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히브리서 12:1~13)
* 본문요약
이처럼 믿음으로 살아간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우리는 무거운 짐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봅시다.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고,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의 징계하심은 우리를 친아들로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징계가 없다면 우리는 친아들이 아니라 사생자입니다. 징계를 받을 때는 슬퍼 보이지만, 그로 말미암아 연단을 받아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의 거룩함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어그러진 뼈를 바로 잡으십시오.
찬 양 : 412장 (새 290)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388장 (새 348) 마귀들과 싸울지라
* 본문해설
1. 우리 앞에 당한 경주(1~4절)
1) 이처럼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짐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경주합시다(우리의 달려가야 할 길을 인내하고 참으면서 달려갑시다).
2) 믿음의 주(믿음의 시작, 믿음의 창시자)요, 믿음의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부끄러움을 개의치(상관하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앉으셨습니다.
3) 죄인들에게서 이렇듯 심한 미움(반항)을 받으시고도 참아내신 그분을 생각 하십시오.
그리하여 피곤하여(지쳐) 낙심하지 마십시오.
4) 여러분은 죄와 맞서서 싸웠지만, 아직 피를 흘리기까지 대항한 일은 없습니다.
- 무거운 짐(1절) :
‘부어오른 것’, ‘튀어나온 것’의 뜻으로, 눈에 보이는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말합니다. 제거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충분히 제거할 수 있으나 그것을 그냥 가지고 있으려 하는 것입니다.
- 얽매이기 쉬운 죄(1절) :
‘얽매이기 쉬운’은 ‘둘러싸다’는 뜻. 정원에서 꽃과 식물을 번성케 하려면 먼저 잡초를 뽑아야 하는 것처럼, 떼어내 버려야 하는 악하고 부패한 습관들 말합니다. 이런 일들이 더욱 무서운 죄 가운데 거하게 합니다.
2. 사랑의 징계를 달게 받으라(5~11절)
5) 또한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마치 아들들(자녀들)에게 대하듯이 여러분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습니다. 이르시기를 “내 아들아, 주의 징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주께로부터 꾸지람(책망)을 들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아들로 받아들이는 (아들로 여기시는)
자들마다 채찍질 하신다”(잠언 3:11~12)라고 하셨습니다.
7)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징계하신다면, 그것은 여러분을 당신의 아들로(자녀로)
여기고 하시는 것이니 잘 참아내십시오.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자녀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8) 아들이면(자녀이면) 누구나 다 징계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여러분에게 이런 징계가
없다면 여러분은 사생아이지 진짜 아들이 아닙니다.
9) 우리의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우리가 공경하는데(존경하는데),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10) 육신의 아버지는 잠시 동안 자기의 뜻대로 (자기의 판단대로) 우리를 징계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려고 징계하십니다.
11) 무슨 징계이든지 그 당시에는 즐거움이 아니라 괴로운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으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3. 건강한 신앙인,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하여(12~13절)
12) 그러므로 여러분은 피곤한 손(힘없이 늘어진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여러분의 발을 위하여 길을 곧게 하십시오. 그래서 저는 다리로 어그러지지 않고
(절름거리는 다리로 어긋나지 않게 하고), 오히려 고침을 받게 하십시오.
-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12절) :
영적으로 연약하고 힘든 상태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말고 훈련을 하여 강건한 믿음을 가진 자가 되게 하라는 것.
* 묵상 point
1. 우리 앞에 당한 경주(1~4절)
히브리서 11장에서 언급한 사람들 말고도 우리 앞에 구름같이 허다한 신앙의 증인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순교의 반열에까지 올라간 훌륭한 믿음의 삶을 살았던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와 같이 연약한 자들이라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그들보다 더 나은 자들이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원에서 꽃과 식물을 번성케 하려면 먼저 잡초를 뽑아야 하듯, 우리가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건강한 영을 가진 주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려면 우리 안에 있는 못된 것들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1)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리십시오.
무거운 짐은 눈에 보이는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말합니다. 제거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충분히 제거할 수 있으나 그것을 그냥 가지고 있으려 하는 것입니다. 가령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도 교회에서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열심히 일해야 하겠습니다만, 승진하겠다는 욕심이 지나쳐 직장 일로 몸과 마음이 완전히 지칠 정도가 된다면, 집에 돌아와 말씀을 보고 묵상할 여유를 갖지 못하게 됩니다. 또 친구 모임이나 동아리 모임과 같은 것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면, 역시 항상 분주하여 몸과 마음이 피곤하여지므로 말씀을 보고 묵상할 여유를 갖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이 세상에 속한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면 마치 무거운 짐을 진 것처럼 신앙생활을 하기에 어려워집니다. 엄청난 악인을 만나서 경험하는 무서운 핍박이 아니라, 소소한 일과 관련된 부담들입니다. 이런 일들은 내가 마음만 먹으면 그 중에 일부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직장이 주일에까지 일하게 하여 주님 섬기기가 어렵다면 직장을 옮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일들은 순교를 당할 만큼 힘든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그런 일을 놓지 못하면, 이런 일에 분주하여 주님 섬기는 일을 미루고 있는 동안 마귀가 내 마음에 완악한 독을 심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주님을 섬기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2)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십시오.
얽매이기 쉬운 죄는 하나님을 섬기기 힘들게 만드는 못된 습관들을 말합니다. 주님 보시기에 악하고 부패한 습관들, 생각들, 행동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이 일들이 나를 점점 더 타락하게 만들어 결국에는 몸과 마음과 영이 완전히 죄에 빠지는 자가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순간 멈추십시오. 그 악하고 부패한 행동이나 생각들이 이미 나에게 습관이 되어서 벗어버리기가 어려우면 주께 이 못된 것을 벗겨주시기를 구하고 또 구하십시오. 넘어지고 또 실패하더라도 주께 구하고 또 구하는 것까지 실패하면 안 됩니다. 주께 구하지 않으면 주께서 나를 도와주고 싶어도 도우실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3) 인내로써 우리 앞에 놓은 경주를 경주합시다.
그동안 우리는 관람석에서 구약의 훌륭한 믿음의 사람들의 신앙의 경주의 장면을 지켜보았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경주의 자리에 섰습니다. 마라톤을 하는 사람들은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 거추장스러운 옷과 짐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얽매이기 쉬운 죄를 모두 벗어버리고 오직 우리의 인도자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이 신앙의 경주에 참여합시다.
2. 믿음의 주요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예수님은 믿음의 주(主)이십니다. 믿음의 창시자이십니다. 믿음으로 구원 받는 길을 새롭게 열어주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가 우리에게 이 놀라운 은혜의 길을 열어주시기 위해 견디기 힘든 고난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지치고 낙심이 될 때마다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신 주님을 생각하고 이겨내십시오.
1)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고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구경거리가 되셨습니다. 조롱과 비난을 받으시고 침 뱉음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하시면서도 상관하지 않으셨습니다.
2)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사람이 고난해낸 형벌 중에서 가장 고통스럽고 잔인한 형벌인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어깨가 탈골이 되고, 숨을 쉴 수도 없으며, 숨을 쉬기 위해 몸을 일으킬 때마다 온 몸을 칼로 찌르는 듯한 고통에 빠지는 일을 숨이 질 때까지 계속 당해야만 하는 이 고통을 죽기까지 참으셨습니다.
3) 죄인들에게서 심한 미움과 반항을 받으시고도 참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참기 힘든 것은 저 흉악한 죄인들이 우리 주님께 대하여 심하게 미워하고 반항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만드신 자들입니다. 그들 모두 주님의 피조물들입니다. 그런데 그 피조물들이 자기를 만드신 창조주께 심한 조롱과 미움과 반항을, 저항을 합니다. 그 기가 막힌 일을 당하시고도 주께서 참으시고 또 참으셨습니다.
4) 자기 앞에 놓인 기쁨과 즐거움을 바라보셨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이 모든 일을 당하시면서도 죽기까지 참으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기 앞에 놓인 기쁨과 즐거움을 바라보셨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그 모든 일을 참으셨기에 이 세상 만민이 구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기쁨을 바라보셨기 때문에 이 일을 참으실 수 있었습니다. 마치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것을 바라보는 기쁨을 생각하며 식사를 준비하는 엄마들처럼 예수님은 우리가 구원 받게 되는 그 기쁘고 즐거운 일을 생각하며 그 모든 일을 참으셨습니다.
5) 그러므로 그를 생각하고 피곤하여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러므로 이 모든 수치와 고통을 참으신 주님을 생각하고 피곤하고 지쳐있는 자가 되지 마십시오. 낙심하고 절망하지 마십시오. 다윗처럼 잠시 고통을 이기지 못해 하나님께 절규하는 기도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결단코 좌절과 절망에 빠지지 마십시오.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참으신 주님을 생각하고 힘을 내십시오.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다시 일어나 내가 있어야 할 자리로 다시 돌아가십시오. 그 믿음과 사명의 자리를 주님 오실 때까지 지키십시오.
예수님도 앞에 있는 즐거움을 생각하며 십자가의 고통과 부끄러움을 참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길을 달리다가 힘들고 어려움이 왔을 때에 죄인들을 위하여 예수님이 어떠한 고난을 참으셨는지를 생각하십시오.
● 묵상 : 우리의 가장 큰 방해물은 의심과 낙심과 절망입니다.
당신이 가장 부끄러운 죄를 지었더라도 아직은 절망스러운 단계는 아닙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아직은 낙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그러나 당신이 이러한 일로 인하여 당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거나 낙심과 좌절감에 빠져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영적으로 대단히 위험한 상태에 빠진 것이 됩니다. 왜냐하면 의심이나 낙심, 좌절감은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는 시선을 놓치지 않고 있는 한 주께서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또 우리를 강건하게 하셔서 세상을 능히 이기게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의심하고 낙심하여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되면, 우리의 시선을 예수님으로부터 세상으로 빼앗기게 되면 주께서 가지신 강력한 능력으로도 우리를 도우실 수 없게 됩니다.
2. 사랑의 징계를 달게 받으십시오(5~8절)
네로 황제의 첫 박해를 잘 견딘 히브리서 공동체가 오히려 박해가 잠잠해진 시점에서 좌절하고 낙심하는 무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부의 성도들이 신앙을 포기하고 옛 길로 돌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이제 히브리서는 다음 두 가지 점을 히브리서 공동체에 증거합니다.
1) 너희가 아직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우지 아니했다 :
히브리서를 처음 받은 교인들은 힘들고 어려운 고난과 핍박은 있었지만, 아직 순교를 당하는 정도까지는 없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히브리서의 성도들은 그런 정도의 시련도 힘들어하였고, 심지어 일부 성도들에게서 믿음을 포기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는 이들에게 과거에 더 힘든 일도 견디면서 끝까지 믿음을 지킨 자들이 있었음을 상기시키고, 죄인들의 미움과 반항에도 끝까지 참고 견디신 주님을 생각하며 끝까지 인내하는 자가 되자고 호소합니다.
2) 하나님의 징계를 달게 받아라 :
네로 황제의 핍박을 하나님의 징계로 받아들인 자들이 일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에 히브리서는 그것이 설령 하나님의 징계였다고 할지라도, 그 징계조차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임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징계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가 되는 것이므로 징계로 인하여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징계를 달게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 감사함으로 징계를 받으십시오.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복음이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구약의 율법은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지켜야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를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도록 도우시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우리의 삶이 힘들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때 당하는 어려움이나 고통은, 이전의 죄악의 습관이 치료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것을 하나님의 징계라고 말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하나님의 징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육, 혹은 하나님의 훈련입니다.
육체를 치료할 때도 일시적으로 고통을 겪습니다. 그러나 의사가 치료할 때 겪는 고통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치료 후의 상쾌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주께서 우리를 훈련하시고 인도하실 때 겪는 고통도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고 난 후의 기쁨, 하나님의 거룩함에 참여하고 난 후의 즐거움을 생각하며 인내로 견디십시오. 그리고 징계하여주심에 감사하며 찬양하십시오.
4. 일으켜 세우고 고침을 받게 하십시오.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이 연약한 채로 그대로 있으면 안 됩니다. 연약한 몸은 질병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연약한 몸을 가진 사람은 훈련을 받아 강건한 몸이 되게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이 쉽게 피곤해진다면, 우리의 신앙이 쉽게 상처를 입어 시험 들게 된다면 언제 악한 영에 의해 믿음을 잃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이 강건하여지도록 평소에 말씀과 기도로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저는 다리를 고침 받아 힘차게 나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 기도제목
1. 세상일에 대한 염려나 근심을 벗어버리게 하옵소서.
2. 아직 벗지 못한 죄의 습관들을 벗게 하옵소서.
3. 비록 내가 주님의 징계를 받는 중일지라도 그 일로 감사하게 하옵소서.
4. 적극적으로 영적인 훈련에 참여하여 강건한 영을 갖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5. 중보기도 : 의심이나 낙심이나 좌절에 빠진 시험에 든 성도들을 위해
출처 :가애교회 글쓴이 : 송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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