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시간/- 기도의 창

쉼없는 기도의 습관을 들이고 싶지 않는 사람은, 지금처럼 살다가 죽으면 된다

에반젤(복음) 2019. 5. 9. 02:04



 
   쉼없는 기도의 습관을 들이고 싶지 않는

  사람은, 지금처럼 살다가 죽으면   

  



칼럼의 제목으로 붙인 필자의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널려있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가 그렇게 말을 하지 않더라도, 지금처럼 살다가 이 땅을 떠날 게 분명한 사실이다.

아시다시피, 필자는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래서 정신질환과 고질병 등을 비롯해서

세상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초청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필자를 찾아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필자가 요구하는 기도훈련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총총걸음으로 되돌아갔다. 그들은 필자에게 오기만하면 눈을 감고서 기도 받는 걸로,

자신들의 소원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기적이 나타나서

육체나 삶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입에서 단내가 나는 기도훈련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 대가를 지불할 생각이 없다. 그러나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도 되고,

안 되는 되는 사람들이 찾아온 것은 아니었다. 어떤 부모는 장성한 아들이 심각한 자폐증을 앓고 있어서

24시간 내내 부모 한쪽이 붙어 있어야만 했었다. 더욱이 그 아들은 분노에 가득차서 닥치는 대로

물어뜯었다. 그래서 아버지의 팔은 이빨자국으로 도배가 되었다. 대전에 사는 모 목사는 아들이

귀신이 들려서 찾아왔었고, 부산에 사는 목회자는 딸이 정신분열증세로 정신병원을

들락달락 하다가 필자를 찾아왔었고, 멕시코에 사는 모 선교사는 딸의 오랜 우울증으로

선교사역을 접고 한국에 와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모색하다가 영성학교에 찾아왔었다.

어떤 청년은 귀신에게 완전히 사로잡혀서 정신은 물론 운동기관까지 장악당해서,

귀신의 말을 전하는 통로가 되거나 귀신이 시키는 대로 복종하는 기이한 삶을 사는 이도 찾아왔었다.

이외에도 자신의 문제나 가족의 문제로 인생극장을 써 내려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필자를 찾아왔다.

말하자면 이들은 정신이나 육체의 질환이나 갖가지 인생의 문제로 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필자가 요구하는 기도훈련을 하면 해결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시도하지만 이내 포기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시작도 하지 않는 사람도 부지기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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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떠나는 뒷모습을 의아하게 바라본 사람은 필자만이 아니었다.

영성학교 공동체 식구들도 그들의 결정에 경악해했다. 아니, 지금의 삶이 지옥을 경험하며 살고 있는데,

세상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왔는데도, 왜 이 기회를 붙잡지 않는 거지? 하고 의아해했다. 물론 아무리 상황이 다급하더라도, 필자가 요구하는 것이 너무 아니라는 생각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필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금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며,

비성경적인 어떤 행위도 요구하지 않는다. 필자가 시행하는 기도훈련은 인터넷 카페의 게시판이나

블로그, 유투브 동영상으로 아주 자세히 밝혀오고 있다. 그러므로 필자를 찾아오기 전에,

이미 필자의 사역이 비성경적인지, 아니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데도 교묘히 속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이 적지 않게 있다. 아니면 발품을 팔아서 충주에 와서 사람들을 붙잡고

확인해 봐도 된다. 어쨌든 그런 과정을 거쳐서, 영성학교가 정직한 곳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작심하고 찾아온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대가를 지불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필자의 기도훈련은 성령이 찾아오시는 강도와 빈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그런 대가를 지불할 생각이 없이, 공짜로 얻고 싶어 하는 것이 기이하지 않는가?

물론 거저 얻어진다면 좋겠지만,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기적을 베풀어 주시지 않는다.

믿음을 보이는 자들에게 내려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기준에 부족하다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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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따르니라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냐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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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대목을 보자. 예수님의 고향 갈릴리에 가셨을 때의 일이다.

그러나 고향사람들은 평범했던 어릴 적의 기억만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으려들지 않았다.

물론 예수님이 하신 기적은 눈으로 보면서 놀라기는 했지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못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런 그들에게 아무런 기적을 행치 않으시고,

도리어 그들이 믿지 못함을 이상하게 여기셨다. 수많은 사람들이 영성학교에서 일어난

기적의 사건들을 인정하고 찾아온다. 그러나 자신에게 그런 능력이 없다는 것은

성령이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필자는 그들을 향해서,

성령이 안에 계시다고 믿는다면 스스로 해결을 하지, 굳이 충주의 시골까지 필자를

찾아올 필요가 있겠는가 라며 말해주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가진 믿음의 능력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성령이 자신 안에 내주하지 않는다는 것도 인정하고 싶지도 않는다. 참으로 기이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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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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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대목은 예수님의 기이한 행적을 소개하고 계시다.

그냥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것이 아니라, 맹인의 눈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바르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명령하고 계시다. 소경 바디매오는 그냥 뜨게 하시지 않았는가?

그런데 왜 이 맹인에게는 이런 기이한 과정을 요구하시는가?

만약 맹인이 이런 기이한 요구를 이상히 여겨 순종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발생했을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필자를 찾아온 사람들도 그랬다.

성경에 기록한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은 아무런 기적도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처럼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옥 같은 삶을 고통스러워하다가 이 땅을 떠나시기 바란다.

그리고 천국은 꿈도 꾸지 마시라.

이 땅에서도 예수님의 손길을 거부한 사람에게 어떻게 천국이 주어지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