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요나 강해

[스크랩] 성경공부 - 요나서의 배경(1:1)

에반젤(복음) 2019. 9. 30. 11:40




요나서의 배경(1:1)

 

 

우리는 (왕하 14;25)을 통해서 요나가 활동하던 때가 여로보암 2세가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을 때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왕하 14:25)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로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지경을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왕하 14:25)

 

  요나는 아밋대의 아들로서 나사렛에서 북쪽으로 약 5km 정도 떨어져 있는 가드헤벨에서 출생했습니다. 유대인의 전설에 의하면 그는 엘리야가 살린 과부의 아들이라고 합니다(왕상 17:8-24). 요나는 여로보암 2세 때에 활동하였으며 그는 여로보암 2세가 북쪽 원정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습니다. 다른 선지자들은 민족의 앞날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예언을 했지만, 요나는 조국 이스라엘의 영토 확장과 같은 낙관적인 예언을 한 민족주의자였습니다. 요나는 어린 시절을 여로보암의 부친인 요아스 시대에 보내었고, 성인 시절은 여로보암 2세가 전 솔로몬의 영토를 회복한 부흥기에 살았습니다. 그가 활동했던 이러한 시기는 솔로몬 이후 다시 한 번 그 영광을 재현했던 여로보암 2세 때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때에 자신들이 번영이 계속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스라엘은 끝까지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다가 요나의 메시지를 듣고 회개했던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2. 시대적 배경

요나가 활동하던 당시의 북이스라엘은 통일 왕국 솔로몬과 다윗 시대의 번영에 비견되는 만큼 번영을 누리던 그 地界가 하맛에까지 이르렀다. 한편 당시 앗수르는 살만에셀 3세(B.C.783-773년) 앗술단 3세(B.C.773-755년), 앗술니나리 2세(B.C.755-745년) 등에 왕들에 의해 통치되던 시대로서 이전의 왕들의 통치 시대에 비해 국력이 다소 약화된 때였다. 이는 북방의 신흥 국가인 아라랏과의 전쟁이 장기화된 것이 가장 큰 이유이나 설상가상으로 B.C.765-759년경에 큰 전염병이 돌아 많은 사람이 죽었고, B.C.763년 6월 15일경에는 완전한 일식으로 앗수르 땅이 칠흙같은 어둠에 휩싸이는 불길한 징조로 인하여 민심이 상당히 동요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역으로 요나 선지자가 단 하루 동안만 메시지를 전파하기 전에 이미 니느웨는 소위 추수하기 적합한 '희어진 밭'(요 4:35)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요나 (니느웨 구원을 위해 택함 받은 선지자)

 
1. 인적 사항
요나는 ‘비들기’라는 뜻.  
아밋대의 아들(욘 1:1).
북이스라엘 가드헤벨 출신의 선지자(왕하 14:25).
④ 여로보암 11세의 통치 기간 중 B.C.793-753년까지 사역(왕하 14:25).
⑤ 최초로 이방국가인 앗수르와 수도 니느웨에 파송된 선지자(욘 3:1-10).
 
2. 시대적 배경
  요나가 활동하던 당시의 북이스라엘은 통일 왕국 솔로몬과 다윗 시대의 번영에 비견되는 만큼 번영을 누리던 그 地界가 하맛에까지 이르렀다. 한편 당시 앗수르는 살만에셀 3세(B.C.783-773년) 앗술단 3세(B.C.773-755년), 앗술니나리 2세(B.C.755-745년) 등에 왕들에 의해 통치되던 시대로서 이전의 왕들의 통치 시대에 비해 국력이 다소 약화된 때였다. 이는 북방의 신흥 국가인 아라랏과의 전쟁이 장기화된 것이 가장 큰 이유이나 설상가상으로 B.C.765-759년경에 큰 전염병이 돌아 많은 사람이 죽었고, B.C.763년 6월 15일경에는 완전한 일식으로 앗수르 땅이 칠흙같은 어둠에 휩싸이는 불길한 징조로 인하여 민심이 상당히 동요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역으로 요나 선지자가 단 하루 동안만 메시지를 전파하기 전에 이미 니느웨는 소위 추수하기 적합한 ‘희어진 밭’(요 4:35)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3. 주요 생애
회개 이전
 출생
        ―
       ―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로 가도록 소명 받음
    B.C. 793-753
   욘 1:1,2
 소명을 거역하고 다시스로 도피함
         〃
   욘 1:3
 바다에 던져져 큰 물고기에 삼켜짐
         〃
   욘 1:11-17
 물고기 배속에서 삼일을 지냄
         〃
   욘 2:1-9
회개 이후
 물고기 배 속에서 나옴
    B.C. 793-753
   욘 2:10
 니느웨에서 심판 경고 메시지 선포
         〃
   욘 3:1-10
 하나님의 니느웨 심판 유보를 불평
         〃
   욘 4:1-3
 박넝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음
         〃
   욘 4:4-11
 요나서 기록
         〃
   욘 1:1-4:11
 죽음
         ―
       ―
 
4. 성품
하나님의 소명에도 불구하고 그 소명이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다 하여 이를 거역하고 소명지 니느웨와는 정반대 방향인 다스로 도망한 것으로 보아 고집과 불순종의 인물(욘1:2,3).
 
이방인 성읍 니느웨에 복음 전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함으로 구원 얻는 것을 크게 원망할 정도로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 간에 널리 퍼져있던 바 편협하고 배타적인 선민 사상을 지닌 자(욘 4:1-3).
 
제비에 뽑힌 후에야 비로소 풍랑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음을 고백한 점은 그의 소심함을 반영하나 자기 죄의 대가가 죽음임을 알면서도 끝내 죄를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솔직한 자(욘 1:22).
 
④ 고기 뱃속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니느웨 百姓들이 회개하는 모습을 보고는 원망하는 등 수시로 심적 상태가 바뀌는 것을 볼 때 매우 다혈질적인 기질이 있는 자.
 
5. 구속사적 지위
최초로 이방 선교에 대한 사명을 받은 자(욘 1:2).
비록 달가운 마음으로는 아니지만 심판 메시지의 선포를 통해 니느웨 백성들을 회개케 함으로써 하나님과 이방인 니느웨 백성들 간의 화목을 조성한 중보자적 역할을 한 자(욘 3:1-10).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3일 주야를 보낸 후에 물고기의 뱃속에서 나온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덤에서 3일간 머무시다가 부활하신 것을 상징함(마 12:40).
④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제 뜻대로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회복과 구원의 은총을 받은 모든 택한 죄인들의 전형이 된 자(욘 2:10; 3:1,2).
 
6. 실수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불순종함(욘 1:3).
하나님을 이방인과는 전혀 관계없는 단지 선민(選民)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만 아는 편협한 지식을 소유함
니느웨에 재앙이 내리지 않음으로 인해 하나님께 불평함(욘 4:1-3).
 
7. 평가 및 교훈
하나님의 계획하신 바는 어떠한 인간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그 일이 성취되어 간다. 비록 그 사명을 맡은 자가 거부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사명 자에게는 비록 그것이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순종해야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 하여 선을 이루시는 절대 선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롬 8:28).
 
하나님의 낯을 피해 다시스로 도망간 요나가 풍랑을 만나 고기에 삼킴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듯이(욘 1:15,17), 인생의 바다에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자들 역시 그 고초를 피할 수 없다. 따라서 형통한 삶을 원하는 자들은 자신의 인생의 선장 되신 주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이다(잠 16:3,9).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다시스로 간 것은 하나님을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만의 하나님으로 아는 편협하고 배타적인 선민의식 때문이었다. 이처럼 인간의 편견과 아집은 때로 하나님의 일에 큰 장애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항상 말씀 묵상하는 일에 열심을 내어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가 무엇이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지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소유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박넝쿨을 주신 후에 그것을 다시금 거두어 가셨다. 이는 요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참뜻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이었는데 요나는 그저 불평만 하였다(욘 4:6-11). 그러므로 오늘날의 성도가 이러한 경우 즉 자기가 누렸던 축복이 없어져 버렸을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다시 거둬 가신 이유가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그것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자복해야 한다(히 12:5,6).
 
⑤ 요나는 이방 국가인 니느웨가 회개하고 멸망을 받지 않은 것을 보고 심히 분개하였다. 이는 성도들이 지향하여야 할 바로서 하나님은 비록 악인이라 할지라도 그가 회개하고 당신께 돌아오기를 기뻐하시는 분이므로(겔 18:23), 성도는 악인일수록 더욱더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촉구하여야 한다.
 
8. 핵심 성구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삼일 삼야를 물고기 배에 있으니라(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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