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종합

대강절 넷째주 예배순서-정의권

에반젤(복음) 2020. 12. 15. 17:53

대강절 넷째주 예배순서-정의권



[ 예배순서 ]
※ 예배로의 초대 ----------------------------------------------- 온인숙교사
"하나님의 약속대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대강절 넷째주일아침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즐겁게 이 예배를 드립니다.
저희의 정성스런 예배를 받아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 촛불 점화 --------------------------------------------------- 김혜경교사
"우리는 그동안 소망, 사랑, 평화, 기쁨의 촛불을 하나 하나 밝히면서
구원의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환영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촛불을 밝힙니다."
※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같이
※ 찬양 ----------------------( 예수님께 갈래 )----------------- 다같이
※ 함께 드리는 기도 ----------------( 1 )------------------------- 다같이
★ 인도자: 우리들을 사랑해 주신 하나님!
어린이: 올해도 기쁜마음 성탄절을 맞이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 인도자: 예수님을 보내 주신 하나님!
어린이: 우리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 인도자: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우리에게 주시니 감사합니다.
☆ 다같이: 우리들의 믿음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변치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아름답게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 기도 -------------------------------------------------------- 김미숙교사
※ 성경을 읽어요 --------------( 마태복음 2장 9-11절 )------------ 다같이
※ 성가대 찬양 -------------------------------------------------- 성가대
※ 말씀을 들어요 ----------------( 홀리 크리스마스! )----------- 정의권전도사
※ 함께 드리는 기도 -------------------( 2 )---------------------- 다같이
"하나님 아버지 올해의 성탄절 부터는 저희들은 즐기고 노는 메리크리스마스를
버리겠습니다. 마음으로 사랑의 선물을 입술로 전도의 선물을 준비하는
홀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감사의 예물 드리기 -----------( 예수님 오셨어요! )------------- 다같이
※ 감사의 기도 ------------------------------------------------ 정의권전도사
※ 찬양 -----------------------( 메리 크리스마스 )-------------- 다같이
※ 주기도 ------------------------------------------------------- 다같이

[ 말씀 ]
[ 행복한 기다림 ]
("하나님 저는 남편이 죽고 저 혼자예요.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할 일도 없고 심심하고 재미도 없어요") 라고 엉엉 울기만 하는 한 여자가 잇었어요. 그녀의 이름은 안나, 안나였습니다. 지금부터 2천년전에 이스라엘에 안나라고 하는 아기씨가 살고 있었어요. 결혼할 때가 되어 아주 잘 생기고 하나님을 잘 믿는 청년을 만나서 결혼했어요. 안나는 결혼하고 7년동안 남편과 함께 아주 재밌고, 행복하게 살았어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안나의 남편이 죽고 말았어요. 날마다 둘이 같이 다니다가 이제는 안나 아줌마가 혼자서 다녀야 해요. 둘이 함께 밥을 먹었는데, 이제는 안나 아줌마 혼자서 쓸쓸히 밥을 먹어야 해요. 안나 아줌마는 너무나 슬프고 외롭고 심심했어요. 남편이 너무보고 싶었고 남편을 위해 살다가 남편이 죽고 나니 할 일도 없고 정말 외로웠어요. 안나는 마음이 슬플 때마다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
라고 울면서 기도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곤 했어요. 어느날, 하나님이 안나 아줌마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답니다. ["안나야, 그렇게 많이 슬퍼하지 마라. 너는 이제부터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면서 살았으면 좋겠구나. 네가 살아있을 때 아기 예수님을 꼭 만나게 될 것이다. 그 예수님은 온세상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주시기 위해서 이땅에 내려오는 하나님의 아들이란다. 너는 아기 예수님을 만나는 큰영광을 얻고 그 다음에 죽게 될거야."]
안나아줌마는 굉장히 기뻤어요. ("우리를 구원해주실 아기예수님을 내가 만날 수 있다고? 정말 신나는 일이야, 얼마나 좋을까, 아유 좋아라" )
그때부터 안나 아줌마는 언젠가 만날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면서 늘 기쁘게 찬양을 부르면서 살았지요. ("아기 예수님은 언제나 오시는거야, 얼마나 더 기다려야 되는거야? 어서 만났으면 좋겠다. 어떤 모습으로 오실까?")
하루 하루 기다린면서 마음이 설레었지요. 그러다보니 안나 아줌마 나이가 점점 들어서 그만 꼬부랑 할머니가 되고 말았어요. 그래도 안나 할머니는 마음은 늘 기쁘고 신났어요. 왜냐구요? 하나님의 약속은 꼭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자기가 살아있을 때 예수님을 만날 수 잇다는확신이 있었거든요. 하루 하루 한달 한달 1년 1년 기다리다가 보니까 안나 할머니가 예수님을 기다린 햇수가 여러분 놀라지 마세요. 84년을 성전에서 늘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어느 추운 날, 안나 할머니가 다른 때처럼 교회에서 기도하고 나오는데 어떤 젊은 아줌마가 아주 갓난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안고 들어오고 있었어요. 바로 그때 안나할머니 에게 이상하고도 신비스러운 마음의 감동이 왔어요. 하나님이 알려주신 거예요. ["저기 저 아줌마 보이지? 저 젊은 애기 엄마가 바로 예수님의 어머니란다. 저 갓난아이가 바로 예수님이야. 네가 그렇게 그렇게 기다리던 예수님...... 빨리가서 한번 안아보렴."] 안나 할머니는 깜짝 놀라면서 너무 기뻐서 가슴이 벅찼지요. 그 애기에게로 다가가 "이 아기 이름이 예수 맞지요?" 마리아가 그렇다고 하자 안나 할머니는 ("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아기 예수님을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84년 동안 지루해하지 않고 즐겁게 기다린 보람이 있군요. 아! 이제야 그 아기 예수님을 만났어요. 하나님 아! 정말 감격스러워요. 마침내 내가 이 아기 예수님을 안아볼 수 있다니 꿈만 같아요. 정말 이것이 꿈이 아니지요?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아기를 품에 안았어요. 얼굴에 주름이 가득하고 허리가 구부러진 할머니 눈에서는 예수님을 만난 기쁨의 눈물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이스라엘 나라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주셨던 하나님의 약속인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어요. 하나님의 그 약속은 오늘 읽은 말씀처럼 안나 할머니에게, 온세상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에게는 새로운 약속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다시 한번 이 세상에 오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약속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린다면 그 기다림은 기쁘고 즐겁습니다. 하나님은 틀림없이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한 분이시기 때문에 꼭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안나 할머니처럼 행복하고 신나게 기다리는 그런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