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대본 - 여름성경학교에 나도 가볼까

여름성경학교에 나도 가볼까(인형극) | 여름┃★┃성경    

이 땅 위에서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현재의 삶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면서 미래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소망을 갖도록 큰 목표를 세우고 교회와 교사들은 여름성경학교를 기도하며 준비해야 할 때이다.
또한 무엇보다 성경잔치를 준비한 후 어린이들이 많이 오도록 해야 하는 일도 중요하다.
인형극의 내용으로 어린이들을 성경학교에 초대하자.


▒ 1막 등장인물 : 믿음이, 대장마귀, 꼬심이, 꼬돌이



("흰구름 뭉게 뭉게 피는 하늘에∼" 대장 마귀가 튀어나와 소리지르면 음악이 그친다)
대장마귀: (노래 도중에 튀어나와서 화를 내며) 그만, 그만! 누가 저따위 노래를 부르는 거야? 아이구 머리야∼ 작년에도 어린이들이 이 노래를 부를 때 얼마나 머리가 아팠는데. 에잇! 여봐라! 게 아무도 없느냐!
꼬돌이, 꼬심이:
(노래하며 들어온다) 흰 구름 뭉게뭉게 피는 하늘에∼ 아침해 명랑하게∼ 헤헤헤, 대장님 부르셨어요?
대장마귀: (스트레스로 쓰러지며) 너, 너희들! 아, 아이쿠 머리야… 쿵!(쓰러진다.)
꼬심이: 어! 대장님! 대장님!… 대장님이 쓰러지셨어. 어떻게 하지?
꼬돌이: 정말 큰일났네, 그런데 왜 대장님이 이 노래를 싫어하시지?
대장마귀: (쓰러져 신음하듯이) 이 녀석들… 그 노래는 여름성경학교 주제가란 말이다. 어린이들이 여름성경학교에 가서 하나님 말씀을 잘 배우고 예수님을 더 잘 믿는 어린이가 되면 우리 마귀 말을 듣는 졸병이 없어진다구. 그렇지 않아도 요즘 우리 마귀군대가 약해져서 걱정이 많은데…
꼬심이: 아-하 그, 그러니까 대장님 말씀은 여름성경학교가 열리는 교회에 어린이들이 못가게 방해하란 말씀이죠? 맞죠?
대장마귀 : (가슴을 치며) 내가 꼭 말을 해야 하니? 아이구 머리야!
꼬심이, 꼬돌이: 아, 네! 알겠습니다. 염려 마십시오, 대장님.
(대장마귀 비틀거리며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