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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선한사마리아인이 됩시다.

에반젤(복음) 2020. 12. 13. 17:52

제목: 선한사마리아인이 됩시다.
본문: 눅10:25-37

좋은 이웃이란 누구일까요?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이웃이 좋은 이웃입니다.
우리는 좋은 이웃이 되기를 원하지만, 강도 만난 이웃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행동하지 않습니다. 좋은 이웃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제사장과 레위인처럼 강도만난 이웃을 보면서 그냥 지나쳐버릴 때가 많습니다.

본문을 보면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찾아와서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하고 묻습니다. 당시에는 율법을 지키면 영생을 얻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시험하는 질문이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율법에 무엇이라고 기록되어 있느냐, 그리고 너는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하고 다시 묻습니다.
율법사는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예수님은 "네 대답이 옳다. 너도 이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이 율법사는 율법의 문귀는 알고 있었지만 그 정신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내 이웃입니까?" 율법사의 질문에 예수님은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1. 강도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눅10:3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1) 왜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고 있을까요?
예루살렘은 신앙의 장소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 여리고로 내려갔다는 것은 신앙생활이 싫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세 번씩 드리는 예배가 싫증이 났습니다. 수입의 십분의 일을 성전에 내야 하는 의무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종교의 의무가 부담스럽고 신앙생활이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이 사람은 신앙에서 자유를 얻기 위해서 예루살렘을 버리고 여리고로 내려갔습니다.
2) 내려간 것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예루살렘, 즉 예배처소를 떠나서 세상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의 신앙생활을 살펴보면
- 예배 생활에 소홀해 집니다.
-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 헌신이 떨어집니다.
- 감사에 인색해 집니다.

3) 내려간 결과는 어떻습니까?
강도를 만나서 모든 것을 다 잃어 버렸습니다.
- 꿈을 잃어버립니다.
- 삶의 의미를 잃어버립니다.
- 재산도 잃어버립니다.
- 건강도 잃어버립니다.
- 축복도 잃어버립니다.
- 행복도 잃어버립니다.


2. 사람을 잘 만나야 합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제사장과 레위인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종교의 형식만 가지고 있지 정신을 잃어버렸습니다. 종교 의식만 남아 있지 진정한 하나님의 뜻을 잃어버린 사람이었습니다.

사마리아인
눅10:33-35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 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 이웃을 불쌍히 여기는 긍휼한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 그 상처를 싸매주고 기름과 포도주를 부었습니다.
- 자기 짐승에게 태워서 주막까지 데리고 가는 수고를 하였습니다.
- 주막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 잘 돌보아 주었습니다.
- 두 데나리온을 주면서 치료를 부탁했습니다.
- 비용이 더 들면 값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3. 주막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주막은 교회를 뜻합니다.

주막교회
- 나그네가 쉬어 가는 곳입니다.
- 인심이 넉넉해야 합니다.
- 술이 있어야 합니다. → 성령
- 음식이 풍부해야 합니다. → 말씀
- 쉽게 친근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결론:
우리 모두는 강도만난 이웃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이신 예수님을 만나 영·육간으로 구원받고 강건한 축복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상태입니까?
예루살렘을 떠나 여리고로 내려가는 나그네처럼 신앙생활이 내려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려가는 신앙은 결국 잃어버리는 신앙이 되고 맙니다.

다음주일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감사의 예물 중 가장 귀한 것이 잃어버린 영혼을 주님께로 데리고 오는 것입니다.
강도 만난 사람에게 자기의 기름과 포도주로 치료하고 자기 나귀에 태워서 주막에 데리고 간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우리도 내가 초대한 분들을 끝까지 찾아서 모시고 오는 수고를 해야합니다.

교회는 주막과 같은 곳이 되어야 합니다. 인심이 넉넉하고 안식과 치유가 있으며 회복이 있는 친근한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주막과 같은 교회를 만듭시다. 그래서 교회에 한번 오신 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힘씁시다.

이제 행동합시다. 좋은 이웃이 됩시다. 사랑의 수고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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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야곱의 우물가 원문보기 글쓴이: 예수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