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분립-교회론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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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을 보는 교회 행2:1-21 설교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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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속에 성장을 하던 우리 높은뜻 숭의교회에 7년 만에 풍랑이 불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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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람이 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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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있던 학교가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강당을 비우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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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로서는 존폐의 위기를 느끼게 할 만한 큰 바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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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에서 좋은 일(예배장소 제의)들이 생기는 것 같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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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다 없던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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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교회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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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이 사람들의 (교회 이전) 방해와 어렵게 함 속에도 있다고 생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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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에만 집중하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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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려움 가운데서도 그 하나님의 뜻을 찾을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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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기는 우리에게 기가 막힌 기회가 될 것을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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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강당을 비워 달라는 숭의학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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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길을 가로막고 방해하는 교회와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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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섭섭하거나 화나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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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립이 하나님의 뜻임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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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시작할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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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성장하면 교회를 분립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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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같은 생각과 뜻을 버린 적은 없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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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성전 건축>이라는 큰 일을 벌여 놓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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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분립을 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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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새로운 예배처를 찾으러 다니는 일을 당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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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분립하라는 주님의 사인sign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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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9월 7일 설교를 준비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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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이 분립에 대한 하나님의 사인이라는 생각을 최초로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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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준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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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은퇴를 하기 전 최선을 다하여 하여야 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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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뜻 숭의교회를 계속해서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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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힘이 있을 때 있는 힘을 다하여 교회를 분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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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립된 교회가 건강하게 잘 뿌리를 내리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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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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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이 분명하면.. 언제나 결과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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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까지 부족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확신만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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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잘못하면 교만한 이야기가 될는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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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그와 같은 확신은 결과적으로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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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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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1991년 12월 동안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하였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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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는 새로 예배당을 지을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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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중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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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교회가 밤낮 자기 예배당만 지으려고 하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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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작은 개척교회 하나라도 짓는 것을 더 근사하게 (주님이) 생각하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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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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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것을 설교하였고, 당회와 교인들이 기쁘게 받아들여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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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동안교회 건축을 뒤로 미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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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안교회를 먼저 건축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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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정말 세상 말로 하면 공전의 대 히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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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만루홈런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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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2001년 6월 2일 경희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청년집회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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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디딜 틈도 없이 모여들어 예배하는 청년들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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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동안교회를 사임하고 새로 교회를 개척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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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청년들 전도집회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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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하나님의 새로운 콜링으로 이해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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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 번도 개척을 생각해 본 일이 없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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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뜻 숭의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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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뜻 숭의교회의 개척도 제 인생에 있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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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최고의 축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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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되는 교회 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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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7일 설교를 준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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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의 예루살렘 교회의 모델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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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교회가 처한 이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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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의 분립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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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1년도와 2001년도에 느꼈던 흥분이 다시금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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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할 수 없지만 느낌이 좋습니다. 감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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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안교회와 높은뜻 숭의교회를 개척하는 것 이상의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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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당회에서 교회를 넷으로 분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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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처음부터 완전한 독립은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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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역적으로 교회를 네 곳으로 분립하기로 결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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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개척을 생각하였던 높은뜻 하늘교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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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네 분립교회 중에 하나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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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분립교회를 책임 질 목회자들도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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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목사님, 문희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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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높은뜻 하늘 교회를 책임지기로 한 이상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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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우리 교회 전임목사로 계시다가 일본 선교사로 가신 오대식 목사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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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시기로 우리 당회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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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번 설교 시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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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교회를 맡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네 교회를 순회하며 설교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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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보이는 교회를 잘 연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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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교회의 연합’이라는 보이지 않는 교회가 생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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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보이지 않는 교회’를 책임지는 목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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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생각하면 대형교회가 각 곳에 지 교회를 세우는 것과 같지 않나 하는 오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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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실 수 있는데, 비슷해 보이지만 매우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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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우리 교회는 본 교회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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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교회들은 본 교회를 놔 두고 지역에 지교회를 세우는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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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본 교회를 찢어(?) 교회를 분립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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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 교회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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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회가 없으니, 지교회도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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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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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와 같은 모델이 성공하게 되면, 우리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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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근사한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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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도 칭찬을 들을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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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도 아름다운 교회를 세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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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교회가 건강한 네 교회의 교회로 잘 분립하여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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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네 교회가 서로 좋은 관계를 맺고 형제처럼 지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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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자신의 교회의 일을 돌 볼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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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교회가 합력하여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해 나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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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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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불안한 점도 있고, 섭섭한 일도 있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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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하고 손해도 나는 일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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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교인 여러분들도 교회와 교인들이 분립되어 흩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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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하고 섭섭하실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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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고 큰 혼란 때문에 많이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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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말 하나님이 세우고 싶어 하시는 근사한 이 시대의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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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양보할 수 있다면 좋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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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개인적으로 평생 최고의 흥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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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일을, 제 개인과 우리 교회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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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랑하는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이 꿈을 꾸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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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주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말세에 성령이 임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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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도 꿈을 꾸리라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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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적으로 볼 때는 위기이지만, 그 위기 속에 숨어있는 하나님의 뜻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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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의 비전을 보고, 그 환상을 좇아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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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환상을 현실로, 기가 막힌 기회로 만들면서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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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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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기가 막힌, 정말로 기가 막힌 근사한 교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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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은 우리 높은뜻 숭의교회에 있어서는 기적과 같은 7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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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교우 여러분 앞으로 7년은, 지난 7년과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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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그것이 기적과 같이 성공하는 7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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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높은뜻 숭의교회 교우 여러분, 저는 남은 기간 동안 있는 힘을 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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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분립하게 되는 네 교회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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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럽고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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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이면서도 하나이고, 하나이면서도 넷인 신비한 교회를 만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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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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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도, 어느 교회도 사사로운, 인간적인 욕심을 부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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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만이 주인이 되시는 교회를 세워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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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꿈을 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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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환상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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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없이는 이해할 수도 없고, 상상할 수도 없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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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꿈이 머지않아 현실이 될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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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 없는 축복의 현실로 나타날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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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 여러분 지금 우리는 환상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꿈을 꾸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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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는 환상을 보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는 꿈을 꾸고 있는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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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이 환상과 꿈으로 인도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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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함께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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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갈 뿐만 아니라 함께 최선을 다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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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교회를 위하여 우리의 눈물과 땀과 피를 함께 모으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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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도 낙오됨이 없이, 분열됨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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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분란하게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달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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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여러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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