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아담과 그리스도(로마서 5:12~21)
* 본문요약
한 사람 아담으로 인하여 죄와 사망이 이 세상에 들어온 것처럼,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은혜와 의의 선물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처럼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생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죄가 사망으로 사람들에게 왕 노릇 한 것처럼, 은혜가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하여 영생에 이르게 합니다.
찬 양 : 193장 (새 259)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194장 (새 260)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 본문해설
1. 원죄 : 아담을 통해 죄와 사망이 들어옴(12~14절)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또 그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온 것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습니다.
13) 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가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가 죄로 여겨지지 않았습니
다(그것이 죄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 시대에 이르기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하였으니(죽음의 지배를 받았으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입니다.
-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12절) :
아담은 모든 사람의 대표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범죄할 때 그 이후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 역시 아담 안에서 그와 함께 죄를 지은 것입니다.
- 그 죄로 인하여 사망이 들어온 것같이(12절) :
아담의 죄로 사람에게 들어온 사망은 사람이 죄 가운데 죽는 죽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죽은 후에 영원한 멸망의 자리인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 죄가 죄로 여겨지지 않았다(13절) :
‘죄로 여겨지지 않았다’는 것은 ‘그것이 죄라고 고발하거나 책망하는 자가 없었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죄인 줄 알지 못했으므로 죄를 범했다고 책망하는 자가 없었고, 그러므로 사람들은 무지한 상태에서 한없이 죄를 지었습니다.
2. 아담과 그리스도와의 대조(15~21절)
15) 그러나 이 은사는(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의 선물은) 아담이 지은 범죄와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아담의 범죄의 경우에는 그 한 사람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더욱더 넘쳐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16) 또한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인하여 생긴 결과와 같지 않습니다. 심판은 한 사람
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판결을 받게 되었으나), 은사는 죄를 지은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17) 아담 한 사람의 범죄 때문에,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사망이 왕 노릇하게 되었다면,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도록 받은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할 것입니다.
18) 그러므로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죄인이라는 판결을 받게 된 것처럼,
한 사람의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않음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것처럼,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될 것입니다.
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는 것이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으니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같이(죄가 죽음이라는 수단으로 사람을 지배한
것같이), 또한 은혜가 의를 통하여 사람을 지배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으나(15절) :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사망이 사람에게 들어와서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다 죽게 되었다는 뜻.
-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쳐나게 되었다(15절) :
한 사람으로 인해 죄가 들어와서 온 세상 사람들이 죽게 되었으나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그를 믿는 모든 자들이 영생을 누리게 되었으니,
그들에게 주어지는 은혜의 선물은 더욱 더 풍성한 것이라는 뜻.
- 사망이 왕 노릇 한 것처럼(17절) :
사람들이 평생 사망에 지배를 당한다는 뜻. 이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죄의 냉혹한 운명에 시달리다가 죽습니다. 허영과 시기와 다툼, 갈등과 번민, 질병과 가난과 굶주림과 범죄 등이 모든 것을 사망이 왕 노릇하는 것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렇게 평생 삶의 고통에 시달리다가 영원한 멸망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의 현실입니다.
-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할 것이라(17절) :
왕 노릇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을 회복한 것을 뜻합니다. 사망이 다시는 그를 지배하지 못하는 영원한 생명에 속하는 자가 되리라는 것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는 것으로 표현하였습니다.
- 정죄, 죄인이라는 판결(18절) :
사형선고와 사형집행을 모두 일컫는 말로, 최후의 심판의 자리에서 주께로부터 죄를 지은 자라는 최종적인 선고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20절) :
율법이 있기 전에는 죄가 죄인 줄 알지 못했으나, 율법으로 인하여 자신이 지은 죄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또 그것이 죄인 줄 알게 되니 더욱 죄를 짓게 되었다는 뜻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오히려 죄를 더욱 부추기기만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20절) :
죄가 더 많이 폭로될수록 은혜 또한 더욱 넘치게 나타난다는 뜻으로, 율법으로 죄를 더 많이 발견하여 주께 그 죄를 더 많이 회개할수록 은혜는 더욱 풍성해지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 묵상 point
1. 죄와 사망이 이 세상 속으로 들어오게 된 경로
1) 아담이 지은 죄의 성격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그 죄와 함께 사망도 들어왔습니다. 이 모든 일은 아담이 단순히 금지된 실과를 따먹은 것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아담이 금지된 실과를 따먹는 행위를 하는 동안 다음과 같은 죄를 함께 저질렀습니다.
① 자기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 대하여 반항심을 품었습니다.
② 하나님의 말씀보다 유혹자 뱀(사탄)의 말을 더 믿고 그의 말대로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③ 하나님께서 그에게 자복하고 회개할 기회를 주셨으나
아담은 그 모든 책임을 하와에게 전가하여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렸습니다.
④ 무엇보다도 아담은 하나님을 떠나서 독립적인 존재로 살아가기를 원했습니다.
2) 아담의 죄로 사람에게 들어온 사망
이렇게 해서 아담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끊어졌습니다. 그 결과 온 인류에게 죽음이 찾아 왔습니다. 모든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데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으니 죽음이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단순히 우리의 육체만 죽는 것이 아닙니다. 죄 가운데 죽는 것이니, 죽은 후에 지옥에 떨어지는 영원한 멸망의 죽음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3) 죽음과 함께 사람에게 찾아온 고통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가 끊어지자 죽음만 찾아온 것이 아닙니다. 죽음과 함께 모든 질병과 다툼, 싸움과 시기와 질투, 유혹과 타락의 모든 죄와 그에 따른 고통이 함께 들어온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죄의 결과로 사람에게 내려온 사망의 고통입니다.
2. 대표성을 가진 아담과 그리스도
1) 아담과 예수님의 대표성(12, 15절)
아담으로 인하여 온 인류에 죽음이 온 것처럼 예수님을 인하여 온 인류에 생명이 찾아 왔습니다. 아담과 예수님은 대표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에서 비교가 됩니다. 대표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은, 가령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외국의 대통령과 조약을 맺으면 우리나라 전체가 그 나라와 조약을 맺은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와 같은 이치로 아담 한 사람이 지은 죄가 온 인류가 지은 죄로 여김 받게 된 것입니다.
2) 원죄 : 아담의 죄로 온 세상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것(12절)
아담으로 인하여 주어진 사망은 이 세상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기 때문에 일어난 것입니다. 대표성을 가진 아담이 죄를 짓자 이 세상 전체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아담 이후에 태어난 자들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상황에서 태어났으므로 죽을 수밖에 없는 자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아담으로부터 이어지는 원죄입니다.
3) 그러므로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담으로부터 이어지는 원죄에서 해방되려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만 합니다. 하나님과의 끊어진 관계만 회복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고자 하시는 모든 생명이 우리에게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 관계가 회복되려면 사람이 전혀 죄를 짓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죄를 짓지 않는 자는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4) 그래서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17~18절)
그래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으므로 우리가 죄 없는 자로 여김 받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생명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3. 사망의 권세를 무너뜨리신 예수님
1) 사망이 왕 노릇 한 것처럼(17절)
사망은 늘 죄를 따라다닙니다. 죄는 죽음을 데리고 다니는 악마의 권세입니다. 이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죄의 냉혹한 운명에 평생 시달리다가 죽습니다. 죄의 뒤에 항상 사망이 따라다니므로 사람들은 평생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땅에서도 허영, 시기, 다툼, 갈등, 번민, 질병, 가난, 굶주림, 범죄 등에 시달리며 고통을 받다가 죽은 후에도 지옥에 떨어져 영원한 멸망에 빠지고 맙니다. 이것이 바로 사망이 사람들에게 왕 노릇하고 있는 세상의 현실입니다.
사망이 왕 노릇한다는 것은 : 죽음의 두려움을 도구로 사탄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협박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탄은 한 편으로는 사망과 함께 사람에게 따라온 허영과 시기와 질병과 범죄와 같은 고통으로 사람을 압박하고, 또 다른 한 편으로는 향락의 죄로 사람을 유혹합니다. 사람들은 사망의 고통을 잊기 위해 사탄이 주는 달콤한 유혹에 빠져서 더 깊은 죄의 늪으로 빠져드는 것입니다. 결국 사망의 굴레를 벗지 못하니 사망이 왕 노릇하는 것입니다.
2)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리라(17절)
이 죄와 사망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순간, 죄의 뒤를 따라다녔던 사망이 더 이상 우리를 위협하지 못합니다. 단순히 죄를 용서받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처럼 완전한 의를 가진 자로 여김 받아,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는 것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망을 향하여 호령하시는 것처럼, 우리 또한 사망을 도구로 우리를 위협하는 사탄의 세력에 대하여 호령하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3)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선물로 받았기에 가능한 일(18절)
우리가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려면 사망의 고통으로 우리를 압박하는 사탄의 공격을 이겨내야만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죄가 있는 한 사망을 도구로 공격하는 사탄의 압박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를 모두 용서 받고, 그뿐만 아니라 완전하신 하나님의 의까지 선물로 받았으니 우리는 더 이상 사탄이 사망을 무기로 공격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가령 흑사병이나 콜레라와 같은 아주 무서운 질병이 세상에 퍼져 온 세상이 두려움에 빠져 있을지라도 예방주사를 맞아 면역력이 생겼다면 더 이상 그 질병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께서 우리가 지은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의 죄를 모두 용서해주셨으니, 사탄이 죄를 무기로 우리를 공격할지라도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 묵상 : 사탄을 향하여 호령할 능력이 생겼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주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 하나님의 의까지 선물로 주셨으니 우리는 도리어 사탄을 향하여 호령할 수 있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사탄을 향하여 호령하여 사탄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힘과 능력이 이미 우리에게 생긴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사탄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들을 저항하는 자들이 되십시오.
4.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친다
1) 율법이 있기 전에는 죄인 줄 모르고 죄를 저질렀습니다(13절)
율법이 있기 전에는 무엇이 죄인지 몰랐습니다. 그것이 죄라는 것을 아무도 말해주지 않으니 죄인 줄 모르고 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에 대한 심판은 있었습니다. 노아의 홍수,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애굽에 내려진 10가지 재앙 등이 모두 율법을 주시기 이전에 있었던 일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율법을 주심으로 무엇이 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2) 율법은 우리에게 죄가 무엇인지 밝혀줍니다(20절)
율법은 우리에게 죽음을 가져오는 죄가 무엇인지를 밝혀줍니다. 죄가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율법은 우리의 죄를 폭로합니다. 죄를 폭로하여 우리가 회개하여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죄를 많이 폭로해야 합니다. 율법(말씀)을 통해서 죄를 더 많이 폭로할수록 더 많이 회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죄를 사람들 앞에서 폭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나 스스로 내 죄를 폭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죄를 처리하는 것입니다.
3) 그러므로 말씀을 통하여 내 죄를 폭로하여 회개하여야 합니다(20절)
그러나 이 일을 게을리하여 율법(말씀)을 통한 죄의 폭로를 하지 않으면, 죄가 무엇인지 모르니 회개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심판대 앞에서 그 죄가 폭로되어 영원한 멸망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지금 내 죄를 폭로하지 않으면 심판대 앞에서 내 스스로 주님께 내 죄를 폭로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지옥에 갈만한 죄를 내 스스로 주님 앞에서 폭로하고는 그길로 영원한 멸망의 자리로 들어간다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입니까?
● 묵상 :
그러므로 말씀을 통해서 지금 내 죄를 폭로하십시오. 말씀으로 내 죄를 폭로하는 것이 말씀 묵상(큐티)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오시는 날까지 말씀 묵상을 통해 내 죄를 스스로 폭로하고 회개하는 일을 중단하지 마십시오.
* 기도제목
1. 죄와 사망의 굴레에서 우리를 해방시켜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2. 오늘 내가 말씀으로 죄를 폭로하여 회개하지 않으면,
마지막 심판날에 그 죄가 폭로되어 멸망에 처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3. 말씀으로 스스로 자신의 죄를 폭로하는 말씀 묵상을 게을리하지 말게 하옵소서.
출처 :가애교회 글쓴이 : 송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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