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장례
(1) 매장시 하관예식 준비
1) 영구(관)를 지실(地室)에 안치하고 횡대(橫帶)를 덮되,
세번째 횡대를 열어놓고 하관예식을 거행한다.
2) 집례자는 지실 윗쪽에 영정을 든 사람과 함께 서고, 상주와 유족은 지실 오른쪽에 서며,
조객들은 왼쪽이나 그 뒤에 선다.
3) 지실에 관을 모신후 일반 풍속에서 행하는 일체의 미신적 행위는 엄금하고,
산역(山役)하신 분들에게는 후에 충분한 사례를 표한다.
[ 하관 예식식순 ]
1) 예식사
지금부터 우리의 사랑하는 이 고 OOO씨의 하관예식을 거행하겠습니다.
2) 찬송
찬송가 188장 "만세반석 열리니"
3) 기도
"모든 것을 거두시고 품에 품으시는 자비하신 하나님,
우리는 지금, 우리의 사랑하는 이 고 O O O씨를 대지의 품에 안장하려 합니다.
본래 자연의 흙으로부터 온 육신의 몸은 자연의 대지에로 돌아가고, 생명의 숨은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것이니, 그의 영혼은 이미 하나님에게로 돌아 갔나이다.
오 주여, 비옵나니,
육신의 몸으로 대하면서 사랑했던 고인의 시신을 이렇게 대지에 묻는 유족들과 여기 둘러선 사람들의 슬픈마음을 성령께서 위로하시고, 눈을 들어 믿음의 눈으 로 영원한 나라에 있는 고인을 보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에 우리들의 모든 것을 맡기게 하옵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하늘의 소망을 더욱 굳게 지니도록 하옵소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생의 문을 열어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4) 성경봉독
다음 성구 중 한곳을 봉독한다.
요한복음 11장 25-27절,
고린도전서 15장 35절-49절
5) 짧은 말씀
말씀은 생략하거나, 위 성구말씀의 핵심을 잠깐 증언한다.
6) 취토
열어 놓았던 세번째 횡대를 덮고, 준비한 고운 흙을 작은 삽으로 한줌씩 떠서 관 위에 뿌린다. 먼저 집례자가 흙을 한삽 들고 이렇게 말하면서 관위에 뿌린다.
"흙으로 된 몸은 대지에서 왔으니, 육신의 몸은 흙으로 돌아 갑니다. 아멘"
그 후에 상주 , 유족, 친지의 순서로 취토한다.
7) 마감 기도와 축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여기에 우리의 사랑하는 이 고 OOO씨를 대지에 안장 하였나이다.
세상의 무거운 모든 짐을 벗겨주신 주께서 고인에게 영원한 안식을 허락하 옵소서. 이제 우리는 고인과 육신의 몸으로는 대할 수 없게 되었나이다.
모든 유족의 눈에서 눈물을 씻어 주시고, 부활의 소망과 영원한 하늘나라를 바라보게 하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유한한 몸을 지니고 살고 있는 저희에게는, 이곳과 저곳, 시간과 영원이 갈라져 있사오나, 모든 것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는 하나인줄 믿습니다. 성령 안에서 끊임없는 교 통과 기도가 있게 하옵시고, 더욱 믿음생활을 바르게 하여 모두 영원한 나라의 후사가 되게 하옵소서. 이 묘지를 보호하시고 어둠의 세력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부활하셔서 영생의 문을 열어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 후, 곧 이어 마지막 성직자의 축도로서 모든 하관예식을 마친다.
8) 기타사항
알리는 말씀을 전하고, 곧이어 산역(山役)을 맡은 이들이 작업을 시작하며, 유가족 중에서 몇사람 남아서 산역의 뒷마무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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