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가를 바라지 않는 신앙 섬김은 그 자체로 끝나야 한다. 헌금을 많이 드렸으니 내게 복을 주실거라고 믿는 것은 미신적 신앙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를 따라 사랑하지 않으신다. 이유 여하를 떠나 무조건적이다. 그래서 아가페의 사랑은 하나님만이 가능한 위대한 사랑이다.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불순종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한결 같은 사랑을 물붓듯이 부어 주신다. 하나님 앞에서 계산하는 신앙은 거짓신앙이다. 아무리 충성 스러워도 댓가를 바라는 신앙은 상급이 없다. 믿음은 베풀어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자원하는 심령에서 솟아 나와야 한다. 교회에 다니다가 왜 실족하게 되는가? 자신을 알아 주지 않아서 속된 말로 삐진 것이다. 자신을 알아주고 높여 주면 온갖 충성을 다 할텐데 현실이 그렇지 못할 때에 시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