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전하는 그림언어 남편에게 전하는 그림언어당신은 뿌리를 깊이 내린 나무 같아요 언제나 심지가 굳어서지요 당신은 노련한 항해사 같아요. 걱정, 불안도 잘 헤쳐 나가고 언제나 기지가 넘치니까요 당신은 모자를 거꾸로 쓴 골목대장과 같아요 장난꾸러기처럼 가족들을 즐겁게 해 주니까요당신은 바둑판에 앉아 있는 이창호같아요. 매사를 신중하게 처리하니까요.당신은 가마솥같아요. 신뢰와 깊이, 의리가 있잖아요당신은 봄볕같아요. 마음의 추위를 녹여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