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도서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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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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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아들 예루살렘의 왕이었던 솔로몬은 자신의 인생의 마지막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젊은이들에게 참된 삶의 지혜를 전하려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가리켜 ‘전도자’라고 말하면서, 세상은 모든 것이 헛되고 해 아래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세대가 가고 또 다른 세대가 오지만 만물은 변함없이 그대로 흘러갑니다. 사람이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그 역시 조금 있으면 사라지고 말 것이니 세상에 새로운 것이란 없습니다. 이전 세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의 세대도 다음 세대가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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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양 : 490장 (새 433)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493장 (새 436)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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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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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 아래 사람들의 모든 수고가 헛되다(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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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윗의 아들이자 예루살렘의 왕이었던 전도자의 말입니다.
2) 그 전도자가 말합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세상에서 아무리 수고한들)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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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자(1절) :
전도자의 히브리어는 ‘코헬렛’으로 『1) 모으는 사람, 수집가, 2) 설교자』의 두 가지 뜻이 있으나, 여기에서는 ‘설교자’의 뜻입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신분은 왕이지만, 자신의 직책은 전도자라고 말하여, 자신이 이제부터 해야 할 일은 삶의 참된 지혜를 가르칠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 헛되다(2절) :
입김이나 안개처럼 사라져버리는 허무한 것을 뜻합니다.
세상에 있는 것 중에 머무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모든 것이 다 사라진다는 뜻입니다.
- 유익한가(3절) :
남은 것이 무엇이냐는 뜻으로,
그렇게 평생 열심히 일하고 수고하여 그 인생의 끝에 남은 것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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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항상 반복되는 자연의 만물과 역사(4~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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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오지만 땅은 영원히 그대로다(세상은 언제나 변함이 없다).
5) 해는 늘 떴다가 지고는 다시 그 떴던 곳으로 급히 돌아가고(달려가고),
6) 바람은 남쪽으로 불다가 다시 북쪽으로 돌이키며,
이리 돌고 저리 돌다가 그 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고,
7) 모든 강물이 다 바다로 흘러도 바다를 다 채우지 못하며(바다는 넘치는 법이 없고),
강물은 흘러 나왔던 그곳으로 되돌아가 거기에서 다시 바다로 흘러내린다.
8) 만물이 피곤하다는 (만물이 지쳐있다는) 것은 사람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으니,
눈은 아무리 보아도 만족하지 못하고 귀는 아무리 들어도 채워지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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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은 영원히 그대로다(4절) :
한 세대가 오고 그 다음 세대가 오더라도, 아침에 해가 뜨고 저녁에 해가 지며, 강물은 흐르고, 바람은 어디로 부는지 알 수 없이 계속 불기만 하는 일들은 쉬지 않고 계속 된다는 뜻입니다. 세상이 변하는 것 같지만 실상 변하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 만물이 피곤하다(8절) :
물이 끝없이 흐르고, 바람도 끝없이 부는 세상 만물을 보고 피곤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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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9~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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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미 있던 것이 후일에 다시 일어날 것이고, 이미 행한 일을 후에 또 다시 행하게
될 것이니, 해 아래 새 것이란 없다.
10) 그러니 무엇을 가리켜 ‘보라, 이것이 새 것이로다!’하고 할 만한 것이 있겠는가?
그것은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게도 이미 있었던 것들이다.
11) 이전 세대의 일도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의 일도 다음 세대가 기억하지
못하고, 다음에 올 세대도 그 다음 세대가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결국에는 모든 것이 다 사로지고 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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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 이것이 새 것이로다 할 만한 것이 있겠는가(10절) :
겉보기에 새롭게 보이는 것이라도 대단하게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금 새롭게 보이는 그것조차 조금 있으면 곧 사라지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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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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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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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도서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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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의 히브리 제목은 ‘코헬렛’으로 ‘사람을 모은다, 설교한다’는 뜻인데, 70인 역으로 번역될 때 ‘전도서’로 바뀌었습니다. 전도서는 시종일관 허무주의로 흐르는 유일한 책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대단히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내용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찾으려 애쓰는 모든 것들이 다 헛된 것이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사는 것만이 참되다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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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도서의 기록연대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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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의 저자는 전도서 1:1에 나오는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의 왕’이라고 되어 있으므로 전통적으로 솔로몬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전도서의 내용을 보면 솔로몬이 아니면 기록할 수 없는 것들이 나옵니다. 그러나 전도서의 히브리어가 주전 200년경의 언어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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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솔로몬이 기록한 것을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후 어떤 편집자가 그것을 그 시대의 언어로 재편집하여 그 제목을 ‘코헬렛’으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자가 솔로몬이라 해도 그가 이 책의 내용을 혼자 다 창작한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것들을 솔로몬이 모았고, 그 후에 포로에서 돌아온 어떤 사람이 최종 정리하여 ‘전도서’로 편집된 것이 오늘날의 전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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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도서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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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는 죽음에 직면한 자가 자기의 삶을 돌아보며 젊은이들에게 참된 삶이 무엇인지를 전하는 신앙고백 같은 것입니다. 전도서는 하나님 없는 세상은 모든 것이 헛되다고 증거합니다. 그러므로 젊은이들에게 오직 하나님만 섬기며 살라고 증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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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죄와 불의가 있고, 약자는 언제나 당하기만 하며,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변함없는 역사 속에서 허무를 느낍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질 ‘새 하늘과 새 땅(사 65:17)’을 바라봅니다. 하나님 안에서 사는 자는 그 은혜의 나라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증거합니다. 그러므로 얼핏 보면 부정적인 책 같으나 실상은 대단히 복음적인 책이 전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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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신의 직분은 전도자라고 말하는 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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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자신의 신분은 왕이지만 자신의 직분은 전도자라고 말합니다. 다윗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왕으로서의 삶을 살기까지 온갖 부귀와 영화를 다 누려 보았으나 그 모든 것이 다 헛되고 허무한 것뿐이라는 것을 체험한 솔로몬은,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이루려 애쓰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마지막에 남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삶뿐이라는 점을 전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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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화려한 자신의 왕의 신분만 보겠지만, 정작 솔로몬 자신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이 다 부질없는 것이라고 전하며, 자신의 마지막 남은 인생 동안에 각자 자신의 삶에서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며 섬기려 힘쓰라는 점을 전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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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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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부귀와 영화 향락 등 사람들이 세상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그가 인생의 마지막에 그가 가졌던 것들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를 밝히고, 참된 인생이 무엇인지 젊은 사람들에게 간곡하게 외치는 이 전도서를 통해 인생의 참된 진리의 길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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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상에서 수고한 모든 수고가 무엇이 유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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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세상에서 수고한 모든 수고가 무엇이 유익하냐고 질문합니다(3절). 평생 애쓰고 힘쓰며 일을 해도 자녀에게 버림받는 고독한 노년만 남습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은 무엇을 위해 평생 그렇게 애써왔느냐고 묻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성(城)을 쌓기 위해 그렇게도 애써왔으나 그 모든 것이 입김이나 안개처럼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주변에 아무도 없는 고독한 노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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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복되는 역사의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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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무엇인가를 합니다. 정부는 정부대로 해마다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며 나라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기업은 기업대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에 분주합니다. 그러나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과거에 있던 부정과 부패는 오늘날도 계속 되고, 힘없는 자들은 억울하게 죽어도 하소연 할 곳 없는 아픔은 오늘날에도 계속됩니다. 거짓과 불의로 치부(致富)하는 자들은 오늘날에도 계속 그런 부정한 방법으로 부자가 되고, 바르게 살려 애쓰는 자들은 오늘날에도 계속 아픔을 겪습니다. 500년 전의 역사나 오늘날의 역사나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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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끝없이 돌고 도는 해와 물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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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아침에 뜬 해가 낮 동안에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지만, 저녁이 되어 해가 지면 다음 날 아침에 해가 뜰 준비를 하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간다고 말합니다. 물론 오늘날의 과학적 사고방식으로 볼 때는 웃음이 나올만한 이야기이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온 세상을 비추는 해조차도 항상 동일한 패턴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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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서 흐르는 물이 모아져 강물을 이루어 바다로 흘러갑니다. 강물이 계속 흘러가지만 바다는 넘치는 법이 없습니다. 솔로몬은 바다를 넘치게 하지도 못하면서 저 강물은 왜 저렇게 열심히 흘러가나 하는 것을 묵상합니다. 그렇게 바다로 흘러간 물이 다시 산 위로 올라가 또 다시 흘러내려 바다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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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또한 그렇습니다. 남쪽으로 불던 바람이 북쪽으로 방향을 틀더니 이리 저리 돌아서 결국 본래 바람이 처음 불었던 그곳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바람이 엄청나게 세차게 부는 것처럼 그 힘을 자랑했으나 결국 한 것은 아무것도 없이 본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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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금 새것도 조금 있으면 사라지고 말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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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날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냅니다. 새로운 노래, 새로운 스마트폰, 새로운 정책, 새로운 자동차, 새로운 건물들……. 그러나 지금은 새로운 것이라 말하는 그것들도 내일이나 모레쯤에는 모두 사라지고 다른 것들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새로운 것이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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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전 세대를 지금 기억하지 못하듯 우리 또한 기억됨이 없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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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에 어떤 사람이 우리 동네에 살았는지,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했고 어떤 아픔이 있었는지 기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삶 역시 다음 세대가 기억하는 자가 아무도 없을 것이고, 우리 다음 세대들 역시 그 다음 세대에 아무에게도 기억됨이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일을 위해 우리는 목숨 걸고 싸우고 빼앗으려 하고, 또는 빼앗기지 않으려 하다 죽고 마는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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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결국에는 모든 것이 그렇게 사라지고 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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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이렇게 모든 것이 다 입김이나 안개처럼 사라지고 마는 것을 왜 그렇게들 잃지 않으려고 악을 쓰고 살아가는지, 인생의 노년에 솔로몬은 젊은이들에게 간절함으로 외치고 있습니다. 결국 그 젊은이들도 늙은 노년이 올 것이고, 그때 자기처럼 후회하는 인생을 살지 않으려면 젊은 때 참된 인생을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오직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인생, 그것만이 참된 인생이라고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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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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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엇을 위해 내가 힘쓰고 살아가는지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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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엇을 위해 힘쓰고 살아가야 하는지, 나의 인생의 목표를 바로 정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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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금 나는 누구인지 자신의 영적인 현주소를 바르게 분별하며 살게 하옵소서.
'***신구약 성경강해*** > - 전도서 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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