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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어떤 목자 아래서 목양을 받는가 하는 문제는 우리의 신앙과 인생은 물론 우리의 영원까지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은 맹종이 아니고 목회자도 교주가 아닙니다. 신앙은 인격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신앙이 인격적이기 위해서는 말하고 듣고 판단하고 승복하는 인격적인 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신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때 그들의 마음은 정말 순진하고 순수해집니다. 완고하고 거칠던 마음은 사라지고 하나님께서 물엇을 말씀하시든지 순종하고자 하는 착한 마음이 깃들게 됩니다. 그러나 그러한 신자들이 모두 올바른 복음 진리만을 접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선한 목자만을 만나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신앙이 항상 지성의 검중을 필요로 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물론 신앙에 있어서 우리가 지성의 판단을 따르기보다는 무조건 믿고 받아들여야 하는 영역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일단 믿고 난 후에는 더욱 철저히 내가 신앙하고 있는 믿음의 내용,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에 대한 견해가 정말 올바른지를 진지하게 검증하여야 합니다. 비록 모든 사람들에게 꼭 같은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당신에게서 태어난 양떼들에게 참된 목자와 그릇된 목자를 구분할 수 있는 감각을 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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