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고전,후서 강해

[스크랩] 고린도전서- 각권 연구

에반젤(복음) 2019. 12. 15. 19:56



       

교회를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
고전16:21-22절,299.394.395장.A

고린도전서는 당시 고린도교회 문제일 뿐이지 오늘의 교회는 아니라는 말들을 합니다. 그래서 고린도전후서는 당시 고린도교회로 국한시켜 말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성경의 충족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경은 기록 당시나 지금이나 여전히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들은 당시 고린도교회의 문제로 국한시켜 설명한다거나 고린도 교회의 문제가 오늘날 교회에 어떤 형태로 확대되어 나타나고 있는가를 분석하는 그런 목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기록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고린도교회의 문제보다 그 문제가, 일어나는 발생 원인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결국 하나님의 복음을 자기 민족의 문화나 생활 방식의 터전 위에다가 건설하려는 무지가 지적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바울을 통해 편지라는 양식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가 어떻게 선포되고 있는가 라는 관점으로부터 살펴야 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1.고린도지역에 있는 고린도교회입니다. 고린도는 항구도시로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고린도는 부유한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Poseidon) 신의 영광을 위해 격년제로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이 모여 운동경기(運動競技)를 했던 도시가 바로 고린도였습니다.

포세이돈 신(神) 외에 사랑과 아름다움과 생식의 여신인 아프로디테(Aphrodite) 신(神)을 섬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 신을 섬기는 신전이 있어서 그곳에서 성창(聖娼:몸파는 여자)이 번성했습니다. 성적 타락으로 생활이 문란했습니다.

그래서 생긴 격언이 바로 고린도인들 같이 산다라는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 이 말은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말이기도 했습니다. 성적으로 타락한 도시였지만 부유한 도시이기에 철학과 수사학의 학자들이 모여들어 살았습니다. 그래서 지식인들의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이들을 중심으로 학교가 번성했습니다. 수사학의 큰 가치로 지적(知的) 생활과 지혜를 많이 강조하며 살았습니다. 로마인들이나 헬라인들, 또한 동방에서 온 사람들이 서로 섞여 함께 살아가면서 혼합 종교를 이루며 살았습니다. 따라서 종교적인 의식들이 문란했던 것입니다.

그런 도시에 큰 유대인의 공동체도 함께 공존했습니다. 이런 곳에 고린도교회가 설립됩니다.

2.고린도교회의 설립(개척)입니다. 고린도교회는 바울이 제2차 선교 여행 때 고린도에 당도하여(AD50-51 겨울) 약 1년 반을 머무르면서 교회를 개척합니다. 고린도교회 개척 장면은 사도행전 18장에 자세히 기록됩니다.

바울이 고린도에 도착(倒着)하기 약 1년 전에(AD49년) 로마로부터 추방(追放)당한 유대인 부부(夫婦)인 아굴라와 부리스길라가 고린도에 와서 천막 만든 사업(事業)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여기에 취직을 하면서 고린도인들에게 한 푼도 받지 않고 손수 일을 해서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고린도에 있는 유대 회당에서 상당수 유대인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다한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행18:8)"고 했습니다. 이방인 중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중에 한 사람인 유스도의 집에서 교회를 세우게 됩니다.(행18:7). 이렇게 하여 고린도교회가 설립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질 때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 주십니다. 고린도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울이 고린도에 가기 전에 이미 로마에서 유대인을 축출하는 칙령이 내려졌는데 그때 아굴라와 부리스길라 부부가 로마에서 고린도에 오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방인들에게는 구원이 없다고 말한 유대인들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회당에서 바울의 가르침을 받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이방인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회당에서 유대인들만이 구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에게도,구원이 있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었던 사람인 이방인들과 유스도를 예비해 두셨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실 때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종들을 미리 예비해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 그 일에 쓰임을 받으면 그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3.고린도교회의 각종 문제들과 원인입니다. 고린도교회의 성도 분포도는 다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방인들 중에 하층민들이 있었고,(고전1:26-29절), 또한 부유층에 속한 상층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고전10:27, 11:17-34).

이것이 성만찬식 때 잘 드러납니다. 성만찬을 거행할 때 부자들은 음식을 많이 가지고 와서 먹습니다. 그리고 술에 취합니다. 그러나 하층민에 속한 사람들은 성만찬 때 그 동안 먹지 못한 음식을 먹으려고 기대하고 옵니다. 그러나 부유층은 자기들끼리만 먹고 마십니다.

여기에서 소위 위화감이 조성됩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는 당연히 문란해 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고린도 도시에 만연되어 있는 우상을 섬기는 신전에서 행해진 종교적인 성행위는 마치 그들의 생활일 정도였습니다.

그런 습관과 행동은 교회 안에서까지 이어집니다. 성적 도덕이 문란했습니다. 이방인 시절의 문란한 성생활을 계속합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 믿지 않는 고린도인들조차 할 수 없는 끔직한 짓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모와 성 관계를 맺습니다.(고전5:1-11, 6:12).

그리고 우상의 신전에서 벌어지는 잔치에 우상숭배자들과 함께 참여하여 우상의 제물을 먹음으로 불신자들과의 교류가 문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린도지역의 특성상 철학과 수사학의 발달은 지혜와 지식에 대한 자랑과 경쟁이 문제였습니다.(고전1:18,4:18절).

그리고 성령(聖靈)에 대한 열광주의(熱狂主義) 등이 커다란 문제(問題)였습니다. 이런 고린도교회의 문제는 결국, 복음에 대한 바른 이해의 결핍이 원인이었습니다. 성령의 열광주의자들과 당시 헬라적인 영육 이원론주의자들인 극단적인 금욕주의자들의 영향이었습니다.

육은 중요하지 않고 영혼(靈魂)만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들은 영혼이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육신에 얽매이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결혼도 피하고 시장에서 파는 고기도 먹기를 꺼려했습니다.(고전7-8장). 이들이 바로 금욕주의자들입니다. 성령 열광주의자들과 금욕주의자들의 대립과 분쟁은 아볼로와 베드로가 고린도를 방문함으로 더욱 복잡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여 파당은 극에 달했습니다. 하나 되어야 할 교회가 더욱 분쟁의 장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왜 교회에서 분쟁과 문제가 발생된다고 생각되십니까?

분쟁으로 가득한 교회, 문란한 교회를 볼 때마다 참으로 특이할 만한 특징 한가지들을 꼭 가지고 있습니다. 그 교회 모두가 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섰다고 합니다. 무엇이 영광입니까? 그 영광은 자신들의 죽음의 자리인 줄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바르게 이해하고 있지 못하거나, 믿지 못할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를 자신들의 유리한 입장으로 꿰어 맞추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목회자는 목회자의 입장에서, 장로는 장로의 입장에서, 성도는 성도의 입장에서 모든 문제를 바라본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파당이 생기고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너와 나의 입장이 아닌 하나님의 입장 그리스도의 입장입니다.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되심을 거부한다거나 인식 부족으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교회와 노회와 총회를 자신들의 이익 단체로 만들어 버린 자들에게 화가 임할 것입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 죄이며 무엇이 문제인 줄을 모르고 썩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내 자신에게 있다고 고백하면서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4.고린도교회와 바울의 서신 왕래 = 고린도전서 기록 목적입니다. 첫째, 고린도전서 이전의 편지가 있습니다.(고전5:9절). 바울은 고리도전서를 써서 보내면서 고린도교회에 전에 썼던 편지를 언급합니다. 이 편지를 이전 편지라고 합니다.

이 편지에서 바울은 부도덕한 자들이나, 악한 자들, 우상숭배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바울의 편지를 고린도교회가 어떻게 이해했느냐면,마치 불신자들과 전혀, 일체 어울리지 말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고전5:9-11절).

둘째, 바울의 두 번째 편지인 고린도전서가 있습니다. 고전1:11절에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서 너희에게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는 말씀이 기록됩니다. 바울은 자신의 고린도에 보내었던 첫 번째 편지를 고린도교회가 오해하였다는 것을 글로에의 집으로부터 전해 듣습니다.

그리고 고린도교회 안에 아볼로파, 베드로파, 그리스도파 등으로 분열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고전1:1-17절).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을 무렵 고린도교회에서 일어난 문제(問題)를 어떻게 해결(解決)할 것인가라는 가르침을 받기 위하여 고린도교회에서 파견된 대표단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대표단의 이름이 고전16:17절에 기록(記錄)됩니다. 그 대표단(代表團)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 였습니다. 이들이 가지고 온 고린도교회의 문제와 그 문제에 답변하는 글을 AD 55년에 에베소서에서 기록합니다.

이것이 바로 고린도에 보내는 두 번째 편지인 고린도전서가 된 셈입니다. 그 문제와 답변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결혼 문제(고전 7:1-40절) ②우상에게 드려진 고기 문제(고전8:1-9:1절) ③예배 때의 혼란의 문제(11:2-34절) ④성령의 은사들 문제(12;1-14:40절)

⑤부활 문제(15:1-58절) ⑥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헌금 문제(고전16:1-4절)였습니다.
바울은 AD55년 오순절 뒤 고린도를 방문하려고 계획하면서 우선 디모데에게 고린도전서를 보냅니다.(고전16:5-10절). 그러나 그 편지는 고린도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를 보지 못하고 디모데는 바울의 지시들을 집행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참다못해 고린도교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직접 방문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교회로부터 모욕을 당하고 다시 에베소로 돌아오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바울은 이 방문을 가슴아픈 방문이라고 합니다. 바울은 에베소로 돌아와 가슴 아픈 방문에 대한 눈물의 편지를 씁니다. 이 편지를 눈물의 편지라고 부릅니다. 고후2:4절에 기록됩니다.

내가 큰 환난과 애통한 마음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이 같은 바울의 편지는 바울이 고린도에 보내는 세 번째 편지입니다.

세 번째 편지를 디도편에 보내 놓고 난 바울은 디도가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고린도교회가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목자의 심정입니다. 고린도에서 뱃길로 돌아오는 디도를 하루라도 빨리 만나고 싶어서 드로아로 갔습니다. 그러나 디도가 그곳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뱃길이 아니라 육로로 오는 지를 알고 마케도니아로 가서 디도를 만났습니다. 디도의 고린도교회 소식은 바울의 눈물의 편지 덕분에,고린도교회의 문제가 정리되면서 바울의 사도적 권위에 반란을 일으켰던 자를 정죄하였다는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고후7:6).

이런 소식을 듣고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린도후서를 써서 보냅니다. 이런 의미에서 쓰여진 고린도후서는 고리도교회에 대한 바울의 사랑과 반란자들에 대한 용서, 자신의 사도직에 대한 고난을 이야기합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듣고 무엇을 깨닫습니까?

교회안에는 참으로 문제가 많다는 것입니다. 왜 문제가 많습니까? 그것은 복음에 대한 결핍입니다. 그래서 주의 종이 하나님의 교회를 위한 헌신적인 돌봄의 목회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바르게 세워지기까지는 너무나도 많은 희생들과 헌신자들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恩惠)입니다.

5.말씀을 정리합니다. 고린도전서를 통해서 우리들은 다음과 같은 교훈을 받게 됩니다. ①하나님께서 복음을 위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간다는 사실입니다. ②교회를 세워 가실 때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③그 하나님의 교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자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교회 순결성과 거룩을 위해서 그들을 징계하고 권징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④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되심을 거부할 때 교회는 혼란이 오고 문란해진다는 사실입니다.

⑤성령 받음의 증거를 외형적인 모습으로 정리할 때 어떤 문제가 온다는 것도 배우게 됩니다. ⑥영육 이원론에 따른 금욕주의자들의 행위는 복음과 다르다는 개념입니다.

⑦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복음을 세상 지식과 지혜와 같은 차원에서 선포하려는 자들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자들이라는 사실입니다. ⑧교회를 위한 목회자들의 애씀과 돌봄의 사역입니다. 우리 교회는 지금 하나님께서 기뻐하고 있습니까?

말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하나 기득권층의, 교회 주도권 싸움으로 보이지 않는 암투는 없습니까? ⑨교회의 주인과 머리되심이 그리스도라는 말은 우리들에게 교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기를 원하십니까?

각자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⑩오직 이 교회를 통해서 영광 받으실 분은 주님 외에 아무도 없습니다. 교회에서 담임목사나 중직자가 주님의 영광을 가르채면 적그리스도입니다.

현대 교회 속에는 적그리스도가 베일에 가려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탈취하는 모든 무리는 적그리스도입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상급대신에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겸손함으로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하는 성도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