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룻기 강해

[스크랩] 결혼하고 자식낳고 룻기 4장 13-17절

에반젤(복음) 2019. 11. 2. 16:42



   결혼하고 자식낳고 룻기 4장 13-17절


여러분.
지난 두달여 동안
우리는 함께 룻기를 읽었습니다.
넉장으로 된 짧은 이야기지만,
룻기를 열여섯 부분으로 나누어서
한구절 한구절을
꼼꼼하게 읽어왔습니다.
룻기를 읽으면서

우리는
때로는 안타까워하고
때로는 슬퍼하고
때로는 기뻐하고
또 때로는 감격해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룻기의 마지막 부분에 거의 왔습니다.
룻기는 아름다운 이야기지만,
행복한 장면으로 시작되지 않고,
우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기근과 죽음의 장면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사사들이 다스리던 때에
유다땅에 심한 흉년이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살길을 찾아서
다른 나라로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살길을 찾아서 고국을 떠난 사람들은
이국땅에서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한창 나이에 세상을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엘리멜렉의 가족들이 대표적입니다.
룻기는 이렇게 기근과 죽음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룻기는 기근과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룻기는 분명히
기근과 죽음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었지만,
기근과 죽음을 넘어서는
풍요와 생명의 이야기로 끝납니다.
유다땅에 풍년이 들었다는 말을 듣고
나오미는 며느리 룻과 함께 베들레헴으로 돌아옵니다.
그때가 마침 보리추수하던 때였습니다.
농사지어놓은 것이 없어서

추수할 것이 없던 룻은
보리추수하는 데마다 좇아다니면서
떨어진 이삭을 주어다 먹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서
엘리멜렉의 가까운 친척되는
보아스를 만납니다.

나오미는
룻을 보아스에게 시집보내기 위해서 계획을 세웁니다.
우여곡절 끝에
보아스와 룻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습니다.
이것이 룻기 전체 이야기입니다.
엘리멜렉의 가족들이 모압으로 떠난 것은
기근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그 기근은 지나가고

하나님의 은혜로
풍년이 왔습니다.
베들레헴 사람들은
풍년가를 부르면서
보리를 거두어들이고
밀을 거두어들였을 것입니다.
추수를 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다 기뻐합니다.
그래서 룻기 뒷부분으로 가면
베들레헴 들판에서
]
풍년가를 부르면서
추수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릴 수 있습니다.
곡식없던 베들레헴이
풍요로운 베들레헴이 된 것입니다.
베들레헴의 뜻은 빵집입니다.
그런데 빵집에 빵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빵집에는 빵이 가득있어야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고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있어야 할 것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떠나지 않습니다.
흉년과 기근에서 벗어나서

풍년을 맞은 베들레헴.
우리의 마음도 풍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엘리멜렉과 두 아들은
살기 위해서 모압땅으로 갔지만,
젊은 나이에 그곳에서 죽습니다.

말론과 기룐은
자녀도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납니다.
엘리멜렉 가문의 대가 끊긴 것입니다.
이런 자녀들의 죽음이
이제 오벳의 탄생으로 극복됩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벳이 태어나는 것은 의미가 깊습니다.

오벳의 탄생은
오벳 한사람이 태어나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오벳의 탄생으로
룻기 이야기가 바뀌어집니다.
죽음의 이야기가
생명의 이야기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벳의 탄생으로 세상이 바뀝니다.
죽음의 세상이
생명의 세상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벳이 태어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룻기는
엘리멜렉과 두 아들의 죽음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아이의 탄생 새생명의 탄생이
룻기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벳이 태어나는 장면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오벳이 태어나는 장면을 잘 살펴보면,
세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그 아이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태어났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이에 보아스가 룻을 취하여 아내를 삼고
그와 동침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로 잉태케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보아스와 룻이 결혼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구절을 잘 보아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그로 잉태케 하셨다.
보아스와 룻이 결혼했는데,
여호와께서 아들을 잉태케 하셔서
아들을 낳았다는 것입니다.
그 아이는
하나님이 잉태케 하신 아이입니다.
그 아이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태어났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이것이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룻기에서는 그냥 지나칠 말이 아닙니다.
그 아이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태어났다는 것이
룻기에서는 아주 중요합니다.
룻기를 읽어보면,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다는 말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1장 6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권고하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들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역사하셨다는 말이지만,
직접 하는 말이 아니고,
소문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리고 1장 20절과 21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나오미를 괴롭게 하셨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것은 나오미가 하는 말입니다.
어떤 일을 하나님이 하셨다고
직접 말하는 것은

4장 13절 뿐입니다.
4장 13절에는
다른 사람의 입을 빌리지 않고,
여호와께서 그로 잉태케 하셨다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역사하셨다고
확실하게 밝히는 것은
이 구절 뿐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잉태케 하셨다
이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새생명을 잉태케 하시는 일에
하나님이 관여하셨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새생명이 잉태되고 탄생하는 것을
그만큼 강조하는 것입니다.
룻기를 쓴 사람은 그 아이를
하나님이 잉태케 하셨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태어났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은 것입니다.
왜 이렇게 아이의 탄생을 강조하려고 했을까요?
룻기는 죽음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엘리멜렉의 죽음도 그렇지만,
두 아들인 말론과 기룐의 죽음은
나오미에게 큰 충격을 주었을 것입니다.
아들들의 죽음.
그것은 절망입니다.

나오미가 이제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남편이 죽은 다음에,
고생고생해서
두 아들을 키우고,
어려운 형편에서
그들을 장가보내놓았는데,
그래서 이제는 아들들 덕에 호강하고
손주들 보는 재미로 살겠다 생각했는데,
두 아들이 후손도 남기지 않고
일시에 죽고 말았으니,

나오미가 얼마나 절망을 했겠습니까?
그것이 여기서 극복되는 것입니다.
룻기는 아들의 죽음으로 시작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아이의 탄생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벳의 탄생이 중요합니다.

둘째.
그 아이는
복받은 아이입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찌로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네게
기업무를 자가 없게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서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룻이 아이를 낳자,
베들레헴의 여자들이 나오미에게 와서
아이를 축복을 합니다.
우리가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베들레헴 사람들은
누구를 만나든지 복을 빕니다.

룻이 아들을 낳자
사람들이 그 아이를 축복합니다.
베들레헴 사람들이 몰려와서
그 아이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그 아이는
하나님의 뜻대로 태어났고,
또 동네 사람들의 축복받은
복둥이입니다.

셋째.
그 아이는
대를 잇는 아이입니다.
17절을 보십시오.
그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주니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 하여
그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비인 이새의 아비였더라.
베들레헴 여인들은

아이를 축복한 다음에,
그 아이에게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오벳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베들레헴 여인들이
그 아이의 이름을 왜 오벳이라고 짓습니까?
이름을 오벳이라고 지은 까닭이 무엇입니까?
17절을 보면,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 하여
그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습니다.

여러분.
이상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아는 대로,
오벳은 보아스와 룻의 아들이지
나오미의 아들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 해서
그 아이의 이름을 오벳이라고 짓습니다.
오벳을 나오미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14절을 보면,
베들레헴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네게
기업무를 자가 없게 아니하셨도다.
기업무를 자라는 것은 상속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아이는 나오미의 상속자이고
나오미의 아들로 입적된 것입니다.
보아스와 룻이 오벳을 낳았는데,

오벳이 어떻게
나오미의 기업무를 자
나오미의 상속자가 된다는 말입니까?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요?
나오미의 계획에 의해서,
보아스가 엘리멜렉 집안의 모든 것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재판을 해서 룻과 결혼합니다.
보아스는
엘리멜렉 집안 재산을 책임져서
나오미의 생계를 보장해주어야 할 뿐 아니고,
룻을 아내로 맞이해서

둘 사이에 낳은 아이를
엘리멜렉의 아들로 입적해서
엘리멜렉의 대를 이어주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아스와 룻이 결혼해서 낳은 첫아들은
보아스의 아들이면서,

동시에
엘리멜렉 집안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엘리멜렉 집안은
두 아들이 모두 죽고 나오미만 남았기 때문에,
오벳은 나오미의 손자이면서
또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오벳이 나오미의 아들로 입적되면,
엘리멜렉 집안의 대가 이어집니다.
엘리멜렉도 죽고 말론과 기룐도 죽어서
대가 끊겨버린 엘리멜렉 집안을
이 오벳이 이어주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오벳은
끊어진 집안의 대를 이어주는 아이입니다.
그리고 17절 뒷부분을 보면,
오벳은 다윗의 아비인 이새의 아비입니다.
그러니까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습니다.
그래서 오벳 이후로
족보가 계속 이어집니다.

이처럼 오벳은
앞세대와 뒷세대를 이어주는 사람입니다.
오벳은 나오미의 아들이 되어서
엘리멜렉 집안의 대를 이어주고,
또 보아스와 룻의 아들이 되어서
그 집안의 대도 이어줍니다.
그러니 오벳의 탄생은
룻기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입니다.

오벳의 탄생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오벳의 탄생으로
엘리멜렉가문은
죽음에서 벗어나서
생명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오벳의 탄생으로
엘리멜렉가문은
절망에서 벗어나서
희망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또 오벳의 탄생으로
보아스의 가문은
평범한 가문에서 벗어나서
다윗왕을 낳은 왕의 가문이 됩니다.
그러니 오벳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고
고백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오벳이 태어나는 장면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벳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동네사람들의 축복을 받은 복둥이입니다.
또 대를 이어주는 귀한 아이입니다.
오벳이라는 이름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오벳은 보아스와 룻이 낳은 아이이지만,

여러분의 자녀들도
오벳과 같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의 자녀들은 오벳처럼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태어났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잉태되어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태어났습니다.
그냥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뜻이 있어서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귀한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자녀들을 통해서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하시고 싶어합니다.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가
여러분의 자녀들을 통해서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들은 복받은 자녀들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복을 빌어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맨처음에 인간을 만드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그때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만 복을 주신 것이 아니고,
지금도 새로운 생명을 만드실 때마다
그들에게 이렇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것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만
이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마다
하나님은 이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은
우리 하나님이 이 세상에 내보내면서
행복하게 잘살라고 복을 빌어준 복둥이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들은
대를 이어주는 자녀들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은 여러분의 꿈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은
여러분의 가족을 새시대로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더 나은 미래가 그들에 의해서 열릴 것입니다.
희망을 가지십시오.
여러분의 자녀들이 바로 오벳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누가 오벳을 낳았습니까?

14절을 보면,
오벳은 분명히 보아스와 룻이 낳았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보아스와 룻이 축하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본문에는
보아스와 룻이 축하를 받았다는 말이 전혀 없습니다.
축하를 받은 사람은
보아스와 룻이 아니고 나오미입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찌로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네게
기업무를 자가 없게 아니하셨도다.

여러분.
이상하지 않습니까?
오벳을 낳은
보아스와 룻이 축하를 받아야지
왜 나오미가 축하를 받습니까?
그리고 앞에서 본 것처럼,
오벳을 나오미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13절에서 17절까지는
보아스와 룻은 거의 등장하지 않고,
나오미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왜 그럴까요?

왜 나오미에게 초점을 맞출까요?
룻기에 나오는 사람들 가운데서
누가 가장 큰 고통을 겪었을까요?
엘리멜렉과 두 아들들도
고통을 겪다가 죽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남편을 잃은
룻과 오르바도 고통을 겪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고통을 겪은 사람은
바로 나오미입니다.
나오미는 남편을 잃고 두 아들도 잃었습니다.

그리고
홀로된 며느리를 보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룻기에서 가장 큰 고통을 겪은 사람은
바로 나오미입니다.
그러니 누가 가장 먼저 위로를 받아야 하겠습니까?
나오미입니다.
나오미가 위로를 받고
축하를 받으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마무리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오미가 위로를 받은 것처럼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 살아가다보면,
어려운 일 당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룻기를 기억하십시오.
룻기는 우리로 하여금
어려움을 넘어서게 해줍니다.
그리고 이 세상 살아가다보면
절망을 느낄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때에도 룻기를 기억하십시오.
룻기는 절망을 넘어서서
희망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예전에 이세상을 살다간

그 사람들.
엘리멜렉과 나오미,
말론과 기룐.
룻과 오르바.
보아스.
그리고 새로 태어난 오벳.
베들레헴 사람들.
이들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그들에게 역사하셨던
우리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
룻기를 읽으면서 제가 지은 시들 가운데서
베들레헴 풍년가를 읽어드리겠습니다.

금빛햇살 퍼져가는 베들레헴 들판에서
모두모여 노래하네 풍년풍년 대풍일세
우리주님 오시어서 어둔마음 밝히시니
가슴속의 온갖시름 바람결에 사라지네
우리모두 노래하세 풍년풍년 대풍일세
풍년노래 사랑노래 우리주님 찬양하세

웃음꽃이 피어나는 베들레헴 들판에서
모두모여 노래하네 풍년풍년 대풍일세
우리주님 오시어서 사랑의씨 뿌리시니
형제자매 가슴마다 사랑꽃이 피어나네
우리모두 노래하세 풍년풍년 대풍일세
풍년노래 사랑노래 우리주님 찬양하세

곡식알곡 쌓여가는 베들레헴 들판에서
모두모여 노래하네 풍년풍년 대풍일세
우리주님 오시어서 밝은길을 보이시니
사람마다 열매맺어 우리주께 바치겠네
우리모두 노래하세 풍년풍년 대풍일세
풍년노래 사랑노래 우리주님 찬양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