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일학교 유초등부의 성장과 전도전략에 관한 실재적인 접근

주일학교 유초등부의 성장과 전도전략에 관한 실재적인 접근 구포제일교회 임화라 전도사 (구성,편집/손영) 주일학교는 교회교육의 가장 근본적인 기초가 되는 교육과정의 필수적인 교육기관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주일학교가 공교육(초등학교~대학교)의 열성과 경쟁심리의 자극적인 사회구도에 한없이 밀려나 역사의 후퇴적이고 구퇴의연한 교육으로 치부되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부모에 의해서 공교육은 더욱더 심화되고, 이것을 위해 과외수업을 하고 더 많은 훈련과 레슨에 몰두하는 투자의 편중된 현상을 보여주고 있지만, 정작 기독교의 근간이 되고 있는 주일학교 교육을 위해서는 기독교인 조차도 투자를 줄이거나 현상유지에 급급한 이중적인 잣대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학교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공교육에 대한 절박한 심정 만큼 열정이 없다는 단적인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교사강습회와 각종 세미나 등을 통하여 주일학교의 현상유지가 아닌 플러스 성장이라는 도전을 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무모한 것 같지만 우리는 “하나님”이라는 놀라운 분을 믿고 있으며 그분을 통해 이루어가는 역사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함으로서 성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여전히 기독교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야만 하며, 바로 그러한 열정적인 교회와 교사에 의해 기독교육은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1. 교회 부흥은 주일학교의 성장에 있습니다 전교인의 75%, 직분자의 85%, 목회자의 95%가 주일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거대한 물결로 인하여 토요학교라는 대응책을 강구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으며 교회학교는 초라해지고 존폐의 기로에 서 있게 되었습니다 2. 주일학교 유초등부 어린이 전도의 의미와 이해 어린이 전도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달하고 그러한 복음의 내용을 그들과 함께 생각하고 함께 생활에 적용해 나감으로서 기독교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이 전도는 유년부시절인 초등학교 1~3학년시기가 가장 적당합니다 고학년이 될수록 학원 등 과외생활로 인하여 교회를 다니기가 어려워 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교육과 투자에 집중할 필요성이 있으며 교회학교와 교사는 모든 것을 건다는 심정으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훈육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3. 유초등부 어린이의 특성 어린이의 특성은 어릴수록 어른이 말씀하는 것에 대한 의심이 적고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치면 그것을 받아들이기가 쉽고 적응이 빠르게 이루어 집니다 그러나 텔레비전과 인터넷의 영향으로 인하여 어린이의 생각과 사고는 우리가 생각하지 않는 방향으로 급속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녀들은 “짱구‘와 같은 방송을 반복적으로 시청함으로서 자기 자신도 모르게 어른에게 대꾸하는 습관이 들게 되고, 이러한 현상은 자랄수록 심화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교육의 필요성과 절박함을 느끼는 교사와 부모라면 자녀의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라도 자녀로부터 유해성있는 방송과 인터넷으로부터 되도록 분리할 필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녀가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밀어 붙인다면 그것은 결과적으로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모와 자녀는 서로 눈높이를 맞추고 대화로서 소통해야 하는 것입니다 1) 쉴새없이 움직이는 막무가내형인 유년부 어린이 7~9세에 이르는 초등학교1~3학년의 유년부의 공통적인 특징은 동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동적인 것은 그들이 순수하고 생명력이 있다는 긍정적인 증거입니다 동적인 어린이를 문제시 하거나 잘못 되었다고 생각해서는 않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와 성경공부 시간을 지겨워 하지 않도록 10분 단위로 나누어 설정하고 빠른 스피드로 진행하여 목적을 분명하게 가르쳐 줍니다 2) 도전적이고 원기왕성한 왁자지껄형 초등부 어린이 10~12세에 이르는 초등학교 4~6학년의 초등부의 공통적인 특징은 공격적이고 산만하며 분위기에 따라 움직임이 활발하여 통제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때로 나타나는 공격성은 가정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담과 치유활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시기에는 대화의 접근법에 있어서 많은 신중함을 기해야 합니다 그들은 스스로에게 자존심을 부여하고 그것이 상처를 받으면 마음으로부터 완전히 문을 닫아 버리거나 불신과 불평불만으로 표출되어 저항하는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한사람 한사람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성경에 관하여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하면 쉴새없이 질문하고 명쾌한 답변을 해 줄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즉, 준비되지 못한 교사는 초등부 교사를 결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 뒹굴며 놀아야 하고 그 가운데서 리더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초등부 교사의 가장 어려운 점은 한순간의 실수나 잘못으로 그들을 영원히 교회밖으로 내몰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졸업예배 후 교회까지 졸업하는 어린이가 50%를 상회하는 것입니다 4. 주일학교 유초등부 예배의 흐름을 주도해야 합니다 주일학교의 예배는 자갈치 시장보다도 더 떠들썩하여 분명 생명력은 있습니다 그러나 예배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그러다보니 대충 끝내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예배의 흐름을 주도하며 떠드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분리하여 따로 관리하며 문제시하는 것보다 대화와 소통을 통해 예배의 본질을 충분히 이해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설교자는 일방적으로 소리지르며 주장하기 보다 그들의 관심을 집중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 나가야 합니다 그것을 이벤트로 하면 설교자가 먼저 지치고, 대화를 하면 다시 소란해지는 것이 어린이 설교입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작은 멘트 한마디가 중요한 것입니다 즉, 말씀과 기도의 준비없는 설교는 반드시 실패한다는 것입니다 5. 주일학교 유초등부 전도의 특성 교회의 대부분이 성인 전도에는 신경을 많이 쓰고 투자도 하지만 주일학교 전도에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주일학교 부흥은 이러한 생각에서의 180도 전환이 필요합니다 즉, 교회학교를 통하여 자녀가 성장해야 행여 도중에 쉼은 있어도 다시 교회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성인 전도도 마찬가지지만 주일학교 전도도 교사가 그들에게 찾아가야 결실이 맺어지는 것입니다 교사의 발품과 투자가 주일학교 성장의 핵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토요일은 주일학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날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주 5일제가 되는 주의 금요일이 토요일보다도 더 중요한 전도의 날이 되는데 그것은 연휴로 인한 주일결석 때문입니다 학교결석은 않되는데 교회결석은 괜찮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평소에 주일관을 분명히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6. 주일학교 전도의 실제적인 접근 1) 학교앞 전도 고학년일수록 어른들을 경계하고 이름과 전화번호등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주일학생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과 함께 아이스크림이나 사탕 등을 나누어 주며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학교앞 전도는 매주 마다 끝까지 참석하여서 초등학생의 눈에 가장 익숙해 져야 하고 않오면 궁금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하다가 중단하면 어린이들은 어른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하겠다는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2) 골목길, 아파트놀이터 전도 학교앞 전도가 많은 어린이를 동시에 만나는 것이라면 골목길과 아파트 놀이터는 소수의 어린이를 상대로 하기 때문에 신뢰만 쌓이면 깊은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골목길에서 주로 노는 어린이들은 결연관계가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랑과 사람과 관심에 배고픈 어린이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교사를 힘들게 하거나 실망시킬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믿어주고 미소로서 다가간다면, 그래서 한번만 좋은 관계를 맺으면, 어린이가 먼저 되돌아서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어린이가 상처받기 쉬우므로 교사는 어머니와 같은 사랑으로 장기간 보살펴야 할 것입니다 3) 절기를 이용한 전도 부활절, 어린이주일,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성탄절은 전도하기에 아주 좋은 절기입니다 부활절에는 계란을 나누어 주고 성탄절에는 행사초대장을 나누어 주면 반응이 긍정적이고 호기심을 갖습니다 4) 행사를 통한 전도 친구초청잔치, 행복한 가정만들기, 학예발표회, 불신부모초청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우리는 전도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 초청잔치를 통하여 부모에게 교회의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고 또한 좋은 관계를 유지해 두면 부모님까지 전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관계를 통한 전도 교사직분을 잘 감당하면 교회의 교인들이 이웃의 자녀들을 소개시켜 줍니다 또한 교사가 생활하는 집 주위에서 자기 자녀들을 교회로 보내줍니다 이러한 관계사역의 중심에는 그리스도인의 모범적인 삶이 있습니다 6) 심방전화를 통한 전도 부모님이 불신자인 경우 자녀 주일출석관계로 토요일 직접방문이나 심방전화 할때 통화를 할 기회가 생깁니다 이럴때 교회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전달하고 관심을 가져주면 가족전도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친구, 이웃 등으로 소개가 되어 관계전도는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습니다 7) 목표를 통한 전도 1년동안 전도할 목표를 월간으로 정하여 이것을 반 원들에게 시각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것을 시상제도와 결합하여 도입하면 선의의 경쟁도 되고 단합도 되며 성장의 좋은 기회가 제공됩니다 물론 교사의 모범적인 관리가 우선이 될 것입니다 8) 말씀을 통한 전도 준비하는 교사, 기도하는 교사, 기도달력을 사용하는 교사, 축복하는 교사, 믿음의 모델이 되는 교사,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교사, 절대로 결석하거나 지각하지 않는 교사, 이처럼 교사의 모범은 학생의 미래를 보는 확실한 계획인 것입니다 9) 어린이를 통한 전도 어린이가 직접 전도하도록 양육하고 가르쳐 줍니다 어린이 전도의 핵심은 친구들이지만 어린이의 기도와 소망으로 부모님이 믿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다니면서 바르고 효도하는 어린이로서의 생활 습관을 길러 줍니다 좋은 습관과 바른 생활이 전도하는데 가장 큰 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10) 구역제를 통한 전도 권찰대학처럼 구역제도를 만들고 구역장을 두어 전도하게 하면 더욱더 효과적이고 책임감이 있어서 효율적인 성장관리가 됩니다 구역제도는 어린이로 하여금 리더십을 길러 주기도 하며, 교회출석의 건강한 긴장성과 책임감을 갖게하여 미래의 훌륭한 구역장으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트레이너가 되는 것입니다 7.교사의 10대 원칙 1)그들에게 요구하지 않고 다가가며 일방적으로 사랑하며 베풀기로 작정한다 2)그들이 나를 힘들게 하고 지치게 해도 원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그들이 무지해서 그렇다고 이해하며 끝까지 품에 안고 간다 3)나왔다 않나왔다 기복이 심해도 끊임없는 애정을 보내야 한다 4)숫자에 민감하되 숫자의 함정에 빠져서는 않된다 5)교사로서가 아니라 친구처럼 눈높이를 맞추되 나도 그들도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인식과 함께 그들의 목표가 되어라 6)그들에게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일감을 주고 댓가를 지불하되 개개인과 단체로 구별하며 돈으로 하지말아라 7)움직이고 떠들며 말을 듣지 않으면 그들과 섞여 함께 놀아라 8)그들은 또다른 혈육이다 결코 포기하지 말아라 9)그들과 나에게는 시한이 있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에서 6년, 그 시간안에 그들속에 삶과 비젼을 심어야 하고 자랄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매일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야 한다 10)나의 직업은 무엇인가? 나는 주일학교 교사다, 교사가 직업이고 생업이다 다른 모든 것은 교사를 위한 써버(지원)이다

출처: 주일학교사역자의모임(주.사.모) 원문보기 글쓴이: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