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신학과 진화/- 창조론

진화론과 창조론

에반젤(복음) 2021. 6. 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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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과 창조론






가. 생명의 기원
(1) 생명의 기원을 보는 두 가지 관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에는 약 150만 종이나 되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
지금은 멸종되어 없는 생물들까지
합해서 생각해 보면 이 지구는 참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살도록 만들어진 서식처임을 알 수 있다.


생물의 다양성은 어느 시대의 누가 보아도 사실이다.
인류가 시작되면서부터 우리 앞에 있는 다양한 생물들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어 왔다.
우리는 다양한 생물들을 자세히 관찰하여 형태, 생리·유전적 특성에 따라 분류하기도 하고 ,
생물들의 구조, 영양, 대사, 생식, 발생, 유전 등에 관해 연구하는가 하면, 환경이 생물들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관찰하고 연구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연구는 다양한 생물들을 잘 알게 할 뿐 아니라 보호할 수도 있게 한다.
2천여 년 전 아리스토텔레스(B.C. 384-322)가 쓴 [동물지]라는 책을 보면 약 500종의
동물들을 8군으로 분류했음을 볼 수 있고 그의 제자 레오프라테스(B.C. 460-377)는 식물학을
집성하였다. 히포크라테스(B.C. 460-377)가 질병의 증상을 관찰하고 실증적 경험에 의한
진단으로 현대의학의 터전을 마련한 것도 2000년보다 더 이전에 있었던 일이다.
그 후로 동서양을 막론하여 생물들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이 발전되어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동물, 식물, 미생물로 크게 나눌 수 있는 생물들은 무생물과는 판이하게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생물들은 생명을 가지고 있다.
생명 그 자체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과학적인 용어로 정확히 정의할 수 없으나 생명현상은
이러이러한 특성이 있다고 설명할 수는 있다. 생명이 있는 것은 복잡하고 정교하여 물질대사를
하며, 환경에서 에너지를 받아 생명현상을 유지하며, 생장하고 자신과 같은 자손을 번식한다.
다양한 생물들을 보고 그 생명현상의 특성을 연구하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분자 수준에서
부터 생태학적인 수준까지 관찰하고 실험하면서 오늘날 생명과학분야는 전례 없는
놀라운 발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일단 다양한 생물들이 어떻게 이처럼 다양하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하는 기원문제를 생각할 때는 과학자들 사이에 보는 관점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이처럼 다양하고 질서 있고 조직적인 생물들은 처음부터 그 특이한 형태를 갖고 종류대로
초자연적인 계획과 설계에 따라 창조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수십 억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자연적인 방법으로 무기물에서 시작하여간단한 생물체로, 그 다음 복잡하고
질서 있는 체제를 갖춘 고등생물로 서서히 진화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전자를 창조론적 관점 혹은 창조모델이라 하며 후자를` 진화론적 관점 혹은
진화 모델이라고 한다.


(가) 진화론적 관점(진화모델)


진화모델은 생물이 우연이 자연적으로 생기게 되었다고 보는 이론으로, 원자들의 무작위적인
반응(Random reaction)에 따라 무기물에서 간단한 생물로 되었는데,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
형태와 기능이 변하여 처음에는 간단하고 하등한 생물이던 것이 점차 복잡하고 정교한
고등생물로 되어 오늘날 이처럼 다양한 생물들이 있게 된 것이라고 보는 견해이다.
진화되어 가는 과정을 실제로 관찰할 수 없으므로 진화했다는 가정을 먼저 받아들이고 진화요인을
설명하려는 다양한 이론과 가설을 제시한다.
다윈이 1859년 [종의 기원]이란 책을 통해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론을 제기한 후 19세기 말에서
최근까지 진화요인을 설명해 보려는 이론들이 많이 제안되었는데 이를 간단히 살펴보자.


라마르크 [1744.8.1~1829.12.18]의 용불용설, 프랑스 박물학자, 진화론자:


라마르크는 본래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 진화한다는 진화사상의 선구자 부폰(1707-1788)의
영향을 받아 진화가 일어난다고 믿었다.
그는 생물의 기관 중에서 많이 쓰이는 것은 발달하고 쓰이지 않은 것은 퇴화해 버리며,
이렇게 해서 얻어진 획득형질(Acquired character)은 다음 세대로 전해진다는 용불용설
(Theory of use and disuse)을 주장했다. “어떤 동물의 어떤 기관이라도 다른 기관보다 자주
쓰거나 계속해서 쓰게 되면 그 기관은 점점 강해지고 또한 크기도 더해간다.
따라서 그 기관이 사용된 시간에 따라 특별한 기능을 갖게 된다.
이에 반해서 어떤 기관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차차 그 기관은 약해지고 기능도
쇠퇴한다. 뿐만 아니라 그 크기도 작아져 마침내는 거의 없어지고 만다.”
이것을 용불용설이라고 하며 이와 같은 현상이 새로운 종(種)의 진화 원인이라고 그는 생각하였다. 즉, 많은 동물에서 볼 수 있는 특수한 형태나 작용을 갖는 기관은 이렇게 하여
생긴 것이며, 또한 퇴화기관으로 알려져 있는 많은 흔적기관(痕跡器官)도 이렇게 하여 생
긴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의 대표 저서 《무척추동물의 체계》(1801)에서 최초의 진화사상을
보이기 시작하여, 그의 진화론이 명확하게 나타난 것은 《동물철학》(1809) 및 《
무척추동물지》(제1권, 1815)에서이다.


다윈(Darwin, Charles Robert) [1809.2.12~1882.4.9]의 자연선택, 영국의 생물학자


다윈도 획득형질의 유전을 믿었고 자연선택을 통한 진화를 믿었다.
그의 주요저서로는 《종의 기원》(1859), 《식물의 교배에 관한 연구》(1876) 등이 있다.
케임브리지대학의 식물학 교수 J. 헨슬로의 권고로 1831년 22세 때 해군측량선 비글호
박물학자로서 승선하여, 남아메리카·남태평양의 여러 섬(특히 갈라파고스제도)과
오스트레일리아 등지를 두루 항해·탐사하고 1836년에 귀국하였다. 그 동안에 널리 동식물의
상(相)이나 지질(地質) 등을 조사하여 후에 진화론을 제창하는 데 기초가
되는 자료를 모았다. 갈라파고스는 스페인 말로 큰 거북이라는 뜻인데 그 곳에는 여러 종류의
거북이가 있었는데 거기에는 강한 해류가 흐르고 있어 거북이들이 왕래하지 못하고 제각기 다른
섬에서 그 환경에 적합하게 진화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즉 크기나 맛, 껍질의 모양, 색깔, 두께가
제각기 달랐었다. 또 두 개의 떨어진 섬에서 사는 핀치(finch)
라는 작은 새는 크기나 색깔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부리의 모양이 먹이를 먹기에 적합하게
진화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현상은 다윈으로 하여금 진화사상의 심증을 굳히는
주요 요인이 되었다.


1839년 《비글호 항해기 Journal of the Voyage of the Beagle》를 출판하여, 여행 중의
관찰기록을 발표하면서 진화론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또한 지질학상의 문제, 산호초의
생성원인의 연구에 착수하였다.
그는 1859년 《종(種)의 기원(起原) On the Origin of Species by Means of Natural Selection
or the Preservation of Favoured Race in the Struggle for Life》
(정식 명칭은 ‘자연 선택에 의한 종의 기원에 관하여’)이라는 저작에 진화사상을 공표하였다.
진화론의 골자는 바로 그 저서의 표제에 나타나 있는 바와 같이, 자연선택설을 요인론(要因論)
으로 한 것이다. 자연선택설은 생물의 어떤 종(種)의 개체간에 변이가 생겼을 경우에,
그 생물이 생활하고 있는 환경에 가장 적합한 것만이 살아남고, 부적합한 것은 멸망해
버린다는 견해이다.
곧, 개체간에서 경쟁이 항상 일어나고 자연의 힘으로 선택이 반복되는 결과, 진화가 생긴다고
하는 설이다. 이 설에서는 개체간의 변이가 어떻게 생기느냐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하고,
라마르크가 제창한 환경의 영향에 따라
생긴 변이가 다음 대에 유전한다고 하는 획득형질유전론(獲得形質遺傳論)을 채용하고 있다.
또한, 개체간에 경쟁이 일어난다고 하는 견해는 T.R.맬서스의 《인구론》에서 시사를
받은 것이라고 한다.


드 브리스 (de Vries, Hugo) [1848.2.16~1935.5.21]의 돌연변이설, 네데란드 출신.


드 브리스는 달맞이 꽃 한 품종에서 12계통의 신품종을 얻은 실험을 토대로 돌연변이설
(Mutation theory)을 제창하였다.
돌연변이란 생물의 형질이 돌발적으로 다른 형질의 것으로 변하고 이것이 유전하는 일을 말한다.
그는 1901년과 1903년에 진화의 구조에 대하여 돌연변이가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돌연변이설》이라는 책을 저술하였다. 드 브리스는 변이를 둘로 나누고 생물 1대에서 끝나는
유전적이 아닌 변이를 방황변이(彷徨變異)라고 하였으며, 생식세포에서 일어나는 유전적인
변이를 돌연변이라고 하였다. 천연적으로 일어나는 돌연변이는 열성(劣性)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생물이 진화하는 것은 돌연변이의 누적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고 했다.


바그너 (Wagner, Moritz Friedrich) [1813.10.3~1887.5.30]의 지리적 생리적 격리설,
독일의 생물학자;


그는 생물군의 일부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 이주하게 되거나 생리적 격리가 있을 경우
새로운 변종이 생겨 진화가 일어난다고 하는 격리설(Isolation theory)을 주장했다.
그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동안에 지역에 따라 동물상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이 지리적 조건, 특히 격리된 상태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러, 진화는 격리가
최대의 요인이라는 격리설을 제창하였다. 저서에는 《지리적 격리에 의한 종(種)의 기원》
(1889)이 있다.
격리설 (隔離說, isolation theory)이란 지리적 격리가 종 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격리가 지리적으로 다른 집단에 여러 요인으로 작용하는 자연도태에 부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그는 하와이제도의 육산(陸産) 조개가 격리에 의해 섬마다,
또 같은 섬이라도 골짜기마다 조개의 모양·빛깔·무늬 등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보았다.
격리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변이·유전 등에도 격리를 중요시하여 오늘날 생식적 격리의
입장에서 생식기관의 구조·생식시기의 차이가 종 분화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주장한다


팬서(Spencer, 1820-1903)의 신라마르크설(Neo-Lamarckism)


스펜서는 영국의 철학자로서 《종합철학체계 The Synthetic Philosophy》(전10권)를
1860년부터 36년간에 걸쳐 저술하였는데 그 중 제2,3권은
《생물학 원리 Principles of Biology》(1864~1867)이다.
그는 이 대작을 진화(evolution)의 원리에 따라 조직적으로 서술하였다.
이것은 당시 자연과학 만능의 풍조를 배경으로 하고, 특히 다윈의 《종의 기원》(1859)의
생물 진화론을 중심으로 하는 다윈주의 운동과 결합하여 1870년대 이후 놀라운 보급을 보였다.
신라마르크설이란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에 생물이 환경에 적응함으로 변이가
생겨 유전된다는 주창이다. 즉 획득형질(獲得形質)의 유전을 주장하는 학설이며, 자연도태설을
부분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획득형질이란 생물이 일생 동안에 외계의 영향에 의하여 받은
변화로서 후천형질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면, 훈련에 의하여 다리가 튼튼해지면 튼튼한 다리라는 형질은 획득형질이며 이 형질이
유전된다는 뜻이다.


바이스만 (Weismann, August) [1834.1.17~1914.11.5]의 신다윈설:


독일의 발생학자이며 유전학자. 그는 '생식질의 연속성’이라는 방법론을 제창하여 라마르크의 획
득형질유전론을 부정하였다. 신다윈론(Neo-Darwinism)이란 다윈의 학설에서 자연선택 또는
생존경쟁만을 채택하여 자연도태가 유일한 진화의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전에 관해서
획득형질의 유전, 즉 후천성 유전은 절대적으로 있을 수 없으며 변이는 양성(兩性)이 지니고 있는
불변적인 유전요소, 즉 결정인자 유전소(determinant: 세포 안에서 생물의 유전과 발생을 지배한다고 가정한 구조)의 혼합에 의해서만 일어난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자연선택이 작용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또, 바이스만은 생물의 체내에서도 자연선택이 일어나며, 결정인자 유전소
상호간에 생존경쟁이 일어난다고 가정하였다.


1942년 헉슬리(Huxley, Julian Sorell,1887.6.22~1975.2.15)는 이제까지 제창된 진화요인을
설명하는 설들을 종합적으로 체계화하였고 [유전학과 종의 기원(Genetics and the Origin
of Species, 1937)]이라는 책을 펴낸 미국의 유전학자 도브잔스키obzansky,
Theodosius, 1900.1.25~1975.12.18)는 현대 종합이론(Modern Synthesis theory)의 기틀을
만들었다. 즉,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물집단의 유전자 풀에 일어난 후 좋은 종이 환경에
잘 적응하여 살아남는 자연선택이 일어남으로써 새로운 생물 종으로 진화한다는 것이다.
현대 종합이론이 최근 거의 40여년간 진화요인의 설명으로 가르쳐져 왔으나 1970년대에
들어서서 굴드 교수와 엘드리지는 단속 평형설(Punctuated equilibrium theory)을 제창하였다.
이 가설은 종래의 다윈이 주장하였고 그후 현대 종합이론에서 설명해 온 점진론적 진화인 연속적
진화를 부정하고 어떤 종의 생물이 평형을 이루고 불변한 채 지속되다가 어느 환경, 시기가 되면
빠른 시일에 갑자기 새로운 종으로 진화한다고 보는 것이다.
이것은 주로 지질화석 자료에 근거하여 제시된 것이다.


(나) 창조론적 관점(창조모델)


창조모델은 초자연적인 지혜(Intelligence)와 설계(Design)에 의하여 처음부터 완전하게
생물들이 만들어졌다고 보는 견해이다. 창조된 과정은 관찰한 사람도 없고 실험으로 반복해
볼 수도 없는 것이어서 이 모델을 자연과학적 실험방법으로 증명할 수 없는 것
은 자명하다. 그렇다면 어떤 근거에서 다양한 생물들을 보고 창조되었다고 하는가?
다양한 생물들은 아주 복잡하나 질서가 있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두드러진 특성이 생물들 속에 이미 있음을 보면서 지혜와 설계에 의하여 초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이 체계를 사람들은 관찰·연구하며 밝혀나가고 있다고 본다.
실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바로는 개는 개를 낳고 고양이는 고양이를 낳는다.
다양한 생물들이지만 유전학적 한계 내에서 같은 종끼리만 교배하고 번식한다.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 자연히 되는 일이 없을 뿐 아니라, 유전질서는 놀라울 만큼 엄격하게
유지되는 것을 본다. 유전학적 한계 내에서의 변이와 다양성은 관찰되나, 유전자는 안정하고
환경에 따라 쉽게 변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자연과학적 관찰 및
실험들과 일치하는 합리적인 견해라고 주장한다. 최근 유전학과 분자생물학이 놀랍게 발전되어
염색체 속에 있는 유전인자들의 유전암호를 해독하게 된 것은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유전 정보가 모든 생물의 세포 속에 들어 있다는 것은 그 정보를 넣는 지혜를 가진창조주가
있음을 명백하게 나타낸다고 하겠다. 정보의 입력 없이는 어떠한 정보도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정
보과학의 기본 상식이다. 모든 생물의 세포 속에 있는 유전정보를 해독하면서 그 정보를
입력한 지혜의 창조주를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요 합리라고 본다.


이미 관찰하고 실험하여 사실로 증명된 자연법칙들, 특히 유전법칙, 열역학 제1, 제2 법칙들은
창조론과 가장 잘 일치한다. 창조모델에서는 처음부터 유전한계가 뚜렷한 생물 종류들이
창조되었다고 보며 생체의 내외적 환경이 유전자 발현과정에 미치는 영향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존재하게 되었다고 본다.
생물들은 종을 유지하려 하고, 전체적으로는 질서 있고 완전한 것에서 무질서한 것으로 분해되어
가는 경향으로 나아간다고 본다. 따라서 창조론적 관점은 진화론적 관점과 다음 점에서 대립된다.


(1) 라마르크의 용불용설:
이는 당대에 그치며 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
(2) 다윈의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론:
생물이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나 다른 종으로는 안된다.
(3) 스팬서의 신라마르크설:
용불용설에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므로 변이가 생겨 유전된다.
전반부는 인정하나 변이가 생겨 유전되는 것은 아니다.
(4) 바이스만의 신다윈설:
획득형질의 유전을 부정하고 자연도태가 유일한 진화의 요인이라고 주장;
자연도태가 대진화를 일으키는 요인이될 수 없다.
(5) 바그너의 지리적 생리적 격리설;
격리시켜도 유전자에 따라서만 번식함
(6) 드브리스의 돌연변이설;
자연적 돌연변이는 극히 드물고 거의 항상 새롭게 나타나므로 다양한 생물로
진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없음
(6) 롯시의 교잡설;
동물에서는 다른 종과 교배되어 잡종형성이 극히 드물고 아주 비슷한 종끼리 억지로
인공교배시켜도 잡종은 생식능력이 없음.
(7) 헉슬리의 현대종합이론(modern synthesis theory)
먼저 돌연변이가 일어나고 자연선택, 격리가 진화요인이라고봄; 자연돌연변이가 극히
드물고열성 유전이기 때문에 자연선택에서도 도태되어 버리므로 진화의 방향이 될 수 없음.
(8) 엘드리지의 단속평형설(Puntuated equilibrium theory)
다윈의 연속적인 진화를 부정하고 평형을 이루고 있다가 어느 시기에 갑자기 새로운
종으로 진화된다고 봄; 갑자기 바람직한 괴물이 태어나 살아 남는다는 진화론은 거의
현실성이 없음.


또한 진화모델과 창조모델의 기본 입장은 다음과 같이 비교 정리할 수 있다.






토론 제목:
(1) 진화론이 옳은가 창조론이 옳은가 따질 필요가 있는가?
생명의 기원문제는 실험과학으로 증명할 대상이 아니다.
창조론적 관점이나, 진화론적 관점은 생명의 기원을 생각하며 생물의 다양성을 보는
견해일 뿐이다.
그렇다면 개인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다. 꼭 어느 한쪽을 선택할 필요가 있는가?
어떤 사람이 만물이 자연적인 과정만으로 저절로 진화했건 하나님에 의해 초자연적으로
창조되었건 아득한 옛날에 일어난 일이 뭐 그리 중요한 문제냐고 할 때 나의 입장은 무엇인가?


(2) 유신론적 진화론이란 진화를 하나님의 창조의 방법으로 보는 것을 말한다.
즉, 하나님이 태초에 시공과 물질 그리고 자연법칙을 창조하셨고 그 이후는 부여된 자연법칙
하에서 자연적인 과정으로 우주가 형성되었고 생명체가 발생하였으며 생물들은 진화하고 있다고
믿는 것이다. 최초 생명체의 발생같이 일어나기가 매우 어려운 것들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특별히
'초자연적'으로 개입하셔서 창조하시고 그 뒤로는 진화과정을 따르고 있다는 설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3) 진화론을 믿고 있으면 기독교 신앙을 갖는데 방해가 되는가?


(4) 창조론을 믿는다는 것은 성경대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믿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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