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나를 잘 아신다.알아도 너무나 잘 아신다.내 몸속에 세포가 몇개 있는지 나는 모르나 주님은 아신다.내 생각을 아시고 나의 앉고 섬을 아시며나의 길을 아신다.하나님 앞에서 나는 무식 그 자체다.나의 필요를 아시고 내게 합당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앞에내 공로를 앞세워 은혜를 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내가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하였으므로 은혜 주시기를 구했다면 나는 하나님 앞에서 방자히 행한 것이다. 오히려 나는 부족하니 은혜를 베푸소서 하는 것이 연약한 자의 구할 자세다. 하나님 앞에서의 공로를 앞세운다는 것은 그분이 거져 주시는 은혜 앞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인 것이다. 인간의 탐욕은 늘 불평을 만든다.탐욕은 끝이 없다. 인간은 조금만 능력이 있으면 곧 교만해 지기 쉽다.교만은 사탄이 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