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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요셉과 보디발의 아내

에반젤(복음) 2023. 1. 29. 03:27

창세기 39/12,13
그 여인이 그를 잡고 가로되 나와 동침하자
요셉이 자기 옷을 그 손에 버리고 도망하여 나가매.


그가 요셉이 그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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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즉 야곱에게 네 아내에게서 얻은 열두 아들이 있었는데 이 요셉은 야곱이 네 아내 중
가장 사랑하는 라헬에게서 태어난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이다


라헬은 마지막 아들 베냐민을 낳다가 그만 생명을 잃게 된다.
그래서 야곱은 자기의 첫사랑이자 제일 사랑했던 여인 라헬의 모습이 있는 요셉을


열두 아들 중 편애로 가장 아끼고 사랑한다.
그것이 형들에게 시기와 미움이 되어 형들은 이 요셉을 노예 상에게 팔아 버린다.


요셉은 애굽이라는 나라의 왕의 시위 대장 오늘날로 치면
대통령 경호실장과 같은 보디발의 집 노예로 팔려 들어간다.


그러나 이 요셉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은혜를 입어 그 집의 가정 총무로 발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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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9/6,7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 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


그 후에 그 주인의 처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 하기를 청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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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용모가 준수했다고 한다 문제는 음탕한 보디발의 아내인 것이다
그 여자는 아직 젊고 준수한 요셉에게 반하여 눈짓하며 동침하자고 날마다 유혹을 한다 이에 요셉이 거절하자

어느 날 강제로 요셉의 옷을 벗기고 노골적으로 요구하자 요셉은 그 옷을 그 여자의 손에 남기고 도망을 한다.


자기 정욕을 채우지 못한 분함에 오히려 이 여자는 요셉이 자기를 겁간하려 했다고 모함하여
결국 이 일로 요셉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다는 이야기가 오늘의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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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 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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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성경은 당신에 대하여 증거하는 기록이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말씀하신 성경은 66권의 성경 중 39권의 구약을 말씀하신다


이때는 아직 신약은 기록이 되지 않았던 때이다

구약에는 예수라는 이름은 등장하지 않지만 수많은 예수님의 모형과 그림자들로 꽉 채워 놓으셨다.
창조 첫날의 빛이 있으라 한 빛도 참 빛 되신 예수님을 말씀하시고


첫 사람 아담도 예수님의 그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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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하였 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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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에게 만물을 다스리고 정복하라고 하셨다
이는 복음으로 온 세상 사람들을 정복하고 다스리실 예수님의 표상 즉 그림자이다고 말씀하신다


그 외에도 구약 성경에 수많은 예수님의 그림자들을 나타내 보이셨다.
노아 아브라함 이삭 모세 다윗 등 실존 인물들을 예수님의 그림자로 나타 내심을 조금만 관심을 갖고 보면


금방 발견할 수가 있다. 이 요셉도 그중의 하나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이 요셉에게 서는 두 가지의 예수님을 볼 수가 있다


하나는 흉년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백성들을 구원하는 치르자 즉 총리로서
만 왕의 왕으로 우리를 구원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또 하나는


원래는 음탕하고 위선 된 보디발의 아내가 감옥에 가야 하지만 요셉이
그녀의 죄를 대신 지고 감옥에 가는 모습이다.


보디발의 아내는 다른 사람이 아니고 성경은 우리의 모습을 그렇게 그려 났다

그런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진 예수님의 모습을 요셉으로 그려 놓으신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강단에서 소위 영적 지도자들이 우리 더러 이 요셉처럼 살기를


권장하는 수많은 메시지들을 설파하는 걸 본다 많은 사람들이 그 메시지에 아멘 함으로


그런 삶을 살려는 각오와 결심을 한다 하지만 정작 그렇게 살수 없는 것이기에


결국 쓰러지고 고통 속에 머무는 것이다.

그래서 새벽 기도, 산기도 등을 통하여 때론
소나무 뿌리 잡고 고통 속에 울며 그 죄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애쓰는 모습들을 본다.


잘못 가르치고 또 잘못 배운 것이다

요셉은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그림자인데 내가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은
태초에 에덴에서 우리 더러 스스로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는 미혹을 한 사단의 가르침인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지도자들 밑에서 그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내가 무언가 이루어
인정을 받고 세움을 입어 보려는 마음 가운데에 머물러 결국은 위선과 가장된 겸손으로

자기를 가리지만 속으로는 고통 가운데 머물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너희는 다 이 보디발의 아내처럼 음탕하고 거짓된 모습이


너희의 모습이다는 걸 가르쳐 우리에게서 돌이켜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오라고 간절히 부르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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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이 여자를 위해 자신의 옷을 그 여자의 손에 남겼단다
그 여자가 자기 죄를 가리고 요셉에게 죄를 전가 시킬 수 있는 증거품이 된 것이다.


아이러니하게 한자어에서 오는 우리 말 중 옷 의, 옳을 의 똑같은 의 이다
성경도 우리에 옳음 즉 의를 옷으로 비유하는 곳이 참 많다.


그래서 찬송가 205장 3절에


"예수 앞에 설 때에 흰옷을 입으며 밝고 빛난 집에 길이 살리라."


흰옷이라 비유함은 바로 마음의 옷 즉 우리 행실은 더러운 누더기 옷이었지만
예수님이 보혈로 씻어 우리를 의롭게 해 주신


마음의 의를 옷 의로 비유해서 성경은 참 많이 말씀하시고 우리는 이런 찬송도 하는 것이다.


요셉이 옷을 그녀의 손에 남겼단다 요셉의 옳음 의를 그 여자에게 주어 그 여자가 살수 있게 된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 로마 군병들이 제비를 뽑아 예수님의 옷을 나누어 가졌다


네 조각으로 무얼 의미하는가


동서남북, 삼라만상, 빈부귀천, 남녀노소, 온 세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온 세상의 죄를 그분이 가지고 가 담당 하사 우리 죄로 말미암아 심판 당하시고


그분의 의를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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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1/2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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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이 진리를
은혜의 생명의 복음이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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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9
이튿날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 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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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의 외침이다

​"보라 ---------------------------------------------!!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 로다"


하나님의 시각으론 이 세상에 죄가 존재하지 않는다
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 모든 죄를 지고 가 십자가에서


피 흘리사 그 피로 흰 눈보다도 더 깨끗하게 씻어 버렸기 때문에.....
성경은 이 진리를 은혜의 생명의 복음이라고 명명하시고


이 복음을 믿는 것을 예수 믿는다 라고 하는 것이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이 사역을 증거케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예수님 보다 육 개월 먼저 태어나게 한 선지자이다


세례 요한은 이 외침을 위하여 30년을 광야에서 메뚜기와
석청으로 연명하다 비로소 증거를 하는 것이다 성경은 문자로서 만 볼 수 있어


세례 요한의 감정이나 벅차 오른 기쁨을 감지할 수 없으나 상상은 해 볼 수가 얼마나 벅찬 외침이었겠는가

30년을 기다렸던 세상 죄를 그분이 짊어지시고 우리에게 그분의 의를
우리에게 주셔서 그 사실을 믿음으로 온 세상 사람들이 의롭게 되어 멸망치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이 기쁜 소식을....


보라-------------------------------------------!!


누구를 보라 하는가 세상 죄를 짊어지시고 장차 십자가에서
그 세상 죄의 삯으로 심판받으실 예수님을 보라 하신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자기를 바라보는 모습을 참 많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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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태 신앙인데, 집사, 목사, 교회를 몇 년 다녔는데 하면서 자기를 바라보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기가 잘한 것도 있지만 자기 허물과 죄의 성품이 나타나는 건 당연지사라


고통 속에 머물고 감추며 사람들 앞에서 위선적일 수밖에 오늘날 소위 그리스도 인들이
더 위선적이다고 세상 사람들로 말미암아 핀잔을 받는 것을 많이 본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제 신앙은 나 자신을 벗어 버리고 잘 한 것도 못 한 것도 다 부인해 십자가에 못을 박아 버리고


그분께서 피 흘려 우리 죄를 씻어 사 의롭게 하신 사실 즉 복음을
마음에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 은혜의 공로를 의지하여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달려 나아 가는 것이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의 공로를 의지하고 나온 자들을 다 받으시고 복 주시며
또 당신의 거룩한 손으로 그 들을 붙잡고


그들 안에 친히 성령으로 임재 하셔서 의에 길로 인도해 가시며 또 그 들의 입술을 주장 하사
그 입술로 친히 그리스도의 은혜의 생명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시기를 기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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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또한 내가 세상을 대하여 그러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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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 귀감이 되고 롤 모델인


신앙의 정통 사도 바울의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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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원문보기 글쓴이: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