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편은, 함께 그룹으로 같이 읽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배경정황 속에서, 본문을 분명히 이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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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리는 시22, 23, 24편을 같이 그룹으로 읽어야 함을 얘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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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시96~99편입니다. 그 시편들은 모두 공통된 주제가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하나님이 왕이시다’입니
이것은 구약성경에 나타나는바, ‘하나님의 나라’의 개념에 가장 가까운 본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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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몇 개의 시편은, 그룹으로 함께 놓고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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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그룹시편은, 시113-118편인데, 히브리어로 “할레오 (찬양 시편)”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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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편들은 유월절 때 함께 그룹으로 불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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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시118편은 우리도 자주 사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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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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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날은, 구약시대의 유월절 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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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주일 Sunday 이나 다른 어떤 날에 부르는 노래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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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을 지칭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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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편에 하나님께 “주님 우리를 구하옵소서”라고 부르짖는데요. 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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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문자적으로 직역하면 “우리를 해방하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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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구원하소서(해방하소서)’의 히브리어는 “호산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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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오늘날에 우리는 ‘호산나’를 천국의 인사말 hello 쯤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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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호산나”는 해방을 요청하는 외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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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 유월절에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성으로 들어가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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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들이 그에게 향하여 “호산나”라고 외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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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시 그들은, 예수님이 정말 자기들을 로마인의 통치에서 건져 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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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들 눈에 비극적으로,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 문으로 들어가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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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로마 관정 쪽)이 아닌 왼쪽(성전 쪽)으로 향하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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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들의 함성은 멈추었고, 찬물을 끼얹듯이 조용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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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예수님의 다음 행동은, 손에 채찍을 드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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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들을 내쫓은 것이 아니라,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 쫓았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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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성문으로 들어가면, 로마군대의 본부가 오른쪽 길에 있었고, 성전은 왼쪽 길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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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성으로 들어가실 때, 군중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땅에 놓고 외치기를
) -->
“호산나! 호산나!” 했습니다. ‘지금 우리를 구원(해방)하여 주소서’란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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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데 예수님이 그들을 크게 실망시키신 것입니다.
그래서 며칠 후에 그들은 이렇게 외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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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 -->
그가 이용 가치가 없게 되었으니, 민족 해방의 투사인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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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 제가 주제에서 벗어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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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들은 모두 시118편에서 온 찬양 시편입니다.
유월절 때 민족의 해방을 달라고 부르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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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인데, 120~134편입니다.
이 시편들은 ‘올라가는 노래’로 불리는데, 즉 오르막길을 올라가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 -->
예루살렘은 산 위에, 산꼭대기의 조금 움푹하게 패인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 -->
그래서 모든 순례자들은 반드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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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브리어의 ‘올라간다’는 ‘알리야’입니다.
) -->
그래서 오늘날 그들은 이스라엘로 이민 갈 희망자들에게 이렇게 물어봅니다.
) -->
“당신은 알리야 하시겠습니까?, 당신은 예루살렘으로 향해 올라가시겠습니까?”라는 뜻이죠.
) -->
이 시편들은, 원래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 -->
시121편은, 저와 제 아내에게 아주 깊은 뜻이 있습니다.
) -->
왜냐하면 몇 년 전에 저의 아내의 눈에 암이 생겼는데, 당시 생명까지 위험했습니다.
) -->
) -->
병이 아주 엄중했고, 의사들이 아내를 살리기 위해서 사투를 했습니다.
) -->
아내가 병원에 있을 때, 제가 주일날에 할 설교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 -->
) -->
하나님이 저를 <시편> 121편으로 인도하셨고,
) -->
저는 거기서, 매 절마다 모두 “눈”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어요.
) -->
) -->
“내가 예루살렘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121:1
여러분이 예루살렘을 향해 걸을 때, 만약 눈을 위로 향하여 들면 아주 위험합니다.
) -->
그러면 바로 넘어질 수 있는데, 그 길이 울퉁불퉁하기 때문입니다.
) -->
당신이 위로 올라갈 때는, 눈을 항상 반대로 땅을 보고 올라가야 합니다.
) -->
) -->
하지만 시편 기자는 노래하기를
) -->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121:1
그러므로 주여, 제 발을 지켜봐 주실 줄 믿습니다.” 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않게 하시며 :3
) -->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지키시는 자’라고 얘기했습니다. :4
이 “지키시는 자”라는 단어가 히브리 원어에는 “눈꺼풀”입니다.
) -->
) -->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눈 속의 눈동자와 같이 지키십니다.
*무릇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 슥2:8
여호와께서..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신32:10
) -->
우리 눈에 눈동자 형태가 마치 한 알의 사과 같아서,
) -->
하나님이 우리를, 마치 눈꺼풀이 눈동자를 보호하듯이,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 -->
* 4절, ‘이스라엘의 지키시는 자’가 ‘이스라엘의 눈꺼풀’이라는 뜻입니다.
) -->
그건 우리 몸 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부분이어서,
) -->
뭐가 눈동자에 살짝 닿기만 해도, 눈꺼풀이 순간적으로 내려와서 쾅 닫히지요.
) -->
이게 시 121편이 의미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 주일 날 즐겁게 설교를 했습니다.
여기에 앉으신 한 두 분도, 그 자리에 있었지요.
제가 한 구절씩 모두 설명하면서 설교했지요.
) -->
태양 빛에 의해 눈이 상할 수 있는데, 달빛에 의해서도 그럴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야외에서, 보름달 빛 아래서 잔다면, 맹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동 광야의 달은 아주 밝습니다.
) -->
그래서 하나님은 나의 지키시는 자입니다.
) -->
낮에는 해가 나를 상하지 않게 하시고, 밤에는 달이 나를 상하지 않게 보호해 주십니다.
) -->
그날에 제가 이 시편을 설교하고 나서, 설교한 녹음테이프를 가지고 병원으로 갔어요.
) -->
하지만 주님을 믿은 지 2개월이 된 젊은 간호사가 저보다 한걸음 앞섰어요.
) -->
그가 제 아내에게 이 구절을 주었어요. “눈을 들어 산을 보라”
) -->
몇 주가 지나서, 붕대도 감을 필요도 없이, 저희 부부는 캐나다에 가서 로키 산맥에 올랐어요.
) -->
후에 암이 다시 발작하지 않았어요. 주님은 정말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 -->
) -->
이것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이며,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 부르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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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 -->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그래서 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들은 함께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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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그룹은 146~150편인데, 이 다섯 편은 모두 ‘할렐루야 시편’이며,
) -->
‘할렐’은 찬양, ‘야’는 야웨를 가리킵니다. 합치면 ‘하나님을 찬양하라’ 이지요.
) -->
) -->
이 다섯 편 모두는, ‘할렐루야’로 마치며, 모두 주님을 찬양하는 시편입니다.
) -->
시150편의 이스마엘 버전은 “비파를 치며 찬양하리라”는 인데, 아시는 분 있으십니까?
) -->
이 살아있는 경배찬송은 바로 시편에서 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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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현대판 시편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노래로 쉽게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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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시편 정리
22~24편: Cross, Croak & Crown
96~99편: God is king
115~118편: Passover
120~134편 : Songs of Ascent
146~150편 : Halleluj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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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편의 유형 Types of psalms 6:35~
) -->
그룹 시편을 끝내고, 이제 시편의 종류를 보겠습니다.
제가 서두에서 “please 시편”, “thank you 시편”, 그리고 “sorry 시편”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지금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
이 세 종류의 형식이 아주 뚜렷하고, 그 형식이 내용과 잘 부합되는데요.
) -->
) -->
▶1. 애가 시편 lament psalms
애도시가 있습니다. 보통 애가라고 부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슬픈 노래이지요.
자기 속마음이 표현되는 것이지요.
) -->
저자가 어떤 불행을 만나서 슬퍼하며, 그 슬픔에서 나오는 외침입니다.
) -->
) -->
이런 애가에는, 자기 연민의 감정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시를 읊음으로써), 치유 받습니다.
) -->
자기 연민에 깊이 빠져있다가도, 이렇게 노래하며 하나님께 그 슬픔을 드러냅니다.
“주님, 제 마음이 너무 아프고,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 -->
어떤 때는 중병에 걸려서 마음이 혼란스러운데,
) -->
사람이 중병에 걸리면, 영적으로 침체됩니다. 그렇지요?
) -->
) -->
저는 수술을 몇 번 받았습니다.
) -->
그때 입원할 때마다 많은 경건서적들을 가지고 들어갑니다.
) -->
그런데 퇴원할 때, 거의 그대로 들고 나옵니다. 읽지 못합니다.
) -->
수술하고 나면 아주 몸도 힘들고, 영적으로 메말라집니다.
) -->
그 사실을 건강한 사람은 모를 수도 있습니다. 영적으로 상태가 별로 안 좋아지지요.
) -->
) -->
어떤 시편들은, 질병으로 마음이 혼란하거나,
) -->
불공정하게 대우를 받아서, 자기 마음이 심란한 것을 슬프게 노래했습니다.
) -->
인생은 당연히 불공평하고, 정의롭지 못한데, 우리는 이 사실을 반드시 직면해야 합니다.
) -->
우리는 이로써 아주 쉽게 스스로 자기 연민에 빠지게 되는데요.
) -->
자신이 응당 더욱 좋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 -->
) -->
예를 들면, 능력이 자기보다 못한 사람이 승진하거나,
) -->
혹은 나의 아이가 죽었고, 다른 사람들의 아이는 아무 일 없을 때,
우리는 그 불공평 때문에 아주 혼란스러워 합니다.
이런 심정을 노래한 시(애가)들이 있습니다.
) -->
) -->
이 애가 시편의 형식은 모두가 똑같습니다.
) -->
리듬이 아주 느리고, (시에 맞춘) 음악도 장송곡 같으며, 마치 장례식장에서의 노래와 같고,
) -->
음악 리듬이 매우 무겁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특성을 파악해야 합니다.
) -->
어떤 시편은 밝고 기쁨으로 살아있지만, 어떤 시편은 분위기가 무겁습니다.
그런데 이런 애가들은, 동일한 5형식을 갖고 있습니다.
) -->
-하나님께 부르짖음
-불공평한 일에 대한 원망 불평,
) -->
-하나님이 자기를 반드시 구원하실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
) -->
-하나님이 개입하여 달라는 간구,
) -->
-찬양의 서약 ‘만약 저를 구원하여 주신다면, 반드시 당신을 찬양하겠습니다.’
) -->
모든 애가 시편은 이러한 5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재미있어요.
) -->
그래서 시 전체를 읽어야 하며, 단 몇 절만 빼서 읽으면 전체를 알 수 없습니다.
) -->
시에서의 심정은 점진적입니다. 그리고 균형이 있는데요, *슬픔과 신뢰의 균형
) -->
만약 당신이 애가의 첫 부분만 본다면, 자기 연민/슬픔에 푹 빠진 것을 봅니다.
) -->
하지만 시의 마지막에는 모두 “내가 참으로 지금은 당신을 찬양할 수 없지만,
) -->
만일 당신이 나를 구원하여 주신다면, 나는 반드시 당신을 찬양하겠습니다.
) -->
그리고 제가 그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슬픔과 신뢰의 균형을 갖고 있지요?
) -->
) -->
우리는 모든 일에 주님을 찬양할 필요는 없지만, *for everything
모든 일 후에는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in everything (살전5:18참조)
) -->
저는 성경이 우리에게 ‘모든 일에 주님을 찬양하라’고 말씀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 -->
아무 일에나 주님을 찬양할 수 없지요.
) -->
) -->
하지만 적어도 하나님께 서약은 해야 합니다.
) -->
그래서 상황이 나쁜 상황으로부터 좋게 전환되면 그분을 찬양하면 됩니다.
) -->
그래서 애가 시편은 보통 서약하는 말로 끝을 맺습니다. *‘감사하겠습니다’는 서약
) -->
▶2. 감사 시편 gratitude psalms
) -->
개인 심정을 묘사하는 시편은 대다수가 애가입니다.
) -->
하지만 또한 많은 감사의 시도 있는데, 이는 문제에서 구원을 받고 난 후 기록한 것입니다.
) -->
) -->
여러분 기억하십니까? 10명의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치유를 받았지만,
) -->
한명만 와서 예수님께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 -->
) -->
많은 교회들이 예배나 모임을 가지기 전에 기도회를 가집니다.
하지만 한번은 제가 남아공의 어느 교회에 갔었는데,
) -->
그들의 기도회는 예배가 끝난 후에 하였어요.
) -->
저는 아주 특별하다고 생각하여, 그들에게 왜 이렇게 예배를 마치고 기도하느냐고 물었어요.
) -->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싶어서이다”라고 하였어요.
) -->
) -->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우리의 모임 중에’ 복을 달라고 합니다.
) -->
그분더러 우리와 함께 해 달라고, 그분더러 역사하여 달라고 하지요.
) -->
하지만 마지막 찬양을 부르고 나면, 모두들 집에 돌아가느라 바빠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 -->
) -->
하지만 남아공의 이 교회는, 모임을 가지고 난 후,
) -->
미안해요. 남아공이 아니고, 뉴질랜드입니다.
) -->
그 교회는 예배를 드리고 나서, 다시 교회로 와서, 주님께 감사하는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 -->
) -->
그들은 제게 아주 중요한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 -->
나는 주님께 주로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부탁하는 기도를 하지요.
그 일 후에는 보통 감사하는 기도를 잊어버리곤 하지요. *급한 불은 껐으니까요
) -->
이 ‘감사의 시편’도 아주 특별한 형식을 갖고 있습니다.
) -->
4부분으로 구성됩니다. 모든 감사의 시가 이런 형식을 갖고 있습니다.
) -->
-첫째는 선포인데, 주님을 찬양하려 한다는 선포입니다.
) -->
-둘째는 무슨 일로 주님을 찬양하는지를 서술하는 것입니다.
) -->
) -->
즉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 -->
이것이 첫째 부분이고,
) -->
두 번째는 “그가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나의 생명을 파멸에서 구원하시고..”
즉 무슨 일로 주님을 찬양하는지를 선포합니다.
) -->
) -->
-세 번째는, 하나님의 구원을 증거/간증하는 것입니다.
) -->
간증을 하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어떤 시편은 이렇게 간증합니다.
) -->
“구원 받은 모든 백성들은 말하기를...”
) -->
만약 하나님이 당신에게 복을 주시면,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말하시고, 나누십시오.
) -->
오늘 아침에 강의 전에 우리가 바로 이렇게 서로 간증하였습니다.
) -->
이것이 ‘감사의 시’에서 세 번째 부분이고요,
) -->
-네 번째는, 앞으로도 계속 찬양하리라는 맹세인데,
) -->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계속해서 찬양하겠다는 맹세입니다.
) -->
그래서 시편의 종류마다, 모두 고정적인 형식이 있습니다.
) -->
) -->
▲3. 참회 시편 Penitence psalms 11:55~
세 번째 부류는 참회의 시입니다. 이 부류의 시는 많지 않고, 비교적 적습니다.
) -->
시51편이 제일 뚜렷한 참회시 입니다. 참회시도 고정적인 형식이 있습니다.
) -->
) -->
형식이 있는 것도 좋은 면이 있습니다.
시편에 나오는 예배 시편에는, 아주 좋은 형식이 있어서, 균형을 갖추고 있는데요.
) -->
만약 우리의 예배가 준비 없이, 즉석(에드리브)으로 드린다면
) -->
어떠한 형식도 없이 자유롭겠지만, 사실 형식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 -->
) -->
형식과 자유 사이에 균형이 있어야 되지요.
) -->
너무 엄격한 형식에 치우치면, 예배가 딱딱해 보입니다.
) -->
하지만 반대로 너무 자유스러우면, 예배가 뒤죽박죽이 되지요.
) -->
그래서 두 개 모두 필요하며, 균형이 잡혀 있어야 하지요.
) -->
) -->
제가 발견했는데, 우리가 충분한 준비가 되었을 때,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 -->
그래서 충분히 준비한 가운데서, 자유롭게 예배드리는 것이지요.
이때 주님이 우리를 사용하여 역사하십니다.
) -->
하지만 만약 당신이 아무런 준비가 없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 -->
‘성령님더러 자유롭게 사역하여 주십시오.’고 하면,
) -->
보통 아무런 역사도 안 일어나지요.
) -->
) -->
때때로 진정 급할 때, 하나님이 준비하지 않은 사람에게 가끔 역사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는, 예배에 준비된 사람에게,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 -->
아무 준비 없이 성령님이 역사하시기만 바라는 것을
저는 ‘은사주의의 방만한 의식 charismatic ritualism’이라고 부릅니다.
무슨 뜻인지 여러분이 아실 겁니다.
) -->
) -->
그래서 하나님을 선포할 때, 합당한 의식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 -->
*그래서 애가, 감사시, 참회시에도 모두 형식이 있었습니다.
) -->
시편을 사용하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올바른 예배 형식을 형성하게 도와줍니다.
) -->
마치 피아노를 배울 때처럼 말입니다.
) -->
처음에는 반드시 끊임없이 도레미파솔라시도의 형식을 연습해야 합니다.
) -->
) -->
이런 연습은 너무 형식적이고 기계적인 동작 같지만, *음악 같지 않지만
) -->
하지만 오래 동안 연습하고 나면, 생각하지 않아도 칠 수 있게 되지요. *자유가 나옵니다.
) -->
저는 예배도 이렇다고 봅니다. 기계적인 동작을 통해, 예배 의식을 배우는 것입니다.
) -->
어떠한 형식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 -->
그걸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면, 나중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 -->
) -->
다윗이 이 시편을 기록할 때, 그는 어떤 형식에 갖춰 기록하겠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 -->
*자연스럽게 형식이 생겼다고 봅니다.
) -->
하지만 그 형식은, 시의 균형과 병행과 아주 좋은 모양을 가져다주었습니다.
) -->
) -->
◑특별한 분류 Special Categories 13:55~
) -->
마지막으로 우리 함께 몇 개의 특별한 특징의 시편을 봅시다. 모두 네 부류입니다.
) -->
지금까지 우리는 ‘그룹 시편’, ‘시편의 유형’을 살펴보았는데요,
이제는 다른 각도에서, 시편의 특별한 분류를 살펴보겠습니다.
) -->
▲1. 왕의 시 Royal Psalm *제왕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첫 번째는 왕의 시편입니다. 이는 놀랄 게 없습니다.
) -->
이는 다윗이 자기 삶의 정황에서 이 시편을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 -->
) -->
그가 원래는 목동이었고, 그래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기록했지요.
하지만 그가 후에는 왕이 되었고, 그래서 왕으로 살면서 왕의 심정을 시로 기록하였습니다.
) -->
) -->
시2편은 왕의 즉위식을 묘사했고, 제가 앞에서 이미 언급하였습니다.
) -->
하지만 우리 영국 국가가 몇 개의 시편 구절을, 편집해서 인용하였어요.
) -->
) -->
이 ‘왕의 시편’들을 모두 함께 놓고 보면, 영국 국가의 그림자를 볼 수 있습니다.
) -->
“주님께서 우리의 여왕을 구원하여 주십시오. 그에게 승리를 주십시오.” *영국 국가
) -->
그리고 또 하나의 시편은 “왕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십시오”
영국국가 중에 “여왕에게 승리를 주소서” 가사가, 이 구절이 여기서 따온 것입니다.
) -->
) -->
영국 국가가 <시편>의 구절로 훌륭하게 구성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 -->
유일하게 다른 것은, 바로 영국 여왕이 당연히 하나님의 백성의 여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
그래서 어떤 가사는 여왕에게 적용하면 안 됩니다.
) -->
) -->
하지만 영국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나라들도, 자신들이 하나님이 택한 나라인줄 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만 택하셨지요.
) -->
) -->
전에 미국이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고,
) -->
아마 많은 영국 사람들도, 자신들이 선택받은 나라인 줄 알았을 것입니다.
) -->
) -->
영국의 어떤 분파는, 소위 ‘영국-이스라엘 주의 Britain-Israelitism’를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영국이 아주 특별한 민족인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 -->
) -->
제가 말씀드리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영국이 특별한 나라가 아닙니다.
) -->
지금 현재의 영국 상황을 보십시오. 아주 명확하지요?
) -->
하나님은 오직 한 나라만 선택하였는데,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 -->
우리가 이 점을 절대로 잊으면 안 됩니다. 다른 모든 나라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 -->
) -->
남아공 사람들은 자신들이 아주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 -->
그들은 주장하기를, 당시 자기들이 중동에서부터 걸어서 트랜스바우에 왔다고 합니다.
) -->
<출애굽기>에서 묘사한 여정이, 자기들 이야기랍니다.
) -->
그들은 이 사실을, 거의 신앙처럼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 -->
) -->
이와 같이 많은 나라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이 택한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아닙니다.
) -->
우리 모두는 이방인입니다. 이 점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 -->
) -->
우리가 유대인의 뿌리에 접붙혀졌기에 주님을 찬양합니다.
) -->
하지만 우리는 이방 나라이고, 특별한 나라가 아닙니다.
) -->
) -->
이 ‘왕의 시편’들은 이스라엘 왕들을 위해 기록한 것입니다.
) -->
하지만 우리 크리스천들은, 장래에 그리스도와 함께 왕으로서 다스릴 것입니다.
) -->
그런 의미에서 사실 우리도, 이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 -->
) -->
어떤 시편은 여왕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45편인데요,
) -->
시에서, 자신이 왕의 아내가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 -->
) -->
당신도 응당 이러한 느낌이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그리스도의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 -->
) -->
당신은 왕실의 가족이며, 당신이 장래에 예수님 보좌 옆에 앉게 될 것이며,
) -->
그래서 당신은 왕실 가족다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 -->
) -->
백성들의 생각에는, 왕실 가족은 일반 사람들보다 더욱 존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백성들처럼 아무렇게나 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
) -->
그래서 당신은 왕실 가족(왕족)다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 -->
이 ‘왕의 시편’에서는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 -->
) -->
‘사자와 유니콘’(영국 국가 문장↓)이 시22편에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유니콘: 뿔 하나인 짐승
초기에 영어 번역 성경에서 ‘유니콘’으로 잘못 번역했는데, 이는 유니콘이란 짐승이 아예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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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초기 번역본에서 시편 22편에 ‘사자와 유니콘’으로 번역했어요.
영국 국가의 문장이 이 구절에서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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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22:21, ‘나를 사자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락하시고 들소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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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을 한국어로는 '들소 뿔'로 번역. 현대 영어판 성경들은 ‘유니콘’대신에, ‘들소’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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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캐나다도 한때 자신들이 ‘하나님이 택하신 나라’라고 생각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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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구에서 캐나다만이, ‘다스리는 나라’라고 자칭했는데, 이것 또한 시72편에서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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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 다스리리니”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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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영토가 태평양에서부터 대서양까지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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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성경에서 말하는 그 권세인줄 알고, 자신들만 아주 특별한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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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만 주님이 택하신 ‘다스리는 나라’라고 생각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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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나라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이 선택한 특별한 나라라고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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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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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시야 시 messianic psalm
하지만 다윗은 당연히 이상적인 왕의 모범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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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고, 비록 그가 전에 큰 잘못을 저질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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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전히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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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대인들은 계속해서, 다윗의 한 다른 후손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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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왕의 시편’은, 유대인들에게 ‘메시야 시’, 또는 ‘예언적 시’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제가 다음으로 논할 두 번째 부류의 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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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메쉬아”는, 영어로 ‘머사이어’로 발음하는데,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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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왕이 즉위할 때마다 모두 머리에 기름을 부었는데, 이는 성령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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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왕과 여왕이 즉위할 때도 기름 붓는 의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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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가지 약초와 오일을 혼합하여 만든 기름이 왕에게 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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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름 붓는 의식은, 원래 이스라엘 왕들의 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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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부음”이라는 히브리 단어가 바로 ‘메시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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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어는 구약 성경에서는 한번만 나타났었습니다. 바로 시편 2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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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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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그의 통치의 결박에서 애써 벗어나려는 사람들을 비웃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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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 기름부음 받은 자’가 나타나는 구절은 2:2절입니다.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며’
메시아와 비슷한 말(‘기름 붓다’)은, 구약에 여러 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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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만약 시편을, 예언시의 관점으로 보면, 아주 놀라운 것을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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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이 시편 구절을 20곳에 인용하였어요. 그 모두가 다윗 자손의 예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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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우리 함께 살펴보겠는데, 제가 몇 구절만 골라서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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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그를 아들이라 선언하였노라” 시2:7
“하나님이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게 하셨으니” 8:6
“하나님이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16:10
“그가 반드시 하나님께 버림을 받아, 사람들의 비웃음을 받고 손발에 못이 박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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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옷은 사람들이 제비를 뽑아 가져가지만, 22:16, 18
그의 뼈는 하나도 끊어짐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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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거짓 증인들에게 고발을 당할 것이고”
) -->
“아무 이유 없이 미움을 받을 것이며,”
) -->
“그가 한 친구에 의해 배반당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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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쓸게 탄 포도주와 신 포도주를 맛보게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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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자기 대적을 위해 기도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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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판 자는 반드시 직분을 다른 이에게 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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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원수는 그의 발등상이 될 것이며,”
) -->
“그는 멜기세덱 반차의 잇는 제사장이 될 것이다.”
) -->
“그가 모퉁이돌이 될 것이며, 주의 이름으로 오실 것이다.”
) -->
제가 읽은 위의 신약구절 모두가, ‘메시야 예언 시편’에서 인용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다윗은 자신을 선지자라고 불렀습니다. *행2:30참조.
왜냐하면 그가 누군가(메시야)를 내다보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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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것은, 다윗이 직접 체험하지는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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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계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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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손과 발에 못 박는 사람이 없었고, 다윗의 옷을 제비 뽑는 사람이 없었지만,
) -->
그는 시편 22편에서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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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왜 나를 버리셨나이까?” 22:“그들이 나의 손과 발을 찔렀느니라.” 22:16
) -->
이 22편에, ‘나는 ~ 이다’ 라는 위대한 선언이 한 가지 나오는데,
“나는 벌레이니다”입니다. 22:6
) -->
여러분, 예수님의 ‘나는 ~다’라는 선언의 다른 것들을 아시죠?
) -->
즉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라”
) -->
하지만 여기에서 말하기를 “나는 벌레입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벌레처럼 대한다는 뜻입니다.
) -->
이것은 예언이고, 다윗은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내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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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들이 큰 고난을 겪게 될 것인데,
) -->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사람들이 그의 옷을 제비 뽑고,
) -->
그의 손발이 못에 찔리고, 사람들이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 -->
“하나님더러 너를 구하여 보라고 하여라”고 할 것을 내다보았습니다.
) -->
) -->
메시야를 예언하는 말씀이 모두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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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 모두가 ‘메시야 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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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직접 친히 경험해 보지는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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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리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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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혜시 wisdom ps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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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부류의 시편으로, 지혜의 시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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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비교적 평화로운 상황에서 기록한 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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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삶을 돌아보고, 묵상한 후에 기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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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혜시는 잠언과 아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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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지혜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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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시편으로 노래를 부르면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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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위기 속에서 부르는 시가 아니라, 우리에게 지혜를 저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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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은 당신이 더욱 똑똑해지라고 도와주진 않지만,
) -->
당신을 당신이 더욱 지혜롭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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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 이 둘 중에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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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면 더욱 많은 돈을 벌게 하지만, 지혜는 당신더러 더욱 풍성한 삶을 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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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성경은 우리를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 -->
많은 책들이 당신을 똑똑하게 도와주지만, 성경은 당신에게 지혜가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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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에서의 지혜는 두 방면이 있는데, 첫째는 사람의 옳은 행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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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인생의 모순입니다. *모순에 대한 답을 줍니다.
지혜는, 이 두 가지 방면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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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는 ‘옳은 행실’을 보겠습니다. 시편은 지혜시로 시작하는데요, 1편이 바로 지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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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인생에게 두 길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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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불의한 사람들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지혜자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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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어리석은 자가 될 수도 있고, 지혜로운 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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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예수님이 산상수훈의 결말에서 말씀했던 ‘두 길’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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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넓은 길인데, 이 길은 멸망으로 인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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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나는 좁은 길인데, 이 길은 영생으로 인도하는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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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은 시작부터 두 갈래 길을 지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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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편은 의로운 길을 가는 사람들이 읽는 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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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들과 함께 앉고, 걷고, 서는 사람이 읽는 책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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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세 개의 동사가 아주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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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과 함께 걷지 말며, walk
악인과 같이 서지 말며, 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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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과 함께 앉지 말라고 했는데, sit
이것은 점진적인 과정입니다. 이해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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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가와 함께 ‘걸을 때’ 그와 대화하면서, 그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 -->
이게 발전하면 그와 함께 ‘서게’ 되고, 관계는 더욱 깊어지지요.
더 발전하면 그와 함께 ‘앉게’ 되고, 이제 그와 완전히 친구가 되지요.
) -->
) -->
시1편은 우리에게, 악인과 같이 걷지 말며, 앉지 말며, 함께 서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 -->
왜냐하면 근주자적(붉은빛에 가까이 하면 붉게 되고),
) -->
근묵자흑(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 -->
친구의 선택이 당신의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선택이 됩니다.
‘악한 친구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고전15:33
) -->
이상은 ‘옳은 행실’의 지혜입니다. 다음으로는 ‘인생의 모순’에 관한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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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73편은 전형적인 하나의 지혜 시편이며, 여기에서 인생의 모순을 논하고 있습니다.
) -->
) -->
인생에서 제일 큰 모순이 무엇일까요? 제가 알려드릴게요.
) -->
바로 나쁜 사람이 잘 풀리고, 좋은 사람이 고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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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73편이 바로 이 문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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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한 것도, 쓸데없는 일이었고,
) -->
선한 삶을 살려고 싶었지만, 이것이 시간 낭비일 뿐이었다.”고 말합니다. 왜요?
) -->
) -->
그가 말하기를 “악인은 침대에 누워서 편안하게 죽으며,
) -->
많은 불의의 돈을 벌었고, 법적 제제도 받지 않으며, 기쁘게 매일을 보내며 사는구나.”
) -->
당신은 이런 문제로 갈등하지 않았나요?
) -->
혹시 당신에게 주님을 믿지 않는 이웃이 있는데,
) -->
그가 하나님을 아예 마음에 두지 않고, 경건하게 살지도 않지만,
) -->
그가 아주 기쁘게 살며, 인생을 누리는데,
) -->
) -->
이러한 사람들을 전도해서 주님을 믿게 하기가 아주 어렵지요?
) -->
왜냐하면 그들이 우리보다 더욱 행복하게 살기 때문이 아닙니까?
) -->
) -->
그래서 시편 기자는 말하기를
) -->
“나는 하루 종일 괴로워한다. 그리고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한다.
) -->
나는 의로운 삶을 살고 싶지만, 이것이 너무 어렵다.
) -->
주님을 믿지 않는 이웃을 보니 그들은 기쁨으로 만족하고, 장수하고
) -->
죽을 때도 행복한데, 참으로 이해가 안 된다.”
) -->
하지만 그가 후에 답을 찾았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 -->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 -->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 -->
그래서 그들은 영원한 파멸로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그러나 나는, 최후에 영광 가운데 나를 영접하시리니..”
) -->
시편 중에 소수의 몇 개의 시만 ‘사후의 삶’을 논했어요.
) -->
왜냐하면 구약시대의 사람들은 죽은 후의 삶에 대해, 그다지 확실히 몰랐기 때문이었습니다.
) -->
그래서 시편에 가끔 한 번씩 언급됩니다.
) -->
) -->
저자는 말하기를 “죽은 후의 삶을 생각하면, 그들을 부러워할 것이 없다”
) -->
이 깨달음이, 그 모순을 해결하는 “지혜”였지요.
) -->
) -->
만약 당신이 현세만 생각한다면, 인생은 불공평하다고 생각될 것입니다.
) -->
어린이들이 어려서 제일 먼저 배우는 말들 중 하나가 “이건 불공평해요”입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그 말을 계속할 것입니다.
) -->
이러한 상태가 사람의 자기 얼굴에 쓰여져 있습니다.
) -->
40세 이상인 사람들은,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 -->
) -->
제 말을 듣고 여기에 앉으신 어떤 사람들은 웃으시는데요. 그건 좋은 것입니다.
) -->
하지만 만약 당신이 거울속의 자신을 싫어한다면, 웃음이 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 -->
) -->
40세 이상이 되어야 ‘진정한 인격의 아름다움’이 생기고,
) -->
40세 이하의 사람은 그저 육신의 외모가 멋질 뿐이지요. *인격미가 아니라요
) -->
생스터 라는 감리교 목회자가 있는데, 한번은 교회에서 미인 선발대회를 진행하였어요.
) -->
모두들 처음에 깜짝 놀랐어요.
) -->
하지만 60세 이상만 대회에 나갈 자격이 있었어요.
) -->
) -->
그가 의도하였던 바는, 사람들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 -->
인생의 후반부에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려 하였어요.
) -->
인생의 전반부에서는, 그 얼굴은 타고난 것이고,
) -->
나머지 후반부에서는, 자기 얼굴은 자기가 가꾼 것입니다.
) -->
) -->
그래서 당신이 인생이 불공평하다고 늘 생각하면서 살면,
) -->
그것이 당신의 얼굴에 나타나게/조각되게 됩니다.
) -->
) -->
한번은 지역 병원에서, 저를 좀 와 달라고 부탁했어요.
) -->
거기 환자 한 사람이 신부가 필요하다고 말하였어요.
) -->
) -->
그래서 제가 목사라고 하였지요. 목사도 괜찮다고 그들은 말했습니다.
) -->
그래서 제가 가서 보니, 그 사람이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 -->
) -->
제가 “듣기에 당신이 신부님을 찾았다던데, 무슨 이유입니까?”
) -->
그가 말하기를 “하나님이 왜 나를 이렇게 대하시지요?”
제가 “그게 무슨 말입니까?”
) -->
그가 말하기를 “보시다시피 제가 지금 병원에 누워 있습니다.”
) -->
제가 “당신이 전에는 병원에 입원한 적이 없으시군요.”
) -->
그가 말하기를 “네 없습니다. 저는 올바르게 살아왔습니다.”
) -->
제가 ‘실례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저는 96세입니다.’
) -->
그의 옆에 수많은 어여쁜 간호사들이 세심히 그를 섬기는 것을 보았어요.
) -->
그런데도 그는 불평하여 원망하기를 “하나님이 왜 나한테 이렇게 대하시느냐”
) -->
) -->
여러분들도 듣고서 지금 웃고 계시네요.
) -->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일평생 ‘인생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 -->
이러한 상태는 그들의 시선이 현세만 보기 때문입니다.
) -->
) -->
하지만 내세를 생각하면, 당신이 부러워하는 그 사람과, 크리스천인 당신의 인생을 바꾸시겠습니까?
) -->
그래도 그들처럼 되고 싶습니까? 그들은 지금 미끄러운 경사면을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습니다. 73:18
*미끄러지면 뜨뜻한 곳으로 빠지는데, 결국 언젠가는 미끄러집니다.
) -->
시편 기자는 말하기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 -->
그가 성소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걸 깨닫지 못했습니다.
) -->
그들의 영생을 생각해 보고, 그는 놀랐던 것입니다.
) -->
여러분, 시편 기자는 일상을 살면서, 인생은 매우 불공평하다는 것만 생각하였습니다.
) -->
하지만 그가 성전에 들어가서 미래를 보았을 때, 모든 생각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 -->
) -->
이것이 지혜시입니다.
) -->
우리가 위기를 당할 때도, 시편을 읽지만,
우리는 평안할 때에도, 지혜 시편을 읽으면서, 지혜를 얻게 됩니다.
) -->
) -->
▶4. 저주시 Imprecatory psalm 28:55~
) -->
네 번째 마지막 부류, 저주 시편이 해석하기 제일 힘듭니다.
) -->
(제가 저의 성경을 먼저 꺼낼게요.)
) -->
저는 시편을 읽을 때, 이 저주시가 나오면 보라색 펜으로 밑줄을 긋습니다.
) -->
) -->
여러분 보이십니까? 보라색이 아주 많지요? 여러분도 성경을 읽으면
이 저주시 구절이 아주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시편은, 저주로 1절부터 끝절까지 아주 가득 차 있습니다.
) -->
제가 몇 구절을 읽을 테니 들어 보십시오.
) -->
) -->
‘여호와여 내가, 주를 미워하는 자를 미워하지 아니합니까?’ 139:21
) -->
‘나를 둘러싼 내 원수들의 악담이, 도로 그들의 머리로 돌아가게 하소서.’ 140:9
‘뜨거운 숯불이 그들에게 떨어지게 하시고
) -->
그들이 불속이나 깊은 웅덩이에 빠져서, 다시 나오지 못하게 하소서.’ 140:10
) -->
‘그들의 뼈가 꺾이게 하소서. 그들의 이가 뽑히게 하소서’ 3:7참조.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시3:7
) -->
) -->
이런 저주의 시는 참 무서운 것이지요.
) -->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시편이 바벨론에서 기록한 137편입니다.
) -->
하지만 그들이 이 시를 노래로 부르지는 않았어요.
) -->
) -->
시137편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 -->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 -->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 -->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 -->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 -->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 -->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
) -->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니하거나
) -->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지 아니할진대
) -->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
) -->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 -->
그들의 말이 헐어 버리라 헐어 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 버리라 하였나이다.
) -->
멸망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내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
) -->
네 어린 것들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
) -->
) -->
참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말이지 않습니까?
) -->
하지만 시편이 구절구절 연이어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
) -->
이런 저주의 시편은 기독교적이 아니지요.
) -->
여기에서는 대적에 대한 용서가 보이지 않습니다.
) -->
이런 저주의 말을 한 사람은, 자기의 저주의 죄에 대한 용서도, 하나님께 구하지 않습니다.
) -->
) -->
크리스천이 이러한 시편을 노래할 수 있습니까?
) -->
우리는 어떻게 이 시편을 보아야 하겠습니까? 제가 6가지로 말씀드릴게요.
) -->
) -->
1) 첫째는 당시 유대인들은 구약성경만 있고, 아직 신약성경이 없었으며,
) -->
신약을 이해하지도 못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
그래서 구약성경이 완전히 기독교적이라고는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 -->
) -->
이것을 제가 첫째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우리는 저주를 하는 것이 죄가 되지만,
그들은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십시오.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모릅니다.
) -->
이 저주시편은 예수님 이전에 기록한 것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 -->
2) 하지만 두 번째로, 그들이 적어도 아주 정직하였는데, 이것은 기도할 때 보탬이 됩니다.
) -->
) -->
당신이 마음으로 할 말이 있으면, 솔직하게 하나님께 다 말씀드리십시오.
마음에 할 말이 있는데,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안 좋은 것이지요.
) -->
그래서 마음에 할 말이 있으면, 정직하게 하나님께 다 드러내십시오.
) -->
) -->
어떤 여인이 심한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 -->
그 후 20년 동안 그 여인은 계속하여 고통을 받았고, 심한 장애자로 살아야 했습니다.
그는 목발을 짚고서, 천천히 걸어 다녔으며, 이렇게 20년동안 아주 고통스러워했습니다.
) -->
) -->
어느 날 밤, 그는 자기 현실이 너무 지긋지긋해서, 침실에 들어가면서
) -->
하나님이 자기를 이렇게 고통스럽게 하였다고 저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
그 저주 후에 자기 발이 카펫에 걸려 넘어져서, 자기 침대에 드러눕게 되었습니다.
) -->
) -->
그때 그는 의식을 잃었고, 그렇게 몇 시간 동안 혼미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 -->
그가 정신이 깨어났을 때는 이미 아침이었고, 창문으로 들어온 햇빛이
) -->
그의 눈을 부시도록 비추었습니다.
) -->
그는 자신이 죽은 줄로 알았고, 그래서 주님 앞에 이른 줄 알았습니다. *눈이 부셔서
) -->
이 때 그가 무서워 떨었는데, 갑자기 자신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 -->
하나님을 심히 저주한 것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 -->
그래서 그는 지옥으로 갈 것이라고, 마음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 -->
) -->
그러다가 그가 햇빛이 자신을 비추고 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 -->
‘여기는 나의 침실이고, 내가 아직 살아 있네.’
) -->
이 사실을 알고, 그는 크게 안심했습니다.
) -->
) -->
이때 그는 자기 몸이 아프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
그래서 침대로부터 뛰어 일어났어요. 몸이 완전히 회복된 것이지요.
) -->
절뚝거리던 다리가 자유롭게 활동하고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 -->
) -->
그가 바로 거리로 뛰어나가서 길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했어요.
) -->
수퍼에 가서, 수퍼에 있던 사람들에게도 말했어요.
“내가 하나님을 저주하였는데, 하나님이 저를 치료하여 준 것을 보세요!”
) -->
우리는 절대로 이 여인을 따라 해서는 안 됩니다.
) -->
하지만 하나님은 정말로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 -->
여인은 하나님께 정직했고, 자기가 느끼는 감정을 정직히 표현했습니다.
) -->
저는 저주 시편을 읽을 때, 이 사람들의 정직한 표현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
그들은 자기의 진심을 하나님께 알렸고, 솔직하게 다 얘기했습니다.
*믿는 관계, 정말 친밀하고 부모 같은 분께만 그렇게 솔직할 수 있지요.
) -->
그분께 당신의 마음의 느낌을 감추지 마십시오.
) -->
만약 그분께 화나면, 솔직히 그렇게 알리십시오.
) -->
) -->
하지만 제가 경고하는데, 하나님과 말로 쟁론해서 이기지 못합니다.
) -->
하박국을 읽으면 볼 수 있습니다.
) -->
물론 약간은 따질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하나님을 말로 굴복시킬 수는 없습니다.
*언제나 우리가 굴복당하죠.
) -->
3) 세 번째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것인데요.
‘그들의 원수가 또한 하나님의 원수’라는 것입니다. 이 점이 아주 중요합니다.
) -->
) -->
그들은 자신의 원한 때문에, 하나님께 복수해달라고 구한 것이 아닙니다.
) -->
다윗이 항상 말하기를
) -->
) -->
“주여, 나의 원수가 또한 당신의 원수입니다. 그들은 당신을 대적합니다.
) -->
왜냐하면 내가 당신이 세우신 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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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워하는 자들은, 당신의 대적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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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나의 대적일 뿐 아니라 당신의 대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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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대적은 당연히 혈과 육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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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적은 공중 권세를 잡은 정사와 권세자(악한 마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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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그들을 미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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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들이 힘껏 마귀를 미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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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만약 당신이 하나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악(마귀)을 미워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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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들이 미워해야할 한 영역이 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은 사랑해야 한다고 항상 들어 왔지만, 미워해야 할 한 영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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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나님을 미워하시는 자들’을 미워해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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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마귀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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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 번째는 그들 구약성도들은 죽은 후의 삶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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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신약성도인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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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날, 또한 천국과 지옥을 잘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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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 ‘현세에서 악인들을 징벌하여 달라’고 구하였던 것입니다. 이해가 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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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신자들은, 사람들이 죽은 후에는, 똑같이 한 곳으로 간다고 보았는데, 바로 음부(스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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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는 대합실과 같은 곳입니다. 기차 대합실이 아니라요.
그들은 거기서 사람이 마치 그림자(영혼)처럼 존재한다고 믿었습니다. 스올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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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들은 반드시 하나님께, 현세에 원한을 풀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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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를 확실히 믿지 않았으니까요, 어렴풋하게만 스올만 알고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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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나님께, 금생에서 악인을 징벌하여 달라고 구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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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선하신 하나님께 정의로 심판해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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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러분, 이 다섯째가 아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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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자신이 직접 복수하려 하지 않고, 모두 하나님께 맡겼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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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성경에도 이러한 가르침이 있지요. 바울이 롬12장에서 말씀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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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라. 그가 반드시 악인을 징벌할 것이니 너희는 스스로 복수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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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주 시편들에는, 자신들이 직접 나서서 복수해야겠다는 곳이 한 곳도 없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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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하나님께 복수하여 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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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당신도 복수하고 싶으면, 반드시 하나님께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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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반드시 당신에게 잘못한 자들을 갚아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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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기록하고 계시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당신이 복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이 점이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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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지막으로 신약과 구약이 다른 점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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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에도 시편의 저주시와 비슷한 기도가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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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에서 순교자들의 영혼이 하늘에서 기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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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언제까지 기다려야 우리가 흘린 피를 갚아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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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신약의 기도가, 구약의 저주시와 다른 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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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성경에도 있습니다. 이것이 순교한 크리스천이 하늘에서 드린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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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저들도 자신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의로 갚아 주시기를 바라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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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은 이렇게 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자기가 직접 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저주의 시편에 도덕적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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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러한 기도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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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반드시 성경과 동일한 마음으로 이런 기도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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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개인적 복수를 위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정의를 세워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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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직접 처리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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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압니다. 어느 날에 하나님이 반드시 원수 갚아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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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래에 최후 심판의 날이 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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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어느 날, 모든 잘못이 올바로 교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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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죄가 징벌 받을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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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의인들은 반드시 그 명예가 회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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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들은 장래에 심판하는 보좌에 앉게 될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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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죄인들을 심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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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저주의 시편이 도덕적으로 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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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도덕의 원리가 지배하는 세상이며,
그래서 정의는 응당 바로 세워지게 되며, 악은 반드시 보응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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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에 아주 균형을 잡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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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신학적으로 ‘하나님의 내적 속성’과 ‘하나님의 외적 행하심’에 대한 균형,
즉, ‘하나님이 누구신가?’와 ‘하나님이 어떻게 행하시는가?’ 둘 사이의 균형을
시편에서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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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창조사역과 구속사역 사이의 균형,
우리가 이러한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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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은 말하기를 하나님은 목자, 싸우는 자, 재판관, 아버지이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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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만물위에 계시는 왕이십니다. *이쪽 저쪽 다 보여줍니다.
시편이 하나님에 대해 아주 완벽한 균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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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은 개인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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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매일 자기 전에, 시편을 한 편씩 읽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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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편은 자기 전에 읽기에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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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당신이 죽을 때, 만약 당신이 시편을 몇 편 외우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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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시에 아마 유용하게 쓰여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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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연약하고, 죽어갈 때, 시편이 당신의 심정을 잘 하나님께 표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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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은 또한 공적인 장소에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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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로 이 시편을, 전부 다 1절부터 끝절까지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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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몇 구절만 떼서 보는 것이 아니라요.
왜냐하면 매 시편마다 완전한 형태의 기도와 찬양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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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현대적 시편 찬양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금방 불렀던 현대어로 번역된 시편찬송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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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의 힘이시고, 우리의 피난처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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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편 찬양은, 우리를 도와 시편의 의미를 잘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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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많은 시편이 찬양으로 만들어져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찬송을 부르면서, 교리를 배웁니다.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을 더욱 알아갑니다.
우리가 믿는 것은, 우리가 부르는 찬송과 직접 관련 있습니다. *찬양은 본래 신앙의 고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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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은 당연히 노래로 부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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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음악적이며 *곡조의 배합이 있고
그리고 음악적인 지시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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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시기오놋’인데요, 저도 그 말뜻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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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에서 말했는데, 히브리어 “시편 psalm”이라는 단어가 활 튕기는 소리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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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기나 숨으로 부는 악기와 연관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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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 지휘자에게 음악적 지시어를 주고 있는 시편은, 55개나 됩니다.
즉 “셀라”는 아마 쉼표이거나, 혹은 한 음key 올리라는 뜻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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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더 크게 부르라는 뜻이거나, 혹은 개인적인 감동으로 알아서 부르라는 뜻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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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정확히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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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중에 영광 중(천국)에 들어가면 그 뜻을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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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는 너무 늦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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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늘에서도 계속 찬송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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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마지막 권(계시록)에, 많은 시를 기록한 것을 주의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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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엔 음악이 가득하고, 시편찬송이 넘칠 것입니다.
장래 하늘나라에 가서는, 우리가 다른 어떤 일보다, 찬양을 많이 부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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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람들의 흔한 오해 하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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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하늘에서 주일아침예배만 계속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일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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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크리스천들이, 하늘에서는 주일예배가 영원히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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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각각의 합창곡을 수 천 만 번이나 반복하여 부르는 것이 될 것입니다. *만약 그러면 지루하겠네요.
솔직히 말해서, 만약 하늘에서 이렇게 한다면, 저는 거기 가기를 서두르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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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가 하늘에서 하는 다른 일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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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얼마나 넓은데, 거기도 둘러봐야 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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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일들이 진행될 것이며, 현재 우리의 이 세계보다 더욱 흥미로울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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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좋을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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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좋은 일들 중에 한 가지가 찬양 부르는 일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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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아름다운 음악은, 천국이 가장 매혹적인 이유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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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가 시편 찬양을 부를 때마다, 천국의 영광을 맛보기로 여기서 약간 체험하는 것입니다.
천국이 이 땅으로 내려오는 역사의, 지상에서 약간 맛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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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찬양 부를 때, 천사들이 우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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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집에 녹음테이프가 있는데, 젊은이들이 할렐루야 합창을 부를 때,
천사들이 그들의 찬양에 함께 부른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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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찬양은, 연속하여 끊임없이 부르는 천사들의 찬양 중에 조인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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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이 24시간 지구를 돌면서 부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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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는 항상 찬양과 노래가 주위에서 감싸고 드려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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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번 부르는 찬양이, 그 중에 잠시 일부분으로 참여하는 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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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양은 끊어지지 않고 계속되며, 하나님은 들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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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양은 땅에서도 계속되지만, 계시록에서 보면, 이 찬양은 하늘에서도 계속되며,
영원히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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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광과 존귀와 권세와 찬양과 통치와 능력을
보좌에 앉으신 이에게 돌릴지어다. 아멘!
'***신구약 성경강해*** > - 시편 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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