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좋아야 합니다 (창세기 49:29-33) 사람은 누구나 직무를 수행하다가 죽든지 노환으로 죽든지 한번 죽습니다. 세상의 다른 일들은 훈련이나 연습이 있어도 죽는 문제에 관해서는 연습을 할 수 없으며, 시험해 볼 수도 없는 일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비록 험악한 세월을 살았다고 했으나 만년에 평안히 일생을 마치는 야곱의 죽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충분히 살았고 자녀들이 다 장성하여 일가를 이루고 사는 것을 보았으며, 12명의 아들을 위하여 축복기도를 한 후에 기운이 진하여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다고 했습니다. 더구나 그는 죽은 줄만 알았던 사랑하는 아들 요셉이 살아서 당대의 위대한 치적을 이룬 애굽의 총리대신이 된 모습을 눈으로 보았고, 그 아들로 인하여 마지막을 평안히 살다가 죽게 되었으니 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