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창/- 믿음의 창

[스크랩] 맡겨야 할 것들 (벧전 5:7-9)

에반젤(복음) 2025. 8. 9. 21:26

맡겨야 할 것들 (벧전 5:7-9)

 

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이 시간에 “맡겨야 할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히브리어에서 ‘맡긴다.’는 말은 ‘굴린다’는 뜻입니다. 높은 산에서 돌을 굴리듯 이는 나에게서 문제를 온전히 떠나보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 무거운 돌이 아래로 굴려 떨어질 때 얼마나 가볍고 시원하겠습니까?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 진을 쳤던 곳이 길갈인데 그 “길갈”도 ‘굴러가다’라는 뜻입니다. 굴려야 할 것을 굴려 보내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12:1-2에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했습니다.

 

그럼 무엇을 맡겨야 할까?

 

1. 염려를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벧전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세상에 염려 거리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빈센트 필 박사는 이 세상에 근심 없는 곳은 공동 묘지 밖에는 없다고 했습니다.

 

어느 우화에 죽음의 사자가 세상에 만 명을 죽이러 왔는데 7만 명이 죽었습니다. 누군가 사자에게 따졌습니다. 그러자 “나는 만 명을 죽였는데 나머지는 두려움과 공포와 염려 때문에 스스로 죽었다.”고 하더랍니다. 실재로 전쟁터에서 전사한 사람보다 자녀를 염려하다가 죽은 가족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우리가 진짜 염려해야 할 문제는 10%도 되지 않다고 하지만 그 10%에 라도 염려하면 세상 끈에 매여 하늘로 이륙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염려가 두려운 것입니다. 어던 것도 매이지 않아야 합니다. 감사한 것은 주님은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말씀하십니다.

 

여기 돌보신다는 말을 개역성경에서는 "권고"라 했는데, 권고(眷顧)란 ‘돌아볼 권, 돌아볼 고’ 즉 돌보시고 또 돌아보십니다. 한 번만 돌보신 것이 아닙니다. 무엇 때문에 염려하십니까? 하나님 자녀라는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너무 당연한 것들은 그냥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마6:30-32에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의식주 걱정한다면 얼마나 비참한 일입니까?

 

2.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롬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마음의 원수가 있으면 은혜 가운데 들어갈 수 없습니다. 중국 영화에 복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부모의 원수를 자녀에게까지 물려주면서 평생 복수를 위해 살다가 아까운 생을 마칩니다.

 

어떤 사람은 우리는 원수도 없다고 말하는데 그건 자기를 속이는 말입니다. 왜 원수가 없습니까? 우리를 해치려는 마귀부터가 우리의 원수입니다. 우리를 해하려는 사탄 거짓된 길로 끌고 가려는 이방종교나 이단이나 나라를 침략하려는 적 등이 우리의 원수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랑해야 할 원수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한다고 국방 의무할 수 없다고 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롬12:20-12에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랑 많으신 하나님이 시원시원하게 원수를 갚아주실지 잘 안 믿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약속했다면 100%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원수를 갚아주시는 유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원수의 목전에서 나를 크게 높이시든지, 아니면 원수를 벌하시든지, 혹은 두 가지 함께 적용하시기도 하십니다.

 

예를 들면 요셉은 형들의 시기로 인해 애굽에 팔려가 노예가 되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으나 형들을 미워하거나 복수하지 않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높이심으로 멋지게 갚아주셨습니다.

 

혹은 다윗과 같이 사울이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려고 할 때 다윗은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었으나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해칠 수 없어 복수를 하나님께 맡긴 결과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고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내가 갚으려 하면 갚아주지 않으십니다. 도리어 내가 손해를 당합니다.

 

3. 기도의 결과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막11:23-2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기도도 그 결과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고 응답은 하나님이 하실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기도와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어 구하지 못한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한나는 기도한 다음에 맡겼기에 얼굴에 수색이 없었습니다.

 

이런 기도의 확신은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신다는 확신 속에서 옵니다. 요일5:14-15에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했습니다. 또 이런 확신은 회개하며 기도할 때도 옵니다. 하나님은 죄를 품으면 듣지 아니하십니다. 그래서 회개가 중요합니다.

 

혹은 사랑으로 구할 때 옵니다. 시32:12-13에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나 나는 그들이 병 들었을 때에 굵은 베 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했습니다. 혹은 남을 위해 기도할 때도 평안이 올 때까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온전히 짐을 부려야 내 영혼이 평안할 수 있습니다.

 

4. 온전히 변화되도록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벧전4:18-19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은 어디에 서리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한 사람이 천국 백성의 모습을 갖추는데 많은 고난의 연단이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암담해도 목표는 분명합니다.

 

그래서 욥23:10에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했습니다. 고난이 올 때 기도하지만 기도해도 듣지 않으시면 내가 변화되는 길밖에는 없습니다. 여기서 맡긴다는 것은 그 뜻에 순종한다는 의미입니다.

 

잠16:9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이 말씀을 오해하기 쉬운데 아무리 사람이 계획을 세워도 하나님의 주권을 벗어나 맘대로 할 수 없음을 알려 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차라리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시라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뜻대로 되길 원한다든지 그것이 옳습니다.

 

시37:5-6에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여기 말씀의 배경을 우리에게 적용하면 우리 안의 악을 처리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내 힘으로는 되지 않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여 성령을 받으면 변화한다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둘러 봐도 악을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우리의 무거운 짐을 맡아주시기 위해서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죄의 짐, 문제의 짐, 사명의 짐에 너무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성령의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 길에 무거운 짐이 있을지라도 예수 안의 성령의 은혜로 떨어내고 굴려 버리고 온전한 자유와 형통과 기쁨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