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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삼위일체 존재 방식에 대하여서/배현주목사

에반젤(복음) 2020. 2. 21. 12:24



1. 삼위일체 존재 방식에 대하여서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 계신다.

그러나 한 실체이시다.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하나의 신성적 통일성으로 존재하신다.

항상 그렇게하나의 실체로 존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세 위격으로 존재하신다.
...

그것은 한 실체 안에 세 위격이 동시에 관계적으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 존재하신다는 것이다.

이 놀라운 성삼위일체 교리의 신비는 신자들이 평생에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알아가야할 놀라운 교리이다.

이 교리는 도식화 할 수 없는 교리이다.

다만 신구약 성경을 통하여서 이해해야할 교리이다.

신구약 성경은 성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교리로 가득차있다.

무엇보다 아버지께서 아들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서 일하시는 방식은 그 일하시는 주체가 다를뿐 그 방식은 동일하다.

창조에 있어서 아버지가 주체가 되시면 아버지께서 아들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서 역사하신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구속을 이루가시는 아들이 주체가 되시면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성령을 통하여서 역사하신다고 말 할 수 있다.

그리고 성령이 주체가 되시는 것은 그의 교회를 다스리시는 것인데 성령께서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교회를 치리하신다고 고백할 수 있다.

이렇게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경륜적으로 주체가 다르게 표현될지라도 성삼위일체 하나님은 경륜적으로 일하시기 이전에 항상 존재론적으로 삼위일체로 있으시다.

그러니까 존재론적 삼위일체 안에서 경륜적 삼위일체가 있다.

그래서 창조부터 타락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구속을 이루심 그리고 종말까지 전체 역사가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의 교리로부터 나왔다.

그래서 신적 작정은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의 방식이다. 그 방식대로 역사하신다.

다만 그 신적 작정이 여러 경륜의 방식을 따라서 다르게 표출될 뿐이다.

각 경륜 시대 마다 특징들이 있다.

그러나 그 실체는 하나이다.

구속의 경륜이 다르지만 성삼위일체 하나님을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의롭게되는 교리는 신구약 전체를 아우르는 교리이다.

은혜 언약의 중보자로서 그리스도에 대한 교리도 신구약 전체를 아우르는 교리이다.

신구약 교회 조차도 그리스도를 머리로 해서 하나라고 하는 교리 조차 통일적이다.

이렇게 신구약 성경은 하나의 교리로 다만 경륜의 차이로 인하여서 모형과 실체로 그림자와 본체로 나누인 것이다.

그래서 항상 피조물과 관련된 모든 사역은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으로부터 시작된다.

하나님의 작정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피조물에게 대면하시는 방식이다.

그가 모든 것을 작정하시고 나서 그의 작정을따라서 역사를 이끌어 가신다.

그의 작정은 변개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작정이 어떻게 이루어져 가는 것을 드러내고 그것을 신구약 성경 안에 담았다.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실체적으로 하나의 교리를 가지고 있는 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변하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께서 작정 안에서 만물을 다스리신다.

하나님의 작정을 벗어나는 피조물의 존재와 행위는 없다.

모든 만물이 그의 작정 가운데 흘러간다.

하나님의 작정은 만물에 대한 작정과 이성있는 피조물에 대한 작정으로 나누인다.

만물에 대한 작정은 그의 구속의 사역을 이루어가는 수단들로 쓰시며 그대로 내버려 두신다.

그러나 이성있는 피조물에 대한 작정은 예정이라고 부른다.

예정은 선택론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 안에서 그의 백성들을 그의 영광의 나라로 이끄시고자 작정하셔다.

선택론은 오직 하나님의 자유로우시고 기뻐하신 뜻에 기초한다.

그래서 선택론은 인간의 여지가 들어갈 자리가없다.

오직 성삼위일체 하나님 만이 구원의 영원한 작정의 저자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