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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 욥과 사탄

에반젤(복음) 2025. 3. 6. 00:35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757호)

 

사탄의 공격에서 이기려면 욥처럼(욥 1:1-22)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욥 1:6-7).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벧전 5:8-9).
 
 성도들은 끊임없는 사탄의 공격에 직면하고 있다. 만일 어떤 방법으로 틈을 타고 역사하는지 경계하지 않으면 사탄에게 당하고 만다. 예수님을 시험했던 사탄은 지금도 믿는 자들에게 끊임없이 공격하고, 많은 시험 거리와 유혹에 빠뜨리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오늘 성경 말씀을 보면 욥은 이런 사탄의 끊임없는 공격에도 잘 대처하는 바람에 사탄의 유혹을 이겨내고 갑절의 복을 받았다.
 오늘 2025년 한 해를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이겨내고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욥의 신앙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자. 사탄이 주로 사용하는 공격 무기를 살펴보자.
 
1. 시험(유혹) - 시험(유혹)에서 이겨야 한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욥 1:8-9).
 사탄의 교묘하게 하나님을 시험하였다.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욥 2:7). 사탄은 욥을 시험했다. 가장 오래되었으면서도 효과적인 사탄의 교묘한 방법은 바로 시험(유혹)이다.
* 가롯 유다는 사탄의 시험에 빠져 개죽음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예수님을 파는 죄를 범하고 말았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요 13:2).
게하시는 물질의 유혹에 빠지는 바람에 나병에 걸리고 말았다."엘리사가 이르되 한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그러므로 나아만의 나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하니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나오매 나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었더라"(왕하 5:26-27).
 - 따라서 시험 들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마 26:40-41).
 

2. 원망과 불평 - 원망과 불평에서 떠나야 한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 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욥 1:20-22).
 욥은 불평과 원망하지 않았고 찬양하였다. 불평은 또 다른 불평을 낳고 원망은 또 다른 원망을 낳는다. 마침내 불평은 습관이 되고 만다. 그러나 욥은 원망하지 않았다. 
*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운데 하나님께 끊임없는 원망과 불평 때문에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간 자가 거의 없었다.
 -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3. 의심과 불신 - 의심과 불신을 버려야 한다.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욥 2:8-9). 하자 욥의 대답은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 하지 아니하니라”(욥 2:10).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 3:4-5).
* 본래 의심은 사탄이 하와의 마음속에 심어 놓은 독초였다. 이것이 들어가자 하나님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결국 선악과를 따먹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의심과 불신 뒤에는 항상 사탄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이 의심과 불신을 통해 사탄이 인간을 천국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길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탄의 다른 독초는 불신이다.
 
4. 거짓말 -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 원하건대 너희는 내게로 얼굴을 돌리라 내가 너희를 대면하여 결코 거짓말하지 아니하리라”(욥 6:28).
 욥은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거짓말은 거짓의 아비(요일 8:44)인 사탄으로부터 시작되어서 세상에 번지기 시작했다.
* 거짓말이 얼마나 무서운가 하면 이세벨이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을 때 거짓 증인 둘을 세워서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고 거짓말하게 해 그를 죽게 했다. "때에 불량자 두 사람이 들어와 그의 앞에 앉고 백성 앞에서 나봇에게 대하여 증언을 하여 이르기를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매 무리가 그를 성읍 밖으로 끌고 나가서 돌로 쳐 죽이고 이세벨에게 통보하기를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나이다 하니"(왕상 21:13-14).
 - 십계명 :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출 20:16).
 
5. 게으름(나태함) - 게으르지(나태함) 말아야 한다
"그의 소유물은 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욥 1:3). 욥은 상당히 부지런한 사람이었다. 그의 수고와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부자가 되었다. 열심히 사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잠 6:9-11).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태만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잠 19:15).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게으르고 나태하기 시작하면 신앙도 식어지게 된다. 떨어지게 된다. 멀어지게 된다. 결국 신앙에서 벗어나게 된다. 사탄은 이렇게 되기를 고대하고 시험해 올 것이다. 그러므로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야 한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롬 12:11).
 
결론. 욥처럼 사탄의 공격들을 이겨내는 자는 갑절의 복을 받는다.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이에 그의 모든 형제와 자매와 이전에 알던 이들이 다 와서 그의 집에서 그와 함께 음식을 먹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내리신 모든 재앙에 관하여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위로하고 각각 케쉬타 하나씩과  고리 하나씩을 주었더라 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 그가  만 사천과 낙타 육천과 소 천 겨리와 암나귀 천을 두었고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으며 그가 첫째 딸은 여미마라 이름하였고 둘째 딸은 긋시아라 이름하였고 셋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하였으니 모든 땅에서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그들의 오라비들처럼 기업을 주었더라 그 후에 욥이 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 대를 보았고 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욥 42:10-17).
 그런 모습을 본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갑절의 복을 주셨다. 2025년 내내 믿음으로 사탄의 공격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사탄의 유혹
 
사탄이 어느 날 한 청년을 찾아왔다. 그는 열 개의 병을 보이면서 말했다. "이중 아홉 개의 병에는 꿀물이 들어 있고 한 개에만 독약이 들어 있는데 열 개 중에 하나를 마시면 엄청난 돈을 주겠다" 청년의 눈앞에는 산더미 같은 돈이 오락가락했다. "그래, 딱 한 번만 하는 거야. 이번 한 번이면 평생을 고생 안 해도 될 테니까!" 청년은 떨리는 손으로 진땀을 흘리며 한 병을 골라 마셨다. 아찔했다. 곧 청년이 환호성을 질렀다. "야, 내가 살았구나!" 사탄은 청년에게 엄청난 돈을 주고 돌아섰다.
그러면서 다음번에 언제라도 아홉 개 중의 하나를 마시면 돈을 곱으로 주겠다는 말과 함께 웃으며 유유히 사라졌다. 청년은 오랜 방탕 생활로 세월을 보냈다.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었다. 그리고 돈이 떨어지자 사탄을 불러내기 바빴다. 처음에는 고민했으나 나중에는 어느 병을 골라야 할까 고민하지도 않았다.
어느덧 청년은 백발노인이 되었다. 이제 딱 두 병이 남았다. 노인은 벌벌 떨리는 손으로 그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 했다. 노인은 마침내 마지막 잔을 마셨다. 노인은 끝까지 살아남았다. 노인은 기뻤다.
그러나 그때 사탄은 남은 마지막 한 잔을 훅하고 들이마셨다. 그리고는 말했다. "처음부터 독약이란 없었다. 그러나 너는 돈이라는 나의 독약에 이미 죽어가고 있어. 나는 너의 청춘을 망가뜨렸지. 사람으로 태어나 다른 것은 아무것도 모르고 오로지 돈만 아는 최고의 바보로 만들었지. 너는 이제 영원히 죽게 된다." 사탄은 유유히 웃으며 돌아갔다. 욕심을 삼가십시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십시오.
 

사탄이 즐겨 쓰는 네 마디 말
 
사탄이 사람을 유혹할 때 즐겨 사용하는 네 마디 말이 있다.
첫 번째는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말이다. 작은 실수 하나가 사람을 함정에 몰아넣는다. 큰 물고기도 작은 미끼에 걸려든다.
두 번째는 “딱 한 번인데 뭘”이라는 말이다. 사탄은 항상 ‘딱 한번’이라는 말을 유혹의 무기로 사용한다.
세 번째는 “너는 아직 젊어”라는 말이다. 사탄은 교회 출석을 결심한 사람의 귀에 이렇게 속삭인다. “네가 교회에 출석하기는 너무 젊어.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이 유혹에 넘어가 젊은 시절을 허송하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네 번째는 “누구나 이렇게 사는데 뭘”이라는 말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좁은 문으로 들어갈 것을 강조한다. ‘좁은 문’은 군중에 휩쓸리지 않는 삶을 뜻한다. 인생은 한순간의 결단에 의해 성패가 갈린다. 바른 결단은 성공의 절반이다.
 
사탄의 무기
 
악마들이 모여서 “어떻게 하면 기독교인들을 실족시키느냐”란 주제로 회의를 했다.
한 젊은 악마는 “간단합니다. 그들을 전부 죽이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늙은 악마는 “옛날에 기독교인들을 많이 죽였지만 한 사람을 죽이면 순교의 피가 씨가 되어 기독교인들이 수천수만으로 늘어났다”라고 대답했다.
다른 젊은 악마는 “죽이지 말고 감옥에 가두면 전도하러 돌아다니지 못할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늙은 악마는 감옥에서 모두 기도하기 때문에 그것도 역시 쓸데없는 방법이라고 대답했다.
그때 간교한 늙은 마귀가 꾀를 하나 냈다. 그것은 예수를 잘 믿게 하고, 기도를 하게 하고, 성경을 읽게 하고, 전도를 하게 하고, 사랑하게 하는 등 자유를 주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은 불편하니까 내일부터 하자”는 게으른 마음을 심어주자는 것이었다. 게으름은 악마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 부지런한 사람에게 악마의 계교는 힘을 잃는다.
 

사탄의 비매품
 
하루는 사탄이 상가의 진열대에 자신의 도구를 내다 놓고는 경매에 붙인다는 광고를 했다. 그러자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매매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런데 많은 물건들 중에 ‘비매품’이라고 표시된 이상하게 생긴 도구가 하나 있었다.
이를 이상히 생각한 한 신사가 사탄에게 물었다. “사탄 양반! 도대체 이것은 무엇에 쓰는 것이요? 그리고 또 왜 이것에만 ‘비매품’이라 써붙였소?”
이 신사의 질문에 대해 사탄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음, 이건 아주 귀중한 거지. 내겐 둘도 없이 귀중한 것이라네. 나 사탄의 일을 이것이 다해 주고 있거든. 내가 다른 도구는 나누어 줄 수 있지만, 이것만은 안 돼.
이것은 바로 내가 갖고 있는 것 중에 제일 유용한 연장이거든. 이것은 ‘낙심’이라고 불리는데, 다른 것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마음속이라도 이것만 가지면 뚫고 지나갈 수 있어. 이것만 사람의 마음속에 집어넣으면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라도 심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단 말이야. 낙심이라는 도구로 나는 세상의 무엇이든지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있게 되거든.”

 
사탄이 속삭이며 하는 말들
 
1. 하고 싶은 것을 어떻게 참아. 안하면 병나니까 일단 하고 봐.
2. 아무도 본 사람이 없으면 그만이지
3. 괜찮아 남들도 다 하는 것인데 뭐
4. 신앙에는 별다른 지장이나 문제가 없어
5. 나중에 그만 두면 돼
6. 죄책감을 가질 필요없어. 별것도 아닌데 뭐
7. 그냥 대충 넘어가
8. 세상적인 일로 인해서 어쩔수 없이 그런 것인데, 하나님도 다 이해해 주실 거야
9. 다른 사람 말에 신경 쓸 필요 없어. 네 생각이 맞아. 신경 쓰지 말고 하던 대로 하면 돼
10. 혹시 마음에 찔리면 모른 체 하고 넘어가
11. 적당히 둘러대. 하고 싶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고
12. 회개! 회개는 무슨 회개!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인데
 
사탄의 비상회의
 
사탄이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사탄이 말하기를 "요즘 들어 우리 활동이 너무 저조하다. 이 말세에 한 사람이라도 미혹해야 하니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하겠는데 좋은 의견들이 있으면 얘기들 하라"고 엄명을 했다.
그러자 중간 두목쯤 되는 마귀가 나서며, "사탄님, 하나님은 없다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그러자 사탄이 화를 벌컥 내며 "야 ~- 이놈아 그걸 말이라고 하냐? 우리도 아는 거짓말을..."
그때 또 한 마귀가 "이건 어떻습니까? 예수가 거짓말이며 사실은 없다고 하면..."
또 사탄이 화를 벌컥 내며, "야 ~ 이 멍청한 놈아! 이 시대가 구약시대냐? 유대인들이라면 몰라도 좀 차원 높은 안을 제시해 봐.!! 내가 저런 놈들을 부하로 두고 있으니 사업이 진전이 없지..."
그러자 또 한 마귀가 손을 번쩍 들면서 "사탄님, 교인들이 전도를 할 때 알았으니 차차 나가겠다고 하면 어떻습니까?"
그러자 사탄은 다시 가슴을 치며 "그것도 쌍팔년도 방법이 아니냐? 정말 돌대가리들만 있구먼... 쯧, 쯧, 쯧" 하고 혀를 찼다.
그런데 지금까지 팔짱을 끼고 골똘히 생각하던 한 마귀가 벌떡 일어서면서 "사탄님, 아주 좋은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다름 아니라, 교회는 일단 다니게 하고 대충 믿게 하는 겁니다."
그러자 사탄은 큰소리로 너털웃음을 박수를 치면서 아주 기가 막힌 계책이라고 칭찬했다. "자 ~ 다들 들었지!  이제부터 아주 교묘하게 교회는 다니게 한다. 그러나 절대 열심히 믿지는 못하게 하라"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21세기의 사탄의 전락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변화하는 물결에 따라 사탄의 전략도 바뀌었다. 사탄은 모든 사람들에게 열심히 교회에 출석하라고 격려한다. 열심히 헌금도 하고, 봉사도 하라고 권고한다. 그러나 절대로 예수는 믿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 예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아니라고 선동한다.
신앙생활을 교양적으로 취미 생활로 전환시키려고 한다. 십자가의 보혈은 생각하지 말고 십자가를 장식용으로 사용하라고 한다.
교인은 많아도 좋다. 그리스도인은 증가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결의한다. 이것이 21세기 사탄의 전략이다.
 

사탄의 팔복

1. 피곤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교회에 나가지 않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나의 가장 믿을 만한 일군이 될 것임이요.
2. 목사의 과오나 흠을 보고 트집을 잡는 자는 복이 있나니, 설교를 들어도 은혜를 받지 못할 것임이요.
3. 자기 교회이면서도 나오라고 사정 사정해야만 나오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은 교회 안에서 말썽꾸러기가 될 것임이요.
4. 남의 말 옮기기를 좋아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다툼과 분쟁을 일으킬 것임이요.
5. 걸핏하면 삐죽거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은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교회를 곧 그만둘 것임이요.
6. 하나님의 일에 인색하고 헌금하지 않는 자도 복이 있나니, 그들은 나의 일을 가장 잘 돕는 자일 것임이요.
7. 성경을 읽고 기도할 수 없을 만큼 바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은 나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 마침내 나의 조롱거리가 될 것임이요.
8.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자기의 형제와 이웃을 미워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 은 나의 영원한 친구가 될 것이니라.

 

사탄의 여러 이름들
 
사탄 곧 마귀는 여러 가지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사탄은 행동역사에 따라 이름이 바꾸어지기 때문이다.
1. 사탄(계 12:9) 사탄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우는 사자와 같이 대적해 온다(벧전 5:8).
2. 마귀(계 9:2) 방해자. 마귀는 하나님의 사업에 방해자로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해와를 미혹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불순종케 하여 타락시키는 등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했고 또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님을 타락시키려고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광야에서 금식하며 기도하시던 예수님을 시험하였다(롬 5:19 ; 마 4:1-11).
3. 옛뱀 (계 12:9 ; 창 3:1) 간사한자. 사탄은 때로는 우는 사자와 같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대적해 올 뿐 아니라, 때로는 간사한 천사 모양으로 나타나서 우리를 미혹한다. 에덴동산에 찾아온 사탄은 하나님의 지음을 받은 들짐승 중, 가장 간사한 뱀을 이용하여, 거짓말로 속여 범죄케 하였다(창 3:1-5). 오늘날도 마귀는 성령을 가장하고 간사한 천사 모양으로 나타나서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마귀의 미혹을 받아 넘어지고 있다.
4. 붉은 용(계 20:2. 12:9-17) 꾀이는 자. 하늘에서 큰 용이 하나님의 천사장 미가엘과 전쟁을 하여 이기지 못하고 큰 용과. 그 사자들과 같이 땅으로 내어 쫓기니 땅에는 큰 환란이 일어나게 되었다.
5. 귀신(마 12: 24) 마귀의 사자들. 귀신은 마귀의 졸병으로서 이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의 정신계를 지배하기 위하여 사람들의 마음속에 악한 영으로 들어가서 정신을 분열시키고 착란시키고 이상하게 해서 사로잡아 사망에 이르게 한다.
1)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귀신에게 사로잡혀 고생하는 자들에게서 쫓아내여 주시고 귀신병에서 고쳐주셨다(마 12:22. 눅11:14-15 ; 마 9:32-34 ; 마 4;24, 8:1 6; 요 10:21)
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더러운 귀신을 내쫓는 권능을 주셔서 전도하러 내 보내셨다 (마 10:2 ; 막 3:13-15. 6:7-13 ; 눅 16:13, 9:1-2).
6. 바알세붓(마 12:24) 귀신의 왕 바알세붓 이 세상 귀신들의 왕이니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조롱하고 모함할 때 예수님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내쫓는다고 하였다.
7. 아마돈(계 9:11) 히브리음으로 무저항의 사자란 말이다.
8. 아불루온(계 9:11) 헬라음으로 무저항의 사자를 말함이다.
9. 악령(엡 6:12) 영을 크게 나누어 성령과 악령으로 구분하는데 성령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으로 거룩한 영이며 악령은 더럽고 악한영이니 마귀의 영을 말함이다. 성도들은 성령을 받아 항상 틈타는 악령을 물리치고 대적해 오는 악령을 싸워서 이겨야 한다.
10. 간교한 천사(고후 11:14) 마귀는 원래가 하나님의 천사장이었는데 하나님께 범죄 한 후 타락한 천사로서 우리 성도들에게 찾아올 때 성령을 가장하고 간교하게 나타나서 미혹하게 되니 항상 조심하여 영분별의 은사를 받아 마귀의 미혹에 넘어지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요한은 영을 다 믿지 말라고 경고하였다(요일 4:1; 고전 12;10).
11. 이 세상 임금(요 14:30; 왕상 12:31) 지금 이 세상은 타락한 세상으로서 마귀가 이 세상 임금의 마음속에서 역사하고 있으나 우리 주님 장차 만왕의 왕으로 오실 때, 이 세상 임금들이 쫓겨나고 예수님이 만왕의 왕으로 통치하시게 된다(계 20:4-6). *그때 순교자들도 그리스도와 한 가지로 왕노릇하게 된다(계 20:4).
12. 공중의 권세 잡은 자(엡 2:2) 마귀는 하나님 보좌 앞에서 공중으로 쫓겨 내려와서 지금은 공중의 권세를 잡고 하나님께 불순종할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께 순종치 못하게 하고 있다(엡 5:6 ; 벧전 1:14). 그래서 마귀는 불순종하는 자들의 마음속에서 역사하는 영이다.
13. 온 세상을 꾀이는 자(계 12:9) 미혹의 영을 말함이다. 주님 재림 때까지 성도들을 미혹할 것이다.
14. 참소자(계 12:9) 사탄이 하나님께 욥에 대해 참소를 하여 시험하였다(욥 1:9-11).
15. 분내는 자(계 12:9) 사탄은 공중의 권세를 잡고 역사하다가 하나님의 천사장 미가엘과 싸워서 지게 됨으로 땅으로 내어 쫓기게 된다. 제때가 얼마 남지 않음을 알고 최후로 분을 내여 성도들에게 발악하게 된다(계 12:12).

매주 11,000여 명의 회원님들에게 한 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