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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의 영적 전쟁

에반젤(복음) 2020. 2. 27. 11:12



신자의 영적 전쟁

이 땅에는 타락하여 하늘로부터 추방당하여 내려온 마귀가 존재하는 곳이다. 그리고 이곳에는 범죄하여 하나님의 진노로 낙원에서 추방당한 인간이 존재한다. 마귀는 영적인 존재이며 인간은 육적인 존재이므로 이들 사이에는 존재의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영역에 대한 다툼은 없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는 주권의 싸움이 있다. 이것이 영적 전쟁이다. 서로가 자기의 영향 아래 두기 위해서 싸우는 전쟁인 것이다. 이 전쟁을 성경은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과의 전쟁으로 표현하고 있다(창 3:15).

인간은 육체적으로는 살았지만 영적으로는 죽어있으므로 영적인 마귀와의 전쟁은 장님과 눈 뜬 사람과의 전쟁만큼 상대가 되지 않는 불평등한 전쟁인 것이다. 그러한 조건 속에서 영으로 죽어있어 영적 분별력이 전혀 없는 사람이 예수로 인하여 다시 살아남으로써 영적 식별력을 가지게 되고 예수의 능력을 덧입게 됨으로써 마귀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이 열려지게 된 것이다(골 2:15; 요 12:31; 16:11; 계 12:1-2). 이 전쟁은 최후로 예수의 재림으로 인하여 마귀가 완전히 패배하기까지 계속된다(엡 6:12-18; 고후 10:3-5; 벧전 5:8; 계 12:13-17; 롬 16:20).

모든 성도는 사단과의 싸움에서 이길 것을 약속 받았다. 그러나 이 약속은 절대적 약속이 아니라 조건적 약속이다. 성도로써 갖추고 지켜야 할 의무와 책임들을 성실히 지킬 때에만 이루어지는 약속인 것이다.



1.영적 전쟁에 무관심한 이유



영적으로 죽어있는 세상 사람들은 물론이지만 영적으로 살아있는 신자들도 영적 전쟁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 많다. 사단이나 마귀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하여 그들에 대해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까닭을 살펴보면,



1)속죄론의 결함

예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우리가 살아났다는 죄로부터의 구원을 구원론의 중심으로 생각해왔다. 그러나 그 구원은 마귀로부터의 해방이라는 측면을 소홀히 다루었을 뿐만 아니라 마귀는 예수에 의하여 멸하여졌지만 그 멸망은 ‘이미 그러나 아직 아니’의 상태의 멸망 즉 서서히 죽어가는 상태 또는 이미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로 이미 결과가 확정된 마치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형수와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마귀와의 싸움은 아직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행 26:18).

우리는 죄에서는 구속되었으나 그 죄를 짓게 하는 마귀로부터는 아직 실제적인 자유를 얻지 못한 잠정적인 단계에 있는 ‘결론적 구원’이 아니라 ‘진행 중인 구원’ 가운데 있는 것이다.



2)계몽주의의 영향

현대 사회의 근간이 되고 있는 계몽주의는 과학과 이성을 그 근본으로 하고 있다. 과학과 이성이 마치 진리인 것처럼 생각하고 그것이면 모든 것이 다 증명된다고 믿는다. 그러나 과학과 이성은 사람으로부터 나온 것이며 사람은 근본적으로 타락한 존재라는 점을 볼 때 과학과 이성은 그 타락한 결과물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철학과 과학에 영향을 받은 신학은 귀신의 존재를 성경의 택스트로는 인정하면서 실제적으로는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마귀가 우리의 삶의 실제적인 많은 부분에서 현실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정하려 하지 않음으로써 마귀로부터 오는 영향에 대해 실제적이고 근본적인 대응을 하지 못함으로써 문제를 심각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3)체험의 부족

영적인 존재는 이성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영역에 있다. 이는 영으로 구분하고 믿음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적 식별력을 기르지 않고는 도무지 그 실존을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인식적인 식별로 접근하려는 현대의 지성주의로써는 도무지 접근할 수 없는 영역에 있는 것이다. 세균을 식별하기 위해서는 현미경을 사용하여야 하는 것처럼 영을 식별하기 위해서는 영적 능력을 얻어야 하는 것이다. 이 영적 능력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4)인식론의 문제

마귀에 대한 존재를 이해하는 접근법이 서툴러서 오히려 부작용을 낫는 경우가 많다. 마귀의 존재를 너무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세상 모든 것을 마귀의 작용으로 단정함으로써 거부감을 불러일으켜 마귀에 대한 접근을 막는다. 이것 역시 마귀의 치밀한 계획의 한 부분이다. C. S. 루이스가 말한 것과 같이 마귀는 자기들의 존재를 지나치게 강조하거나(신비주의), 지나치게 부정하는(이성주의) 자들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자신들의 정체를 위장한다.



2.영적 전쟁에 대한 다양한 입장들



오늘날에는 마귀의 실존을 극단적으로 부정하는 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그렇지만 그들은 마귀는 신자를 괴롭힐 수 없다는 등의 약화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마귀에 대한 영적 싸움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마귀는 있으나 우리에게 별로 영향을 주지 않는 존재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다.



1)기적 종식론자들

성경에 기록된 모든 기사와 이적은 사도 시대를 끝으로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는 것은 비성경적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다만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 순복하고, 마음을 청결하게 하고(약 4:7-8), 근신하고 깨어서 믿음을 굳게 하면 마귀를 대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벧전 5:8-9). 대표적인 주장자로는, 그레이스 교회의 존 맥아더, John MacArthur, How to Meet the Enemy (Victor Books, 1992). 선교사 출신의 에드워드 그로스 Edward Gross, Miracles, Demons & Spritual Warfare (Baker Book House, 1990). 상담 심리학자인 데이빗 폴리슨 David Powlison, Power Encounters (Baker Book House, 1995)등을 들 수 있다. 한국에서는 아직도 보수계통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주장을 따른다.

이들의 주장은 부분적으로는 올바르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마귀를 대적하는 것은 다양한 마귀 축출의 방법 중 한 가지이다. 그러나 이 방법이 절대적으로 유일한 방법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마가복음 16:17을 어떤 사람들은 구속사적으로 해석하여 당시의 사도들이나 제자들에게 해당하는 말씀이지 오늘날의 성도들과는 상관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대전도 명령’(the greate commission)인 마태복음 28:18-20도 사도들과 제자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전도에 무관심했던 중세의 교회의 모습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존 맥아더는 서신서 어디를 보아도 귀신을 쫓아내라는 말이 없다고 한다. “귀신 쫓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왜 서신서들에는 한 군데에서도 기록되지 않았느냐”는 주장이다. 이런 식이라면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왜 서신서에는 단 한 군데에도 기록되지 않았는가? 이런 주장을 논증법에서는 ‘침묵에 의한 주장’(argument from silence)이라고 한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한 번도 귀신을 쫓아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다. 체험이 전부는 아니지만 체험이 없는 논리는 실험 없는 과학과 같다.



2)중도파

극단적인 기적 종식론자들과는 달리 이들은 치유 및 축사가 오늘날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믿고 실제적으로 축귀 사역을 행한다. 이들은 목회 상담적인 방법으로 축귀를 행하며 속사람의 치유(inner man healing)도 병행한다.

대표적인 사람들로는, 시카고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의 티모씨 워너, Timothy M. Warner, Spiritual Warfare (Crossway Books, 1991). 예수전도단 소속 열방 대학의 딘 셔만, Dean Sherman, Spiritual Warfare (YWAM Publishing, 1990). 해외선교단의 에드 머피 Ed murphy, The Handbook for Spiritual Warfare (Thomas Nelson Publishers, 1992).

한편 속사람 치유와 축귀 사역을 병행하는 사람들로서는, 탈봇 신학교의 닐 앤더슨 교수, Neil Anderson, The Bondage Breaker 및 Victory over Darkness (Regal Books, 1990), 풀러 신학교의 찰스 크래프트 교수, Charles Kraft, Defeating Dark Angels (Servant Publication, 1992)ㆍ「사악한 영을 대적하라」및 Deep Wounds Deep Healing (Servant Publication, 1993)ㆍ「깊은 상처를 치유하시는 하나님」. 엘리야 기도원의 존과 마크 샌드포드 부자 John & Mark Sandford, Deliverance and Inner Healing 등. 신유 사역의 권위자인 프랜시스 맥넛 박사 부부 Franscis MacNutt, Deliverance from Evil Spirits―A Practical Manual

그런데 이들 중에서도 어떤 사람들은 능력 대결 방식으로 축사를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기적 종식론을 주장하며 능력 대결 방식을 부인하는 사람도 있다.



3)능력 대결주의자들

이들은 중도파들의 방법은 물론 소위 말하는 ‘능력의 대결’(power encounter)로 축사를 하는 사람들이다. 복음전파는 하나님의 나라와 사단의 나라와의 능력의 대결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들은 주로 고린도전서 12장에 나오는 성령의 은사인 예언의 은사와 능력 행하는 은사, 영 분별의 은사 및 신유의 은사를 통해 축사를 한다.

개인 축사의 경우, 내담자를 위해 기도하는 중 성령께서 내담자를 괴롭히고 있는 귀신의 정체나 성격을 가르쳐 주신다. 그러면 안수를 하거나 예수 이름으로 그 귀신을 쫓아낸다.



3.영적 전쟁의 대상들



1)분리의 영(spirit of divination)-행 16:16-18

열매: 점쟁이(미 5:12,사 2:6), 마술사(출 22:18), 반역(삼상 15:23), 최면술(신 18:11, 사 19:3), 약물(갈 5:20, 계 9:21- ),

사람들에게 미래를 말해줌으로써 자신의 장래에 대한 헛된 희망이나 좌절을 갖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예언은 성도를 세우기 위함이며, 권위하기 위함이지만 사술(邪術)은 자신의 헛된 미래에 집착하게 만든다.



2)유사의 영(familiar spirit)-레 19:31

열매: 술사(necromancer)(신 18:11, 대상 10:13), 점(삼상 18), 엿보기 또는 중얼거림(사 8:19, 29:4, 59:3), 요가(렘 29:8), 약물(갈 5:20, 계 9:21), 수동적인 몽상(렘 23:16, 25, 32, 27:9-10), 거짓 예언(사 8:19, 29:4)

세대적인 영에 속한다. 점치는 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유사 영은 항상 점과 관련이 있다. 영매, 요기, 기공술사, 염력, 예언, 초월 명상, 마약 중독, 기 수련으로 인한 황홀경, 내적 환상, 입신(trance channeling) 등과 같은 영은 대를 이어 나타난다. 가족 중에 과거에 이러한 것들과 연관된 경험이 있는 경우 그 죄를 고백해야 한다. 이러한 가족들의 과거의 경험이 자동적으로 귀신 들림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귀신 들릴 가능성을 항상 열어놓고 있는 것과 같다.



3)질투의 영(spirit of jealousy)-민 5:14

열매: 살인(창 4:8), 투기(민 5:14), 복수의 영(잠 6:34, 14:16-17), 분노(창 4:5-6, 잠 6:34, 14:29, 22:24-25, 29:22-23), 잔혹(아 8:6, 잠 27:4), 싸움질(잠 10:12), 미워함(창 37:3-8, 살전 4:8), 경쟁심(창 4:4-5), 말다툼(잠 13:10), 질투(잠 14:30), 분열을 조장(갈 5:19)

대부분의 경우 교회는 이러한 영의 작용으로 말미암아 분열된다. 질투는 문제의 뿌리이다. 행사 중심적인 사람들의 경우 하나님의 사랑보다는 일에 더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일을 주관하는 것에만 중점을 두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 특히 목회자가 이러한 행사 중심적인 사람인 경우 일의 성취에만 열심을 쏟고 그 결과 얻게 될 성도의 영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가치를 두지 않는다.



4)속이는 영(lying spirit)-대하 18:22

열매: 속임(살후 2:9-13), 아첨(시 78:36, 잠 20:19, 26:28, 29:5), 미신에 빠짐(딤전 4:7), 종교적인 것에 묶임(갈 5:1), 거짓 예언(렘 23:16-17, 27:9-10, 마 7:15), 비난(계 12:10, 시 13:18), 가십(딤전 6:20, 2:16), 비꼼(잠 10:18), 거짓말(대하 18:22, 잠 6:16-19)

이 영은 마귀의 속성을 대표하는 영이다. 이 영을 일명 ‘식인의 영’ (spiritual cannibalism)이라고 할만큼 거짓은 살인하는 것과 같다. 마귀는 사람들을 속여서 하나님이 없다고 함으로써 많은 사람을 죽음의 구덩이에 넣고 있다.



5)비꼬인 영(perverse spirit)-사 19:14

열매: 깨진 영(잠 15:4), 악한 행동(잠 17:20, 23), 음탕한 마음(잠 2:12, 23:33), 잘못된 교리(사 19:14, 롬 1:22-23, 딤후 3:7-8), 성적 외곡, 변태(롬 1:17-30, 딤후 3:2), 어리석음(잠 1:22, 19:1)

정상적인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비 정상적인 것을 추구하는 행위이다. 이러한 변태적인 행위는 꼬이게 하는 영의 영향에 의한 것이다. 하나님이 심판이 임박할수록 이와 같은 영이 활발하게 역사한다.



6)교만의 영(spirit of haughtiness)-잠 16:18

열매: 공주병(arrogantsmug 삼하 22:8, 렘 48:29, 사 2:11, 17, 5:15), 교만(잠 6:16-17, 16:18-19, 28:25, 사 16:6), 게으름(겔 16:49-50), 다툼(잠 28:25), 경멸(잠 1:22, 16:18-19, 28:25, 사 16:6), 완고함(잠 1:22, 3:34, 21:24, 24:29, 29:8), 다투기 좋아함(잠 13:10), 자기 기만(렘 49:16), 자기 정당화함(눅 18:11-12). 반항(삼상 15:23, 잠 29:1), 배도(시 10:4, 렘 43:2)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찾는다. 교만은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다.



7)침체의 영(spirit of heaviness)-사 61:3

열매: 심한 슬픔(사 61: 3, 눅 4:18), 자기 연민(시 69:20), 불면증(느 2:2), 낙심(고후 1:8-9), 마음이 무너짐(시 69:20, 잠 12:18, 15:3, 13, 18:14, 눅 4:18), 낙망(사 61:30), 자살 충동(막 9), 무거운 마음(사 61:3)

마음이 침체에 빠지는 단계는,

거부: 첫 단계인 거부는 변화, 상실, 고통에 대한 본능적인 반작용으로 우리의 건강에 대한 완충 장치이다.

a)분노: 거부로부터 벗어나면 바로 분노로 직행한다. 우리의 분노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주를 퍼붓는 행위를 정당화하며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분노를 퍼붓는다. 분노가 격해지면 이성을 잃게 된다.

b)흥정: 분노가 가라앉아 정신이 들면 자신과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과 흥정을 시도한다. 이런 저런 것들을 하지 않겠다고 제시한다.

c)의기소침: 이러한 흥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바로 침체에 빠진다. 우리의 노력과 뜻은 결국 상실한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d)받아들임: 짜증을 내어 던지고 모든 것을 받아 들이는 단계에 이른다. 손실을 받아들임으로써 마음의 평안을 찾게 되며 이 과정을 거쳐 보다 강해지고 현명해진다.



8)속박의 영(spirit of boundage)-롬 8:15

열매: 공포(8:15), 중독(롬 8:15, 벧후 2:19), 죽음의 공포(히 2:14-15), 사단에게 잡힘(벧후 2:19), 파멸의 종(눅 8:26-29, 요 8:34, 행 8:23), 강제적 죄(잠 5:22), 죄에 묶임(딤후 2:26)

집착된 행동들 즉 약물 중독, 알코올 중독, 흡연, 비디오게임, 변태, 하나의 취미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광), 도박, 일상의 정상적인 행동에 지장을 줄 정도로 탐닉한다.



9)두려움의 영(spirit of fear)-디모데 후서

열매: 공포증(사 13:7-8, 딤후 1:7), 고문 공포(시 55:5, 요일 4:18), 염려(벧전 5:7), 대인공포(잠 29:25, 사 54:14), 의심(마 8:26, 계 21:8)

–긍정적 두려움: 자신을 보호, 믿음을 형성함 그 결과 기쁨, 평안, 사랑이 생김.

–부정적 두려움: 위축시키고 근심과 걱정이 깃듦: 공포증, 악몽, 병듦, 죽음, 걱정, 위축, 스트레스, 심리적 컴프렉스, 심장질환 등을 유발함.

두려워하는 마음이 들어오면 주를 의지하여 고후 10:5에 명한 대로 행한다. 마귀를 꾸짖고 주를 찬양한다.



10)속이는 영(seducing spirit)-막 9:17-29

결과: 위선적 거짓말(딤전 4:1, 잠 12:22), 무딘 양심(딤전 4:1, 약 1:14), 거짓 예언, 표적, 이사(막 13:22), 속임수(롬 7:11, 딤후 3:13, 살후 2:10, 요일 2:18-26)

세속적인 그리스도인은 교회 내에서나 밖에서나 행복하지 못한 영적 중립지대에 머물러 있다. 그들은 교회 성도들이나 담임 목사에 대해 별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러면서도 교회에는 계속 출석한다. 그들은 믿음에서 떠나있고 속이는 영을 따라 매력적인 종교에만 관심을 가진다.



11)적 그리스도의 영-요일 4:3

결과: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함(요일 4:3), 속죄를 부인함(요일 4:3), 그리스도를 대적함(살후 2:4), 휴머니즘(살후 2:3), 세속적 언행(요일 4:5), 불법(살후 2:3-12)



12)잘못의 영(spirit of error)-요일 4:6

결과: 잘못(요일 4:6, 잠 14:22, 벧후 3:16-17), 불순종(잠 29:1), 다툼(약 3:16), 거짓 교리(딤전 6:20-21, 딤후 4:3, 딛 3:10), 가르침을 거부함(잠 10:17, 12:1, 13:8, 15:10, 딤후 4:1-4, 요일 4:6), 파멸의 종(벧후 2:19, 뉴 에이지 운동(벧후 2:10)



13)사망의 영(spirit of death)-고전 15:26

계 20:10, 고전 10:10, 히 2:14, 요 8:44, 잠 10:2

죄의 값을 치르기 위해 불의한 자들을 심판하실 백보좌 심판으로 사망은 불못에 던져질 것이다. 사망은 사단의 지배 아래 있으며 하나의 실존적 존재로서 인식되며 그 사망이 불못에 던져짐으로써 사망은 사라지게 된다. 사망의 영은 최후에 극복될 존재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