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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일설교.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삼상 16장 14~23절)

에반젤(복음) 2023. 6. 18. 09:18

주일설교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삼상 16장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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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왕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습니다사무엘상 13장 1절에는 그가 왕위에 오른 나이가 40세 라고 되어 있는데실제 히브리어 원문에는 나이 부분의 숫자가 없습니다어떤 이유에서인지 기록이 끊겼습니다. 40세에 즉위 했다는 것은 그의 아들 요나단의 행적과 주변의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그 정도 나이였을 것으로 추측한 숫자입니다사울왕의 즉위 나이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면 사울왕은 몇 년 동안이나 통치했을까요사도행전 13장에서 사도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1차 전도여행을 하던 중에 비시디아 안디옥의 회당에서 말할 때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폐하시고”(행 13:21,22)라고 말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알고 있는 역사 지식으로는 사울왕이 40년간 통치 했다고 주장합니다이 숫자가 맞느냐아니냐도 논쟁이 있습니다연구하는 것은 학자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사울왕의 40년 통치를 기준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사울왕의 40년 통치 기간 중에 오늘 본문이 나오는 시기는 언제쯤 일까요이때 다윗의 나이는 약 15~16세 정도의 소년이었을 것이고사울은 왕위에 오른지 25~6년 정도 되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만약 사울왕이 40세 정도에 왕위에 올랐다면본문에 등장하는 사울왕의 나이는 약 65-66세 정도였을 겁니다.

 

이러한 나이와 숫가가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고 생각하시겠지만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입니다그 이유는 바로 사울왕이 성령과 동행하며 통치하던 기간과악령에 시다려 통치하던 기간의 분기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이 사울왕이 성령과 악령으로 나뉘어 지배 당하는 분기점이라고 한다면사울왕은 성령과 함께 25년을 통치했고악령에 지배 당하며 피폐한 생활을 한 기간이 무려 15년이나 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사울이 왕이 되는 과정을 잠시 살펴 보겠습니다.

 

사울왕의 아버지는 기스라는 사람이었고기스는 당시 지역에서 유력(유지)(삼하 9:1) 사람이었습니다사울의 용모를 평가하기를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삼하 9:2)라고 했습니다요즘으로 말하면 훈남(잘생김미남)이라고 할 정도로 용모가 뛰어났습니다.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 사무엘은 사울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 왕위에 오르게 했고(삼상 10:1), 사울에게 이르기를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삼상 10:6)라고 축복했습니다.

 

그랬더니 실제로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했다”(삼상 10:10)라고 했습니다사울은 기름 부음을 받아 거룩하게 되었고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으로 변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왕에게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오늘 본문 14절을 읽어 드립니다.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아멘.

 

그토록 성령이 크게 임했던 사울 이었는데성령이 사울에게서 떠나자 마자 악령이 그를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라고 했는데, ‘부리신다는 표현이 무엇일까요?

 

선한 줄만 알았던 하나님이 한 편으로는 악령(마귀귀신)도 부리셔서(인간에게 보내셔서사람들을 징계하고 본 때를 보여주기도 하신다 라는 뜻이 아닙니다하나님은 죄와 악을 미워 하시고악과는 어떤 것도 함께 하시지 않는 선하시고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부린다는 단어는 “~에게서라는 뜻인데모든 것이 하나님 에게서 비롯된다는 뜻입니다하나님에게서 모든 권한과 권세와 능력과 징계와 심판과 저주와 은혜와 모든 복과 화가 나온다는 의미입니다하나님에게서만 모든 만물의 생사 화복이 결정되고 판단 되어 진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의 모든 권력자들은 물론이고이 세상의 그 어떤 사람 보다 비교 할 수 없이 힘이 쎈 악령이든 사탄이든영적 존재라고 할 지라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으면 한낱 피조물에 불과 합니다피조물이 창조주 하나님을 대적하여 이길 가능성은 0%입니다사탄이 욥을 치려고 할 때 먼저 하나님에게 허락 받는 장면을 떠올리시면부리신다는 뜻을 좀 더 쉽게 이해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여호와의 영곧 성령이 사울에게서 떠나자 마자악령이 사울을 번뇌 하게 했는데, ‘번뇌라는 단어는두려워 한다놀라게 한다겁을 먹는다는 뜻입니다귀신에 사로 잡힌 사람들에게서는 대표적으로 번뇌하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두려워서 소리 지르고무서워서 몸을 가리고 자꾸 구석으로 숨으려고 하고놀라서 물건을 부수고 주변 사람들을 공격하려고 달려 듭니다악령의 역사는 이성적인 인간으로서의 삶이 철저하게 파괴 당하는 수준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번뇌하게 하는 현상이 서서히 이루어 지기 때문에 당하는 사람이나 그걸 지켜 보는 사람이나 피를 말려 죽임 당하는 심각한 고통을 받습니다사울왕은 무려 15년 동안이나 악령의 지배를 받으며이른바 서서히 말라 죽어가는 고통을 당했던 겁니다성령이 크게 역사했던 사울왕의 몰락이 참으로 충격적이고 참혹합니다.

 

성령이 지배하면 평안이요악령이 지배하면 번뇌 뿐입니다사울에게서 성령이 떠나고 악령이 지배하는 이 장면이 곧 하나님의 징계의 시작입니다. 13절을 보십시오.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아멘.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 붓자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 되었다고 했습니다사울도 처음에 기름 부음을 받을 때 이런 모습이었습니다사울에게 크게 임했던 성령이 이제는 다윗에게 크게 역사하기 시작한 겁니다다윗에게 성령이 일하기 시작하면서 사울에게는 악령의 번뇌가 시작되었습니다.

 

성령은겸손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무한하게 역사하지만교만하고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그 어떤 것도 역사하지 않고 철저하게 외면 하십니다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의 법칙입니다.

 

악령으로 인해 번뇌하는 사울왕을 보고 보다 못한 신하들이 해결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15, 16절입니다.

 

“15.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을 번뇌하게 하온즉 16. 원하건대 우리 주께서는 당신 앞에서 모시는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시리이다 하는지라” 아멘.

 

수금을 잘타는 사람을 구하여 연주하게 하고 음악으로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라는 제안이었습니다악령이라는 단에서 악하다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라아’ 라는 단어이고나으실 것이다 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토브라는 단어인데이 토브와 라아’ 라는 말이 에덴동산 중앙에 있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를 가릴 킬 때(토브)(라아)이라는 단어입니다.

 

선과 악순종과 불순종동행과 분리이런 대조적인 의미들이 악한 영이 지배 할 때와 악한 영이 떠나서 나아졌을 때 일어나는 반대 현상들입니다아마도 신하들은 다윗이라는 소년이 수금을 탈 때에 악령이 물러가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 다는 소문을 듣고 이런 말을 했을 겁니다.

 

이어지는 17~20절을 읽어 드립니다. “17. 사울이 신하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하니 18.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 19. 사울이 이에 전령들을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 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 20. 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의 아들 다윗을 시켜 사울에게 보내니” 아멘.

 

신하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여호와께서 함께 하고 계시는(성령이 동행하시는)”다윗을 추천하였고사울왕은 전령을 보내 다윗을 데려 왔습니다다윗의 아버지 이새는 다윗을 보내면서 음식과 포도주 등을 가득 실어서 왕에게 보냅니다사울과 다윗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사실은 만남 이전에 사전 작업이 다 이루어진 상태였습니다다윗이 사울왕에게 가기 전에 하나님은 이미 다윗에게 기름을 붓게 하시고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게 하여 악령을 능히 이겨내도록 준비시켜 주셨습니다이 모든 일의 순서와 일정은 전부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이루어진 일들이었습니다.

 

계속해서 21~22절을 읽어 드립니다. “21.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고 22. 또 사울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원하건대 다윗을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아멘.

 

사울왕이 다윗을 크게 사랑하였다고 했습니다그의 용모언변수금 타는 솜씨 등이 전부 다 마음에 들었다는 뜻입니다무기를 드는 자로 삼았다는 것은 옆에서 수행하는 자로 세웠다는 뜻입니다다윗은 일개 양치기 소년에서 왕을 시중 드는 수행비서로 전격 발탁 되는 엄청난 신분 상승이 이루어졌습니다.

 

사울왕은 다윗의 아버지 이새에게 전령을 보내서 당신의 아들을 왕궁에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머물게 하겠다내가 당신의 아들로 인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는 전갈을 보냈습니다아마도 이새가 보낸 음식에 대한 화답으로 많은 은금 재물을 선물 했을 겁니다.

 

오늘 본문 마지막 절인 31절을 함께 큰 소리로 읽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아멘.

 

악령으로 인해 번뇌 하던 사울 왕은다윗이 수금을 탈 때 번뇌 하던 마음이 상쾌 해졌습니다상쾌해졌다(-()라와흐)는 말은 숨통이 트였다는 뜻입니다사울은 숨통이 꽉 막힌 듯이 답답하게 지내다가 수금 연주를 들으면서 정상적인 호흡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평안을 되 찾았습니다.

 

악령이 그에게서 떠났다고 했는데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을 때 크게 역사하신 여호와의 영곧 성령이 악령을 쫓아낸 것입니다다윗이나 수금은 도구였을 뿐이며다윗과 함께하고 계신 하나님이 머무시는 자리를 거룩하게 성결하게 하시기 위해 더러운 악령을 몰라낸 것입니다.

 

어쨌든 사울왕은 번뇌에서 벗어나는 기분 좋은 상황을 크게 기뻐하고 잠시나마 평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물론 다윗이 함께 하고 수금을 연주할 때 뿐이었고다윗이 자리를 비우고 수금 연주가 멈추어졌을 때는 여전히 악령이 지배하는 번뇌에 시달리는 것이 반복 되는 상황은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사울왕은 잠시 평안을 얻은 순간 곧 바로 진실되게 회개 하고 자신의 잘못을 용서함 받기를 빌었어야 하는데순간 순간 주시는 기회를 포착하지 못하고잠시나마 번뇌를 벗어난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다윗이 함깨 해 주면 언제라도 평안을 얻을 것이라는 자만에 빠졌습니다위기 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참회의 자리로 나아기 못하는 사울왕이 참으로 안따까울 뿐입니다.

 

악령에 지배 당하는 15년 동안은 사울왕에게는 번뇌의 시간이었지만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이미 기름 부은 다윗을 즉시로 왕위에 오르게 하지 않고 사울왕이 회개하고 돌이킬 시간을 주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성경 인물 중에서성령이 함께 하셔서 크게 사용하셨지만 결국은 실패한 인생의 대표적인 인물로 사울왕을 꼽습니다그러나 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사울왕이 악한 영으로 인해 장기간 동안 번뇌 하면서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는 등 분별과 통제가 안 되는 피폐한 삶을 살다가 결국에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 원인 제공자가 하나님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직시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부리시는 영이 사울을 번뇌하게 하였다는 성경 구절로 인해 하나님이 사울(인간)에게 화가나서 복수를 하셨다거나하나님이 사람의 연약함을 이용해서 타락하도록 방치하셨다고 오해 해서는 안 됩니다하나님은 징계와 벌을 내리시기 이전에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자비롭고 인애 하시고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심을 내세우시면서 일하시는 분임을 분명하게 믿으셔야 합니다.

 

사울왕이 하나님 앞에서 실수한 큰 사건 두 가지를 기억 하실 겁니다.

 

하나는당시 이스라엘 제사장은 사무엘 선지자 였는데 사울왕은 제사장이 아님에도 자신이 직접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또 하나는아말렉 족속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아말렉왕 아간을 살려 주고 전리품을 챙기는 등의 중대한 범죄를 저릴렀습니다.

이 두 가지 사건이 사울에게서 성령이 떠나게 된 원인을 제공했습니다그러니 누구 탓을 할 것이 아니라 사울 자신이 저지른 범죄 때문에 성령이 떠나는 일이 발생한 것이고성령이 떠난 자리에 얼씨구나 좋다고 악령이 자리를 차지 한 것입니다.

 

사울이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자 어느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사무엘 선지자에게 임하여서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삼상 15:11)고 하셨습니다이 말씀을 들은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었다고 했습니다.

 

역대상 10장에는 사울왕이 죽게 된 이유가 명확히 나와 있습니다.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셨다”(대상 10:13,14)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크게 임하게 되면 누구나 부러워 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되지만하나님의 영이 떠나면 누구보다도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선택 받은 민족이었던 이스라엘 왕국의 초대 왕에 오르는 엄청난 명예을 얻었던 사울은바닥까지 추락한 비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성령과 악령이라는 영적 존재와 어떻게든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극단적으로 말해서 성령 아니면 악령둘 중에 하나와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밖에 없습니다이 세상은 악령의 무리들이 엄청난 권세를 휘두르며 불법이 가득한 곳이지만그 무시무시한 악령의 집단도 성령이 계시는 곳은 일절 침범하지 못합니다악령은 성령의 상대조차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왜 사람들은 성령 보다 악령에 매여 살아가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은 것일까요세 가지로 요약할 수가 있습니다.

 

첫째내가 악령에 지배를 받고 있는지를 의식(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내 의지내 생각내 열정내 목표를 이루려고 세상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정말 잘 살아가고 있다고 믿게 만들기 때문입니다악령은 번뇌 하도록 만들기도 하지만인생의 시간을 즐기고 허비하게 만듭니다인생 머 있나더 늙기 전에 더 벌자더 쓰자더 놀자더 자자이런 마음을 가득차게 해서 성령으로 살아보는 것 자체를 생각해 보지 못하도록 원천 봉쇄하는 것이 악령이 일하는 방법입니다.

 

둘째, 내 몸과 마음을 다치게 해서 낙심과 절망에 이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욥기에서 보았듯이 악령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무지 막지하게 공격 합니다건강을 잃고 재산을 읽고 타인에게 상처를 받게 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게 만듭니다세상에 대해 분노하게 만듭니다다시 무언가 할 힘을 빼앗고 깊은 절망 속에 빠지게 만듭니다난 안돼나는 끝났어더 이상 해 볼 것이 없어 라고 포기해게 만드는 것이 악령이 일하는 방법입니다.

 

셋째, 거짓말로 나를 속여서 불순종을 부추기고 영적도덕적 불감증으로 살아가게 만들기 빼문입니다악령(사탄)은 거짓의 아비라고 했습니다계속해서 우리를 속이려고 하고우리는 매 번 속임을 당합니다불의한 돈을 취하게 하고음란함을 즐기게 하고힘 없는 사람에게 폭력으로 군림하게 하고힘 있는 자 앞에서 비굴하게 굴종하게 하게 만듭니다그러면서도 악령은 우리의 양심에 대고괜찮아더 해도 돼다른 것 더 해 볼까 거짓말로 부추깁니다거짓이 거짓을 낳게 하여 회개할 기회를 빼앗아 버립니다결국 우리의 영혼이 열매 없는 부끄러운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도록 거짓 인생을 살게 하는 것이 악령이 일하는 방법입니다.

 

그럼 악령은 어떤 사람에게 침투하느냐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① 성령을 전혀 구하지 않는 사람에게 직통으로 침투 합니다.(무신론자적대자)

     ② 성령의 도움을 구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유혹으로 침투합니다.(외식자,세상중심)

     ③ 악령과 짝하기를 결정한 사람에게는 영혼을 통째로 삼킵니다.(무당신접)

     ④ 질병곤고연약함무지 한 사람을 조금씩 무너트립니다.(,사람의지)

 

이제 마지막으로 사울와 같이 악령에 매애서 번뇌하는 시달림을 받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내 마음과 내 주변에서 사탄귀신마귀를 어떻게 물리칠 수 있을까요네 가지로 정리해 드립니다.

   ① 성령 충만을 간절히 구하며 삶의 자리에서 쉬지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성령이 오시고일하시고기도가 중단 되면 성령은 잠잠하십니다.

   ②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 찬송을 부르십시오가사를 믿음으로 따라 부르십시오찬송 가운데 하나님은 거하시고악한 영은         떠날 수 밖에 없습니다.

   ③ 말씀을 큰 소리로 읽거나암송한 말씀을 큰 소리를 내어 선포 하십시오.

       말씀 가운데 진리가 거하시고진리 가운데 거짓의 아비가 설 자리는 없습니다.

   ④ 괴롭고 힘들고 무섭고 두렵다면 즉시 하나님의 사람들을 초청 하십시오.

       믿음의 사람들이 합십하여 기도 할 때 귀신은 떠나가고 하늘 문이 열립니다.

 

성경에서는 성령을 구하면 반드시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회개하면 성령을 주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기도하면 성령을 주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겸손한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찬송 가운데 성령 충만으로 역사 하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말씀 가운데 성령이 임한다고 약속 하셨습니다이 모든 것이 사람의 약속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약속입니다.

 

왜 사울이 악령으로 번뇌 했을 까요점점 하나님을 멀리하고 급기야는 불순종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우리에게는 돈도 명예도 성공도 다 후순위요오직 거룩하신 성령의 충만함 만이 우리 인생의 일순위가 되어야 합니다성령과 동행하는 사람만이 모든 인생 가운데 가장 뛰어나게 성공 하는 진짜 인생입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여호와의 영이 크게 일했던 사울왕은 적어도 25년 동안 쯤은 성령이 동행 하였습니다하지만 사울왕에게서 성령이 떠나가자마자 곧바로 악령에게 지배 당했다는 사실을 꼭 기억 하십시오.

 

우리 중 누구도 성령으로 굳건 하게 살 자신이 있다거나악령을 다 물리치며 살 수 있다고 자신 하지 마십시오다윗이 악령을 물리 친 것이 아니고수금 연주가 악령을 물리 친 것이 아닙니다다윗과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악령을 떠나가게 만드셨음을 꼭 기억하십시오.

 

우리 모두의 인생 가운데 오직 성령 만이 동행자요위로자요인도자가 되셔서이 땅에서는 심령천국의 평안으로 살아가다가거룩한 영으로 거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나라에 당당히 입성 할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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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사울왕의 인생을 통하여 성령 충만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깨닫게 하시고악령을 물리 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으로 붙들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오직 성령을 구하며성령과 동행하며 거룩과 진실의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성령의 인도함을 받도록 생명이 길을 열어 주신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