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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증거(내증)

에반젤(복음) 2020. 2. 29. 21:03



성령의 증거(내증)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마태복음을 통해 예수님의 발전되시는 모습을 보면 매우 큰 비밀을 깨닫는다. 아브라함과 다윗 자손이신 그는 혈통으로도 유대인의 왕족이다(1장) 그는 유대인의 왕이며 동방박사들이 경배하므로 이방인의 왕이 되신다(2장) 그 다음에 세례요한으로 하여금 천국으로 전파된다(마3:2) 그리고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신 다음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시면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온다. 드디어 하나님의 아들로 발전하신다(마3:17) 명칭이 바뀐다는 말이다. 그리고 난 다음 성령에 이끌려 시험을 받으신 다음 드디어 빛으로 역사하기 시작하신다(마4:16) 그리고 난 다음 드디어 말씀(로고스)이신 그 분의 입으로 말미암아 말씀(레에마)이 나온다(마5장) 





이 정도 나가면 자신의 이야기와 같다면서 무릎을 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셨고 육체를 가지고 오셨지만 세례를 통해 성령에 의해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으셨다. 예수님의 세례는 하나님이 죄인처럼 되시는 의식이지만 우리의 세례는 죄인인 인간이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는 절차요 의식이다. 여기에 성령의 역사는 절대적이다. 영이신 하나님과 거듭난 인간의 영이 하나 되는 일은 성령만이 하시는 일이다. 성령이 아니면 연결이 안 된다. 그래서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었다(고전12:13)고 한다. 성령세례는 덮어씌우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때부터 성령(엔) 곧 그리스도의 영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 




그러나 사역의 영(에피)은 우리의 영적인 상태에 따라 필요에 나타나기도(고전12:7)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 그러므로 성령과 그리스도 그리고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분명히 일하심은 서로 다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신학자들이 설명하기에 쉽도록 존재의 영이신 2위 이신 그리스도, 사역의 영이신 3위의 성령 등으로 말을 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세계에서는 하나도 어려운 일이 없음에도 육신 속에 있는 우리들에게는 이렇게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리스도의 영 곧 성령은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한다. 분명히 성령의 증거인데 예수님이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시듯 우리도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당당히 스스로 증거한다. 두 증인이다. 내 안에서 성령이 증거하고 나는 그 증거로 입으로 시인한다(호모로게오:합창)



성령이 아니고는 아무도 그리스도를 주라고 부르지 못 한다(고전12:3) 성령의 기름부음이 아니고는 우리가 아들 안과 하나님 안에 있음을 아무도 가르쳐 줄 자가 없다(요일2:24-27) 성령이 아니고는 예배가 성립이 안 된다(요4:24) 진리를 알게 하는 분도 오직 성령이시다 그 분이 그리스도의 말씀을 가르치고 생각나게 하신다(요14:26) 그래서 진리의 영이시다. 내가 지금 글을 쓰면서 성경이 생각나는 것이 성령의 역사이며 이 글을 읽고 깨달음이 있음 또한 성령의 역사이다. 또 성령이 아니고는 아무도 기도할 수가 없다. 오직 성령만 우리 주 그리스도의 마음을 아신다(롬8:26-27) 그리스도는 성령의 생각을 감찰하시고 하나님은 그 예수 그리스도의 간구를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올라간다(히7:25) 


진리의 성령이 아니고는 포도나무인 그리스도의 가지가 될 수 없다(요15장은 14장의 실현) 성령을 통해서 그 분의 영과 생명을 계속 공급받으므로 조직과 성분이 닮아 간다. 진리를 알게 하시므로 진리의 영이며 생명의 영이므로 생명의 성령이시다. 성령은 우리 구원의 보증이다(고후5:5)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지 않고 성령을 보신다. 은행이 돈을 빌려 줄때에 보증인을 보고 빌려주는 것과 같다. 우리는 부도가 나도 성령은 그럴 수 없는 분이다. 그리고 그 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상속하실 기업에 대한 보증이시다(엡1:13)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서 예(yes)가 되도록 하신다(고후1:22) 따라서 영을 다 믿지 말고 그리스도께서 그 육체 안(in the flesh)에 계심을 시인하는 영만 인정하라고 하신다(요일4:2) 그 분은 언제나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시고 ‘너는 내 것’이라는 튼튼한 봉인(엡4:30)이 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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