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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에반젤(복음) 2020. 9. 20. 05:39

 

 

추석명절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할렐루야, 오늘도 성삼위 우리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인 줄 알고 나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해마지 않습니다. ‘우리 같이 은혜 받읍시다.’ 하고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추석명절,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 전하겠습니다. 금년 추석은 태풍으로 인해 비도 오고 다른 해보다 쉬는 날이 짧아 인구이동이 적을 것이라고 하는데도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부모님을 찾아 고향을 찾는 떠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라마다 민족마다 명절이 되면 부모님을 찾고 고향을 찾는 것은 다 같은가 봅니다. 일본은 오쇼-가츠라는 설 명절에는 우리나라처럼 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향을 찾는 명절이 있고, 중국이란 나라도 우리나라 추석날을 중추절이라 하고, 설날을 춘절이라고 하는데 춘절 명절 때는 보름간을 쉰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민족적인 대이동을 한다고 합니다.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민족에게도 3대의 큰 명절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월절, 칠칠절, 수장절이란 명절인데 그때가 되면 그 절기를 지키기 위해 10일간을 쉰다고 합니다. 오늘우리가 읽은 시편 136편도 수장절이란 명절에 성전에 모여 제사장이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러면 모인 사람들이 그는 선하시고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라, 라고 하는 말을 26가지 말로 바뀌어 가며 합창을 하는 내용인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명절이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보다 따불로 더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키는 명절에다가 성경의 명절까지.... 거기다가 일 년 52번의 주일날까지 합치면 늘 명절 속에 살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항상 기분 좋게 살아가야 합니다. (옆 사람에게 말합시다. 항상 명절 기분으로 삽시다!)

 

그런데 명절이 오면 갈등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게 뭐냐? 제사 지내는 문제. 예수를 다 믿는 집은 그런 일이 없지만 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제사지내는 문제를 가지고 띠걱 떼걱 하고 다투기도 합니다. 그래서 명절이 되면 고민이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로 그 문제 [추석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첫째는 하나님께 제사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읽은 성경 내용이 길어서 중간을 생략하고 1,2절과 끝부분만 읽었습니다만,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왜냐?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모든 인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만 창조한 하나님이 아니시고 모든 인류는 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였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도 다 하나님께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 이 진리의 말씀이 올바르게 다 전해지지 않아서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닌 것들을 하나님처럼 생각하고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25절을 보면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추석 때가 되면 농작물과 과일들이 주렁주렁 알차게 익습니다. 그래서 햇곡식과 햇과일 등으로 차례 상을 차려놓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냅니다만 이것은 아직 하나님의 진리를 몰라서 그런 것이고 하나님이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생들에게 먹을 것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기에 하나님께 감사하자고 한 저 이스라엘 사람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먼저 감사해야 된다 그겁니다. 이해가 되시면 아멘? 아멘.

 

여러분,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차례 상을 차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들에게 오곡백과를 주시면서 차례 상 차려라 라고 말하지 않고 감사로 찬미로 제사하고 한 것입니다. 제가 바로 이어서 차례 상을 왜 차리면 안 되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명절이 되면 차례 상 대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미의 제사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고 구원 받은 자의 도리인 것입니다.

 

오늘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 26가지 사실을 헤아려 가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보다 더 감사를 드려야합니다. 왜 그리 해야 됩니까? 그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보다 우리가 받은 은혜와 복이 이스라엘 사람들보다 더 값지고, 더 보배롭고, 더 영광스런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우리가 이스라엘사람들 보다 더 값지고, 더 보배롭고, 더 영광스런 축복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것이 무엇인 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오늘 성경 내용을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기 민족에게 행하신 놀라운 은혜를 26절 내용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해와 달과 별을 창조하시고 홍해를 가르시고 바로 군대를 물리치고 자기 민족을 인도하신 하나님, 그리고 이스라엘 대적 자들을 멸하시고 자기 민족에게 땅과 기업을 주신 하나님을 이스라엘 사람들은 감사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은 다 육신적인 복이요, 땅에 속한 복이고 일시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영원한 것, 땅에서 받는 작은 축복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더 크고 더 영광스런 축복이 바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사람이 이건희 회장이 세운 삼성그룹 회사에 취직되어 들어가 죽어라 열심히 일을 해서 그래서 승진되었다고 합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건희 회장의 아들과 딸만 하겠느냐는 것입니다. 취직되어 일하는 사람들은 승진이 되어도 직원일 뿐 아들은 아니라 그겁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받은 은혜가 크다 하여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가 받는 복이 더 크고 더 귀하고 영광스럽다 그겁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이런 추석 명절이 되어 오곡백과를 주신 하나님께 더욱 더 감사를 드려야 된다 그겁니다. 믿어지시면 아멘? 아멘. 하나님께 감사하단 박수....

 

2. 두 번째는 부모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은 하나님에게 서 온 것이지만 육신은 부모님께 받은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의 하나님과 땅에 부모님께 감사를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를 안 믿는 사람들은 부모님 보다 더 높고 귀한 하나님께는 제사를 드리지 않으면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을 보고 조상님도 몰라보는 상놈들이라 상것들이라고 비난하는데 그것은 정말 모르기에 하는 말입니다. 제사는 오직 하나님께만 드리는 것이고 부모님에게는 감사와 효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이 죽은 후에 제삿날 잘 챙기고 잘하는 것처럼 하지 말고 진짜 살아 계실 때 잘해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하는 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영은 구천을 떠돌아다닌다든지 아니면 우리 사람 곁에 머무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뜻대로 예수 믿은 영혼은 낙원천국으로 가고 그렇지 않은 영혼들은 다 음부 지옥이라는 곳에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모르고 죽은 조상에게 잘해야 된다는 것은 잘못된 가르침이요, 귀신들의 속임수가 빠진 것입니다.

 

죽은 조상에게 제사지내는 것은 고려 말에 중국 주희라는 사람에게서 시작된 성리학이란 유교사상에서 생긴 것이고 그 이전에는 제사는 오직 하늘의 하나님께만 드렸던 것입니다. 이씨조선을 일으킨 이성계가 고려를 멸하고 이씨 조선을 세울 이성계 밑에서 이성계를 도와 나라를 세운 자들이 나라의 정신을 유교의 삼강오륜과 제사 제도를 택하자고 해서 그때부터 조상제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맨 처음에는 하늘의 신 천신에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 것을 제천의식이라고 그랬습니다. 고조선을 세웠다고 하는 분이 하늘의 신께 제사를 드린 단군왕검이란 사람입니다. 단군이란 말이 바로 하늘의 신께 제사를 드릴 수 있었던 제사장이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민족의 가장 먼저 적 조상인 왕검은 하늘의 신께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그러던 것이 불교가 들어오면서 부터는 하늘의 신이 부처님으로 바뀐 것이고, 유교가 들어오면서 부터는 죽은 조상이 하늘의 하나님도 부처님도 밀어내고 신이 되어 제사를 받게 되었다 그 말인 것입니다.

 

기독교의 참 진리- 우리 인류의 시작은 어떻게 시작되었으면 왜 민족들이 흩어지게 되었는가? 노아의 아들 가운데 첫째 아들인 셈의 후손 중 욕단이란 자손이 우리가 지금 한반도와 북방에 거주하면서 불교가 들어오기 전까지 하늘의 신 하나님께 예배하고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불교가 들어와 부처로 바꾸고 유교가 들어와서는 조상으로 바꾼 것입니다. 그러던 것을 기독교 진리가 들어와서 그간에 잘못된 것을 바로 잡게 된 것입니다.

 

우리 인류 전체의 뿌리를 밝혀주고, 그중에서도 우리 민족이 어디서부터 출발했는지 그간에는 그것을 밝혀줄 족보가 없으니까 이런 저런 종교가 들어와 우리 인류를 창조해주신 창조주 하나님 자리에 그런 것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성경은 제사에 대해서 고린도 전서 10장 20절에 이렇게 분명하게 밝혀주고 주고 있습니다.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그러나 아직도 여전히 이런 진리를 모른 채 유교나 불교 민간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조상신께 잘못하면 벌을 받고 조상님들 잘 받들어 모시면 복을 받는다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제사를 고집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나 조선시대에 양반이 되어 권력을 잡고 행세했던 집안들은 그때 그 시절 유교의 체제가 좋다고 하며 못 잊어 하며 아직도 양반이니 뼈대 있는 집안이니 하면서 조상숭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상님 덕으로 조상의 묘를 명당에 써 잘 되느니 하며 하나님께만 드려야 할 제사를 죽은 조상에게 하고 있다 그겁니다.

 

대부분 사람은 그런 것도 모르고 조상들이 해왔는데 안하자니 찝찝하고 그래서 제사음식을 귀신이 와서 먹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제사를 지내고 있다 그 말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싸워야 합니까? 아니지요. 싸우면 예수 믿는 것들은 조상도 몰라본다고 대뜸 욕부터 나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힘이 있는 껏 가족어른들과 형제간부터 챙기시기 바랍니다. 없는 돈까지 챙길 필요는 없고 하여간 힘이 되시는 대로 명절 때 부모님께 선물도 힘껏 하시고 형님들 동서간에 줄 선물도 준비하셨다고 선물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저는 기독교인이기에 제사 드리면 하나님께 벌 받습니다. 그러니 저 벌 받도록 제사 드리라고는 하지 마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라고 하면 벌 받는다고 하는데 자기들이 책임질 수도 없고 무엇보다 도 자기들 잘 챙겨주는데 기어이 제사 드려야 한다고 붙잡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사 문제가지고 터지는 경우는 대부분 예수 믿는 사람들이 너무 얌체짓을 하니까 제사를 핑계 삼아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옛날과 달라서 식구도 적어지고 또 음식 만들어 파는 대도 있으니까 음식을 사 가지고 가면 됩니다. 돈 쓸 일이 많겠지만 불신 가족 전도할 마음이라면 제발 가족들에게 얌체 짓해서는 안 됩니다.

 

부산 수영로교회 정필도 목사님께서 이런 말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정필도 목사님 집도 부산 사람인지라 제사를 얼마나 잘 드리는지 그나마 장손으로 태어난지라 제사 때만 되면 절하지 않는다고 얼마나 집안어른들이 화를 내는지. 할아버지가 돌아가서 산에 가서 다 절할 때 절을 하지 않고 기도를 하였답니다. 그랬더니 산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집안의 어른 되신 분이 다듬이돌을 들고 자기에게 던지려고 하면서 ‘너 이놈 새끼 절을 할래? 말래? 안하면 죽여 버린다고 하더랍니다. 그때 저는 죽어도 절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랬더니 이 놈의 자식 하면서 돌로 내리치지 않았지만 집안 모인 자리에서 버린 자식 취급을 하더란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를 지난 후에 자기를 정말로 사랑하는 할머니가 ‘너 나 죽으면 내게도 절하지 않을래?’ 그러더란 것입니다. 그 할머니는 정말 자기를 사랑하는 할머니였답니다. 그래서 ‘할머니 절 받고 싶으세요?’ 그랬더니 ‘그럼 받고 싶지’ 그래서 ‘할머니 절 받으세요’ 하고 그 자리에서 큰 절을 하였답니다. 그러면서 할머니 제가 아침저녁으로 할머니께 절을 할께요. 그런데 사람이 죽으면 절을 하는지 않하는지 모르니까 그때는 절하지 않을께요.

 

그리고 진짜 아침에 눈을 뜨면 일어나 할머니께 절을 올리고 학교에 돌아와서 할머니께 제일 먼저가 절을 하였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감동을 하셨는지 ‘이젠 그만 해라’ 하시고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즐거운 추석 명절 제발 제사 문제로 싸우지 마시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부모님께 좀 더 신경을 쓰기 바랍니다. 명절 때가 되면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다음 부모님들에게 잘하시고 가족친지들에게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즐거운 명절이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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