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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영적 전쟁

에반젤(복음) 2020. 2. 27. 11:59



영적 전쟁


최문식


하나님의 은혜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다가도 시간이 흐르다보면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열심이 식고 주님과의 교제도 형식적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그렇게 안주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신앙이 식고 형식적이 되어져 갈 때 마귀는 이 틈을 노려 우리들의 눈과 마음을 세상으로 돌리게 하고 하나님으로부터는 멀어지게 합니다.

솔로몬 왕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축복을 참으로 많이 받은 축복받은 왕이었으나 왕말년에 하나님보다도 이방 여인을 더 사랑하게 되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고 그로말미암아 이방 영인을 통한 이방 신들을 들이게 되어 제사하게 함으로써 하나님을 버리고 영적으로 타락하게 됩니다.

마귀는 이렇듯 우리들 마음에 하나님보다도 더 사랑하는 것을 만들어 마음과 생각을 세상의 것으로 돌리게 하고 집착하게 합니다.
아니 너무나도 좋아하고 사랑하게하여 올무가 되게 합니다.

이렇게 마귀가 주는 생각이 우리들 생각과 마음에 가득하게 되면 하나님께 무관심하게 될 뿐아니라 세상이 가져다 주는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망각하게 됩니다.

마귀는 우리들의 생각과 마음이 세상의 것들을 찾게 될 때 아주 집요하고 끈질기게 세상것에 매여 헤매며 나오지 못하도록 집중적인 공격을 합니다.
마귀가 쳐놓은 유혹의 덫에 걸려 넘어지거나잡히게 되면 쉽사리 빠져 나오기가 어려워집니다.

마귀는 우리들에게 세상이 가져다 주는 기쁨을 마치 좋은 선물이라도 건네듯 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지만 이로말미암아 우리들은 하나님에 대해 게으름이나 나태함을 보이거나 하나님을 외면한 자기 만족 위주의 생활, 하나님없는 형식적인 생활을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들은 이러한 마귀의 공격을 경계해야 합니다.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마귀의 공격을 막을 수 없습니다.
마귀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을 의뢰하고 의지하며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함으로 마귀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많은 은혜를 받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스스로 교만해 하거나 자신을 자랑해서는 안되며 성령충만하다고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시선을 떼거나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거나 헛된 것을 바라보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들은 생각과 마음을 따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갈 수도 시험에 들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 모든 것은 우리들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그릇된 선택을 하여 죄를 짓고 에덴동산으로부터 쫓겨났던 것처럼 우리들의 그릇된 선택 즉, 죄를 선택하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죄에 물들게 되고 죄에 대해 무감각해져 버려 죄를 짓고 있으면서도 죄를 짓고 있는지 모르게 되거나 죄를 짓고 있는줄 알면서도 회개하지 않고 적당히 두둔하거나 합리화 해버리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들의 영혼은 병들게 되고 우리들의 몸 또한 병들어 피폐해져 버립니다.
병들어 버린 영혼, 병들어 버린 육신을 다시금 온전한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남의 은혜를 받는 방법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다시금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길외에는 세상적인 방법으로는 다시금 영적으로 바로 설수도 죄에서 떠나 자유함을 누리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갈수도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가 피할 수 있는 피난처요, 피할 바위요, 피할 산성이요, 요새임을 마음속 깊이 명심하며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