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의 새 언약과의 비교 (렘 31-33장)
●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민족의 멸망(즉, 남 유다의 멸망)을 예언하였고 또 직접 그것을 목격한 선지자이다.
즉, 하나님의 언약 (신명기 말씀)이 성취되어 이스라엘 민족에서 저주가 임한 것을 목격하다.
●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시내산언약/모압언약을 넘어서는 “새 언약”을 계시하셨다.
● 시내산 언약에서는 인간의 순종을 강조하였고, 모압 언약에서는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로 이스 라 엘이 율법을 순종하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결국 실패하고 만다.
● 그러나, 이스라엘은 실패한 것이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새 언약을 통해 “내가 나의 법을 이스라엘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 할 것이다”라고 약속하셨다.
● 또한 “다시는 이웃과 형제들에게 여호와를 알라고 말하지 않을 것임은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셨다.
● 즉, 이제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지킴”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와야 하는 의무를 지닌 백성이 아닌, “마음속에 하나님의 법이 이미 기록되었기에 말씀을 당연히 지키는” 새로운 백성들을 빚어 주시라 예언하신다.
● 시내산 / 모압 언약은 율법을 그 매개체로 한다. 그러나 새 언약에서는 율법이 매개체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이 그 율법을 마음에 이미 기록하셨기 때문이다.
● 이스라엘은 시내산/모압언약을 파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 언약을 계속 지 키셨다. 새 언약에서는 율법을 마음속에 기록해주시겠다 하심으로,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더욱 주권적으로 역사하실 것임을 보여주셨다.
참으로 놀라운 은혜이며, 포기하지 않으시는 뜨거운 사랑이다.
ㅡ 구속역사적 의미
● 모압언약/예레미야의 언약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서 그 궁극적인 성취가 나타났다.
● 율법을 어기며 범죄 한 인류를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다.
언약을 파기한 백성들은 죽음과 저주로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데,
그 모든 저주와 죽음의 심판을 예수님이 대신 받아주신 것이다.
● 그러한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는 자들에게는 진리의 성령이 오셔서
그들 “속에” “함께 거하시며” “진리” 즉 “말씀” 가운데로 인도하셔서 말씀을 지키는 삶을 살 수 있게 하신다(요한복음 14:14-21).
● 즉, 하나님은 그 구원의 언약을 주권적으로 스스로 지키셨다.
인간은 언약에서 담당해야 하는 몫을 지키지 못하였는데, 그 인간의 몫까지
주님이 십자가에서 직접 감당하셨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지금도 친히 감당하고 계신다.
●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고 그의 보내신 성령 안에 살아가는 신자들의 구원은 매우 확 실하다. 이 세상 그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결단코 끊어놓을 수 없다.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하나님이 친히 이루어주시는 주권적인 구원역사이다.
●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깨달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을 지키기 위해 더욱 힘쓰게 된다. 이것을 위해 사랑과 구원을 받았음을 알기 때문이다.
●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마다 그 말씀을 지킨다.” (요 14:21)
주님의 사랑을 아는 사람은 주님을 사랑하여 말씀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놀라운 은혜의 역사, 변화의 역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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