였어요. 왕이 총리 셋을 두었지요.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며 고관 들과, 총리들의 일을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였지요.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의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다스리게 하고자 하였어요.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 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도, 아무 허물도 찾지 못 하였어요. 충성되어 아무 그릇 됨도 없고, 허물 도 없었어요.
고 관 : 흥! 다니엘은 왕에게 사랑과 신임만 받고 우리는 이게 뭐야! 모든 일을 다니엘에게 다 허락을 받아야 하니~
이런 일이 어디 있어~ 어떻게 하면 저 보기 싫은 저 놈에게 덮어 씌워 벌을 받게 할까?
교 사 : 이렇게 다니엘을 시기하고 미워했어요!
2막
교 사 :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헌법을 세우고,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했어요. 그것은 바로 삼십일 동안 누구든지 왕 외에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 로 한
것이였지요.
고 관 :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하옵소서. 다름이아니라 삼십일 동안 왕에게 만 구하게 만들면 어떨까요?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구하지 못하게 하고 오로지 왕이신 다리오 왕께만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된다면 왕은 모든 신 모든 사람 들 중에 더욱 더 큰 으뜸이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금령은 왕의 도장을 찍어 아무도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왕 : 하하하! 그것참 좋은 생이각이구나. 내가 가장 위대한 왕이지 나에게 구해야지.
누구 에게 구한단 말인가? 내가 가장 위대하고 강하지~~!! 하하하!!
3막
교 사 : 다니엘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고 정오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감사 하였어요.
다니엘 :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으셨구나. ~~하지만 난 나의 하나님께 기도 할것이야.
교 사 : 다니엘은 아침마다 하나님께 기도 했어요!
다니엘 : (꼬끼오~~)하나님 하루를 시작합니다 함께 해주세요 나라를 다스리는데 지혜를주세요.
(다니엘 무대아래로 내려갔다가 나온다) 열심히 일했더니 배가 고프구나.
점심을 먹으러 이제 집에 가야겠어. 먼저 점심을 먹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해야지~~!!
“하나님 음식을 먹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힘을 내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일을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다니엘 무대아래로 내려갔 다가 나온다)
교 사 : 다니엘은 낮에도 정한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다니엘 : 오, 벌써 저녁이네! 어서 집에 가서 기도하며 감사해야지.
하나님! 오늘도 하루를 잘 보내게 하시고 나라를 잘 정치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교 사 : 이렇게 기도드리고 난 후에 잠을 잤어요. 매일 같이 다니엘은 하루에 세 번씩 정해진 시간에, 예루살렘을 향해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4막
고 관 :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왕의 도장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 에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셨습니다.
왕 : 그럼, 그랬지 ~~아무도 고치지 못하는 규례로 정했지 ~~
(왕은 자만스럽게 말했어요)
고 관 :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다니엘이 왕과 왕의 도장이 찍힌 금령을 존중하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나이다.
교 사 : 왕이 이 말을 듣고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다가
해가 질 때에 이르렀어요.
왕 : (매우 근심하여~ ) 어떻게 하지~ 사랑하는 나의 다니엘을 어떻게하지~ 내가 왜 도장을 찍었을까 흐흐흐
(왕의 울음소리가 납니다)
고 관 : 왕이여 왕께서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고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왕 :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져 넣어라~~~(괴로워하며 말합니다)
5막
교 사 : (사자굴에서 사자가)
사 자 : 으르렁~으르렁~! 오늘 맛있는 다니엘이라는 사람, 고기가 매우 크고 맛있겠다.
오랜만에 배부르게 먹겠군~~
왕 : 다니엘~~!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교 사 : (돌을 굴려다가 굴 어귀를 막았다).
고 관 : 영차~ 영차~ 무겁군 이돌로 입구를 콱 막아버리자. 다니엘이 빠져 나오지 못하게.
~~크크크 그 보기 싫던 다니엘이 드디어 사자의 밥이 되는구먼! 하하하!!
교 사 : 다니엘이 사자굴에 던져진 후에 왕은 궁에 돌아가서 밤이 새도록 금식하며, 오락도 하지 않고 잠도자지 않았어요.
왕 : “하나님이 계시다면 다니엘을 살려주세요”~~~
6막
교 사 : 그~ 다음 날이 되었어요.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갔어요.
왕 : 다니엘아, 다니엘아(슬피 소리질러)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다니엘 : 왕이여 왕은 만수무강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서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먹지 못했습니다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합니다.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왕 : (심히 기뻐하며) 하하하! 다니엘을 어서 속히 굴에서 올리라.
교 사 :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안았어요. 이 기적 은 다니엘이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었지요.
왕 :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저들을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굴에 던져 넣어라!
교 사 : 그러자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 부숴 뜨려 먹어 버렸어요.
사 자 : 아그작, 아그작~ 이런 못된것들은 뼈까지도 다 부셔서 먹어버려야 되! 으르렁, 으르렁
“ 며칠 굶었더니 배가 고파서, 뼈까지 다 먹어주마! 아그작, 아그작!”
교 사 : 이렇게 굶주린 사자들은 다니엘을 참소한 나쁜 사람들을 뼈까지도 다 부수어 먹어 버렸어요.
왕 :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리노라!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 워할지니, 그분은 하나님이시오,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분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며 무궁 할 것이다.
그분은 구원도 하시고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써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신 하나님이시다.
교 사 : 이 다니엘은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한 사람이였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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