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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수님을 깨워라 (마 8:23-27)

에반젤(복음) 2021. 10. 16. 20:57
예수님을 깨워라 (마 8:23-27)


23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25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27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이 시간에 “예수님을 깨워라”라는 제목입니다. 세계적인 심리학자 앤서니 라빈스는 베스트셀러가 된 그의 저서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라는 책에서 ‘사람은 누구나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자기 안에 거인이 잠들어 있다. 이 거인을 깨울 수 있다면 그의 삶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구체적인 방법과 훈련과정들을 제시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깨워도 하나님께서 깨우셔야지 스스로 자기를 깨우려다 잘못된 길로 가거나 귀신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많습니다. 뉴에이지나 불교나 그런 사상들이 그것입니다. 우리가 진정 깨워야 할 것은 부패한 우리 인성이 아니라 진짜 거인을 깨워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거듭난 생명입니다.


본문에 제자들이 예수님을 모시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다가 큰 광풍을 만났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배의 고물을 베시고 깊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주여 구원하소서”(25절) 부르짖을 때 예수께서 일어나셔서 믿음 없는 제자들을 책망하시고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해주셨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우리 안에서 주무시는 분은 아닙니다. 함께 하신 예수님의 잠재력을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 잘 경외하면 예수님이 우리에게서 더욱 더욱 크게 나타나셔서 그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이것만큼 보배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골1:27에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했습니다. 그래서 자랑하는 자들은 주 안에서 자랑하라 했습니다.


주님을 깨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예수님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23절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이처럼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로 작정하고 따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를 믿고 그의 말씀을 배우고 그의 삶을 배워야 합니다. 그것이 제자입니다. 엘리사가 엘리야의 갑절의 능력을 구하기 위하여 엘리야가 가는 대로 따라갔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오순절에 일어난 놀라운 부흥도 다른 비밀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대로 믿고 예수님께서 모범 보이신 대로 한 것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내가 살아서 자기 생각을 보태고 자기주장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스승 앞에 자기주장을 내세우면 추방당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유능하고 지식 많은 사람들을 택하시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에다 자기 생각을 더하지 예수님 가르치신 대로 하지 않습니다. 자기를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가르치기가 제일 힘들어요. 남의 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과연 그러한지 조금이라도 들어주면 그것이 고마워서 다음에도 도우련만 그렇지 않으면 다시는 도울 용기가 생기지 않습니다.


좀 똑똑하다는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판 것도 그런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일부 학자들은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판 것은 돈에 대한 욕심 때문이지만 자기 생각을 섞었기 때문이라, 즉 예수님이 진정 메시아라면 팔아도 죽지 않을 것이고 자기 능력을 더 이상 숨기지 않으시고 원수들을 다 물리치실 것이라.


그런데 마땅치 않게 자꾸만 십자가에 죽으신다니 그런 맘에 들지 않는 말만 하시고, 그래서 그 말씀을 일축하고 그의 메시야적 능력을 더 이상 감추지 말고 속히 발휘하도록 일을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가룟 유다가 연출한 것입니다. 충분히 참고할 수 있는 해석입니다. 자기를 똑똑하다 생각하는 자가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이처럼 진정 우리 안에 거인 되신 예수님을 깨우려면 이 교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온전히 주님의 제자가 되어 따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복음서를 비롯해 성경 열심히 보시고 그 말씀대로 믿고 그의 모본대로 열심히 신앙생활하시기 바랍니다.


2. 믿음으로 살고 믿음으로 행하시기 바랍니다.


24-25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아무리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더라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예수님이 주무신다고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제자들은 눈에 보이는 대로 행했기에 두려웠습니다. 이건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보이지 않아도 그의 음성이 들리지 않아도 삶이 칠흑 같이 어둡고 캄캄해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는 하나님의 권세 있는 자녀라는 믿음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하는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책망하셨습니다. 이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신 말씀 속에는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데 무서워하느냐? 하시는 것과, ‘너희들도 믿음 가지면 할 수 있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문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기도하듯이 우리의 모든 삶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고 날마다 예수님 손잡고 순례의 길 행하듯 찬송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성령이 계셔서도 찬송하지만 찬송함으로 성령이 임하시기 때문에 찬송하는 것입니다.


특히 신약시대란 예수 안에서 천국을 누리면서 사는 시대이기 때문에 신약 성도는 날마다 천국에서 산다고 믿고 천국에서와 똑같이 천국 삶을 살아야 합니다. 생각만 해도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그렇게 이루어집니다. 천상성도들은 천국을 누리면서 천국생활하지만 지상성도는 믿음으로 영적으로 천국에 와 있다고 생각하며 천국생활하는 것입니다.


3. 조금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6-27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예수님 보세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으십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믿음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하나님 자녀의 모습은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벧전3:6에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했습니다.


예수님도 하나님 아들이시기에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믿음 없으면 누가 기도해 달라는 부탁만 해도 겁이 납니다. 예수님은 담대하셨습니다.


그래서 시46:1-3에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이 믿음 가지시기 바랍니다.


마21:21-22에도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셨습니다.


요14:12에도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셨습니다. 아버지께로 가셔서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우리가 더 큰 일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히10:35-38에도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믿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에게 신신당부하신 말씀이 담대함입니다. 수1:5-9에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말은 나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깨우지 말고 믿음과 기도와 담대함으로 내 안에 예수를 깨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예수 믿고 예수님을 본 받아 하나님을 늘 경외함으로 예수의 생명과 능력이 나타나 더 새 사람이 되고 하나님이 쓰시는 더 큰 기적의 일군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래 - 같은 본문과 내용인데 제목만 바꾸어 봤습니다.


큰 믿음의 비밀 (마 8:23-27)


23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25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27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오늘 제목은 “큰 믿음의 비밀”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이 부럽습니까? 제가 가장 부러운 것은 믿음입니다. 모세가 믿음으로 홍해를 가르고, 엘리야가 믿음으로 3년 반 동안 비오지 않게 하고 반대로 하늘에서 불을 내리고, 다윗이 원수들을 정복하고, 솔로몬이 영화로운 나라를 만들고, 제자들이 믿음으로 병든 자를 고치며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면 견딜 수 없이 부럽습니다. 예수님도 큰 믿음을 보시면 칭찬하셨습니다.


어떻게 그런 큰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1. 예수님의 말씀과 삶을 본받는 것입니다.


23절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이때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던 사역의 초기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이 따랐다는 것은 제자들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작정하고 따르시기 바랍니다. 예수 믿고 예수님께 배우면 예수님처럼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막16:17-20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하셨습니다.


요14:12에도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가셔서 그 우편에서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우리가 더 큰 일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란 예수를 믿고 언제나 예수님과 함께 하고 예수님의 그 말씀과 삶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막3:13-15에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했습니다.


초대교회가 오순절의 부흥을 일으켰던 것도 다름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본을 보이신 대로 했기 때문입니다. 부흥운동 이상하게 하려고 하니까 잘못됩니다. 평소 배웠던 그 믿음을 더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엘리사가 엘리야의 뒤를 끝까지 따라가다가 갑절의 능력을 받았던 것처럼 예수님을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복사판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를 주장하고 자기 생각을 더하면 제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16:24에서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스승 앞에 자기주장을 내세우면 추방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유능하고 지식 많은 사람들을 택하시지 않았습니다. 자기를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가르치기가 가장 힘이 듭니다. 남의 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깨닫기까지 놔둘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유식하다는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유다는 돈주머니도 맡을 만큼 똑똑한 사람인데 예수님을 판 것은 첫째가 돈에 대한 욕심이지만, 또 다른 무엇도 있는 것 같습니다. 파는 걸 보면 스승에 대한 어떤 불만도 있는 것 같고, 나중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걸 알고 자결한 걸 보면 어떤 오판 역시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 학자들 중에는 가룟 유다의 오판을 이야기합니다. 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유다 역시 당시 유대인의 메시야관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진정 메시야라면 예수님은 잡혀도 잡히지 않으실 것이고 죽일 수도 없을 것이고 로마제국을 평정하시고 메시야의 나라를 이루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십자가에 죽으신다니 맘에 들지 않는 말만 하시고 메시야의 사역이 지체만 되고 있으니 유다로서는 답답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일축하고 그의 메시야적 능력을 더 이상 감추지 말고 발휘하도록 일을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유대교의 메시야관이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유대인들도 그 메시야관 때문에 배척했습니다.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유다 연출설’은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해석입니다. 자기를 똑똑하다 생각하는 자가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려면 예수님을 액면 그대로 배워야 합니다. 자기 교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생각을 성경 말씀으로 가득 채우시기 바랍니다. 어떤 인간의 생각도 배척하세요. 가나혼인집처럼 여섯 항아리에 가득 채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기선을 제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약해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위대한 기적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2. 믿음으로 행하고 보이는 대로 행치 마시기 바랍니다.


24-25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아무리 큰 놀이 일어나 물결에 덮이더라도 함께 하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큰 풍랑이 일어나지 예수님은 주무시지 이처럼 제자들이 눈에 보이는 대로 행했기에 두려웠습니다. 현실만 보았습니다. 상황만 보았습니다.


이건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보이지 않아도 그의 음성이 들리지 않아도 삶이 칠흑 같이 어둡고 캄캄해도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는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책망하셨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너희들도 믿음 가지면 할 수 있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믿음이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처럼 행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래서 히11:1-2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했습니다. 바울도 고후5:7에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육신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꾸만 의심하고 표적만 구합니다.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것처럼 하나님을 섬기시기 바랍니다.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곁에 계신 줄 믿고 기도하고 찬송하는 것처럼 매사에 하나님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천국을 주셨으니 천국성도와 동일한 믿음으로 경배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풍성하신 그 도우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신약시대란 예수 안에서 천국을 누리면서 사는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중앙에서 산다고 믿고 아버지의 사랑과 그 모든 혜택을 생각하며 천국에서와 똑같이 늘 하나님을 경배하며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생각만 해도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므로 늘 아름다운 것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지상성도의 비밀입니다. 더 이상 보이는 것에 위축되지 말고 믿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3. 문제 앞에 강하고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26-27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예수님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 담대한 믿음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이것이 기적의 비밀입니다. 다윗처럼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삼상17:26에 “다윗이 -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다윗은 3m가 되는 10척 장수 골리앗 앞에 담대했습니다.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했던 것처럼 하나님 자녀란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벧전3:6에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했습니다. 이처럼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딸이다. 외치며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시46:1-3에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이 믿음 가지시기 바랍니다.


히10:35-38에도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믿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담대한 사람을 찾습니다. 담대한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십니다.


그래서 수1:5-9에 여호수아에게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큰 믿음의 사람 어디 계십니까?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어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고, 예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 삶을 본받아 날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아들처럼 아무 일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한 믿음 가지고 하나님이 더욱 귀하고 크게 쓰시는 큰 믿음의 일군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