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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깨달음의 신비를 깨닫게 하소서(대상14: 1-2)

에반젤(복음) 2019. 9. 17. 00:59



깨달음의 신비를 깨닫게 하소서(대상141-2)

성경본문 : 역대기상14:1-2

1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신들과 백향목과 석수와 목수를 보내 그의 궁전을 건축하게 하였더라

2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 줄을 깨달았으니 이는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의 나라가 높이 들림을 받았음을 앎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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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은 놀라운 신비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윗을 통하여 이런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왕이 되자마자 궁을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옆 나라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네 가지를 보내어 궁을 짓는 일을 도왔습니다.

 

<사자들과 백향목과 석수와 목수>

그래서 아주 쉽게 궁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왕이 되고 첫 번부터 일이 잘 되었습니다. 이 때 다윗은 두 가지 소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나는 이렇게 좋은 집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법궤는 지금 텐트 안에 있으니 하나님의 집 성전 건축을 하고 싶다는 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단 선지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윗이 그 궁실에 거할 때에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여호와의 언약궤는 휘장 밑에 있도다>(대상17;11)

다윗의 또 하나의 소원은 통일 왕국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아직 다 차지하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땅을 다 차지하고 나서 통일 왕국을 만들고 싶어하였습니다.

다윗은 성전 건축과 나라 통일을 소원하며 정치하려고 할 때 궁이 잘 지어짓는 것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왕으로 삼으셨다>

<그리고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이 진흥할 것이다>

이 두 가지를 깨닫고 나니 정말 그렇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그런 말씀입니다.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자들과 백향목과 석수와 목수를 보내어 그 궁궐을 건축하게 하였더라.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로 이스라엘 왕을 삼으신 줄을 깨달았으니 이는 그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나라를 진흥하게 하셨음이더라>(1-2)

한 가지 일을 보고 깨닫고 나니 다른 일들이 다 잘 되어 나갔습니다. 물론 성전 건축은 직접하지 않았지만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짓도록 모든 준비를 다 끝내 주었습니다.

다윗은 자기가 왕된 것이 하나님이 왕을 시켜서 왕이 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왕으로 삼았기에 하나님께서 자기를 지키실 줄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는 줄로 믿었습니다.

 

그 깨달음의 결과는 축복이었습니다.

깨달음은 축복입니다. 이것이 깨달음의 신비입니다. 학자의 소원은 학문을 통달하는 것입니다. 의사의 소원은 환자가 건강하여지는 것입니다. 왕의 소원은 나라가 잘 되는 것입니다. 깨달았다는 말 다음에 나오는 결과는 무엇입니까?

 

<나라를 진흥하게 하셨음이더라>

나라가 잘 되었습니다. 깨달음 후에 오는 축복이었습니다. 다윗은 무엇을 깨달은 것일까요?

1. 하나님이 배후에 계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윗이 제일 먼저 깨달은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본문은 확실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로 이스라엘 왕을 삼으신 줄을 깨달았으니>

다윗은 자기가 왕이 된 것은 하나님께서 왕으로 삼으신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사무엘이 기름을 가지고 와서 자기 머리에 부었기에 사무엘이 왕으로 삼은 줄로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왕으로 삼아 주신 것이었습니다. 가장 인구가 많은 유다 지파가 하나가 되어 밀어 주었기에 왕이 된 줄로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왕으로 삼아 주신 것이었습니다.

역사는 하나님이 리모컨을 붙들고 움직이고 계시다는 것을 다윗은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깨달음의 신비입니다.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야곱은 도망쳐야 했습니다. 집을 나와 벧엘에서 해가 지니까 땅위에 누웠습니다. 처량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집을 떠나 도망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 때 야곱은 혼자라고 생각할 때에는 외롭고 쓸쓸하였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계심을 깨닫고 나서는 용기를 가졌습니다. 야곱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야곱이 잠이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야곱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본 이름은 루스더라>(28;16-19)

깨닫고 나니 용기가 생겼습니다. 야곱은 1800 km가 넘는 먼 곳,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4배가 넘는 곳을 혼자 걸어서 도망칠 수가 있었습니다. 마침대 거부가 되어 돌아 왔습니다.

 

하나님이 세상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내 일생을 주관하고 계심을 깨달으면 신비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나를 왕으로 삼으셨다는 깨달음은 하나님께 대한 충성으로 이어졌습니다.

 

미국에서 택시 기사를 가장 오래 한 사람 기록이 발표되었습니다. 뉴욕의 샘 골드스타인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34세부터 80세까지 택시 기사로 일하였습니다. 무려 46년을 뉴욕 거리를 누비며 다닌 사람입니다.

그가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어느 날 손님이 택시를 타고 내렸습니다. 그런데 그는 돈 가방을 두고 내렸습니다. 열어 보니 2만 불이 들어 있었습니다. 2,400만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주인을 찾아 줄까? 내가 가질까?>

망설였습니다. 주인을 찾아 주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한편으로<네가 가지라>는 마귀 음성이 들였습니다.

몇 번을 왔다 갔다 하였습니다. 그러다 드디어는 주인을 찾아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보고 계시니 하나님을 따라야겠다고 최종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그는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일년 365일 중에 가장 손님이 많은 날은 부활주일 아침입니다. 일년에 한번 교회에 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왜 부활주일만 교회에 갑니까라고 물으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러 갑니다라고 대답합니다. 나는 매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살아도 살기 어려운데 일년에 한번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어떻게 살아가는 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항상 내 배후에 계시다는 것을 인정하고 알면 생활이 달라지고 인생관이 달라집니다.

모세가 그랬습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뒤에서는 애급 군사들이 도로 잡아 가겠다고 따라 오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당황하며 모세에게 매장지가 없어서 이 곳으로 데리고 왔느냐고 아우성이었습니다. 그 때 모세는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심을 인정하고 믿으면서 말했습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14;13-14)

 

이스라엘 백성들은 보이는 것만 보았지만 모세는 보이는 것만 보지 않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도 보았습니다. 배후에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심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안 보이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다윗도 모세처럼 자기가 왕이 된 것은 하나님께서 왕으로 삼으신 것을 보았습니다.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숨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배후에서 활동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감리교를 창설한 요한 웨슬레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루는 비극적인 여인을 심방하였습니다. 전염병에 걸려서 자녀 6명이 한꺼번에 죽었습니다.

엎친데 덮친데 격으로 남편이 바다에 나갔다가 빠져 죽었습니다. 심방간 웨슬레 목사님은 할 말이 없었습니다. 할 말을 잃고 가만히 있는 데 그 여인이 말했습니다.

<나는 한 명 한 명 죽어가는 고통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하나님의 음성도 같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가족 한 명 한 명을 위하여 죽으셨다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하늘 나라에 와 있으니 안심하라고 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나는 안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배후에 늘 계시다는 것을 알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2. 왕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왕의 사명은 나라를 진흥시키는 것입니다. 축구선수의 사명은 그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사명은 훌륭한 제자를 길러내는 것입니다. 기업가의 사명은 기업을 기르는 것입니다. 교회의 사명은 영혼구원입니다. 왕의 사명은 나라를 진흥시키는 것입니다.

다윗은 5가지에 탁월한 사람이었습니다.

(1) 다윗은 시를 잘 짓는 시인이었습니다.

시편이 거의 다윗이 지은 시입니다. 어느 시인이 그런 시를 지을 수 있을 까요?

(2) 다윗은 양도 잘 치는 목자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사자가 양을 잡아 먹으려고 달려 들어도 양을 잘 지켰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3) 다윗은 음악도 잘 하였습니다.

그가 수금을 타면 사울왕의 병도 나을 정도였습니다.

(4) 다윗은 전쟁도 잘 하는 군인이었습니다.

어느 군인이 그만큼 승리할 수 있을 까요? 가나안을 다 빼앗고 통일 왕국을 이루었습니다.

 

(5) 다윗은 정치도 잘 하는 정치가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사명은 이런 모든 것중에 왕으로서의 사명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분명한 사명을 깨달으면서부터 새로운 역사가 창조되었습니다. 잘 하는 것을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일을 사명으로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루터 이야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 어느 날 친구와 둘이 걷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옆에 같이 가던 친구가 벼락맞아 죽었습니다.

인생이 이렇게 허무한 것이고 죽는 것은 순간임을 알았습니다. 그 순간 그는 생명을 걸고 종교 개혁을 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사명을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죽었던 생명이라고 생각하고 생명을 걸고 종교개혁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왕으로 삼으셨고, 내 사명은 나라를 진흥시키는 왕의 사명임을 깨달은 순간부터 다윗은 다윗이 되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로 이스라엘 왕을 삼으신 줄을 깨달았으니>

다윗이란 이름에 내 이름을 넣고 왕이란 말에 자기 직분을 넣어 읽어 보십시다.

<강문호가 하나님께서 자기로 갈보리 선교교회 목사로 삼으신 줄을 깨달았으니>

<백태현이 하나님께서 자기로 갈보리 선교교회 장로로 삼으신 줄을 깨달았으니>

주일학교 교사로, 십부장으로, 권사로 집사로 하나님께서 삼으신 줄을 깨달으며 하나님이 뒤에서 하신 일이라고 깨달으면 새로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죤 워나메이커는 미국에서 백화점을 제일 많이 세운 백화점 왕입니다. 그는 정치도 잘 하였습니다. 그래서 체신부 장관이 되었습니다. 체신부 장관으로 있을 때 그는 필라델피아 교회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자기 교회에서 작은 소그룹 성경공부를 지도하고 있었습니다. 5시간거리였습니다. 서울에서 부산 거리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요일이면 한번도 결석하지 않고 교회에 가서 소그룹 성경공부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주중에는 백화점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랑하려고 자주 만났습니다. 체신분 장관이기에 체신분에 일하는 이들도 자주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사는 동네 사람들도 자주 만나 사랑하였습니다. 기자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습니까?>

워너메이커가 말했습니다.

<교회 성도들이나 체신부 직원들이나 백화점 일군들이나 동네 이웃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나에게 사랑하라고 주신 선물들입니다>

그는 돈도 벌 줄 알고, 정치도 할 줄 알고, 기업도 경영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사명을 알고 사람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큰 일군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맡긴 사명을 깨달으면 신비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왕으로 삼으신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최선을 다하여 일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라가 통일되고 큰 국가가 되었습니다.

 

3. 믿음으로 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신 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로는 당시 지중해에 중심국가였습니다. 두로는 이스라엘 바로 북쪽 24 km 정도에 있는 나라였는 데 당시 얼마나 강대하였는지 애급과 스페인까지 지배할 정도였습니다.

그런 나라가 다윗에게 궁을 지으라고 사람을 보내고 건축 재료를 최고급으로 보내 주었습니다. 당시 두로 왕은 히람이었습니다. 히람이라고 하는 뜻은 <고귀한 자>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당시 최고 건축 재료는 백향목이었습니다. 오늘 날도 백향목은 최고급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최고의 나라 두로가, 당시 최고의 왕 히람이, 당시 최고의 재료 백향목을 보내주었습니다. 그래서 다윗 궁궐이 잘 이루어졌습니다. 이 때 다윗은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이는 인간이 하는 일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하나님이 나를 왕으로 삼으시고 일이 되게 하시는 분이시다. 궁을 지으려고 생각만 하여도 하나님은 일이 잘 되게 하시는 데 하려고 하면 하나님이 다 도와 주실 것이 틀림없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자>

 

다윗은 이렇게 깨달았습니다. 다윗의 가장 큰 꿈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지어 드리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통일왕국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이 두 꿈은 알고 보니 둘이 아니라 하나였습니다.

가는 곳마다 싸워 이겼습니다. 통일 왕국을 지향하는 데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는 곳마다 승리하여 그 곳 금은 패물을 다 전리품으로 모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전건축 재료였습니다.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대상18:6)

다윗은 하나님은 할려고 하는 자에게는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깨닫는 것은 은혜입니다. 깨달으니까 신비스러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성전 건축을 준비하였습니다.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다 준비하였습니다.

 

나는 지난 주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제일 장로교회에 가서 부흥회를 인도하고 199기 성막 쎄미나를 하고 돌아 왔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 집회를 한 것입니다.

작년에 집회에 가서 만난 집사님이 계십니다. 세라믹 사업을 하시는 홍 성모집사님입니다. 작년 집회에 갔을 때 위암진단을 받았습니다.

고집스러운 분이고 머리가 총명하고 이성적인 분이라 믿음이 들어갈 수 없는 분이었는데 위암으로 판명되고 나니 하나님께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건강할 때 종합진단을 받고 나니 의사가 전화를 하였습니다.

<네게 안 좋은 소식이 있다>(You have a bad news)

알고보니 위암이었습니다. 이미 치료할 수 있는 한계를 넘었습니다. 그 때 마침 집회가 열렸습니다. 홍집사님은 일생 처음으로 부흥회에 참석을 하였고, 일생 처음으로 부흥회에 단 한 시간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부흥회 개근상을 달라고 농담으로 말할 정도였습니다. 이번에 두 번째로 갔더니 믿음이 몰라보게 자라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물론 한 시간도 결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고쳐주셨습니다.

 

홍집사님은 하나님께서 내게 제2의 생명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하신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일하는 데 필요하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 하는 것의 실상입니다.

그렇습니다. 깨달음은 신비스러운 것입니다.

다윗은 세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1. 하나님이 배후에 계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 왕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3. 믿음으로 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신 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이야기를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1989년에 새로 생긴 단어가 있습니다. <폐허 예술>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말이 나오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큰 불이 번졌습니다. 그런데 산골짜기에 미술가, 조각가들이 모여 사는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산불이 이 마을을 휩쓸어 100% 태워 버렸습니다. 재만 남았습니다. 미술가 조각가들은 자기들이 살던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타다말은 쇠조각, 나무 조각 그리고 재들을 재료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폐허 예술>이라는 분야가 생겼습니다.

놀라운 예술품이 생겼습니다. 더 놀라운 예술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려고 하는 자에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믿음으로 일하면 하나님은 보장하여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