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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이끄시는 삶 - Wanda Davis

에반젤(복음) 2020. 2. 26. 23:04



The Spirit Led Life (성령이 이끄시는 삶) By Wanda Davis (완다 데이비스)

3월의 첫 날, 때때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이른 아침시간에 예언적 경험이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경험에서, 저는 지금 시대에 특히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 특별한 말씀 -로마서 8장 13절-을 한 들리는 목소리가 강조하며 말씀하기 시작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롬 8:13-15 —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저는 이 구절에서 알 수 있는- 적어도 주님 마음의 한 부분이라고 제가 믿는 것과 ,
그렇게 강렬한 방법으로 이 구절을 말씀하실 때 우리에게 주어진 통찰력도 나누고 싶습니다.

WARFARE THROUGH OBEDIENCE (순종함을 통해 일어나는 싸움)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순종이 영적 싸움의 가장 높은 형태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래서 자주 우리는 갖가지 표현들과 입술의 고백, 영적 선언에 있어서 싸움을 떠올려보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로 주님께 단순히 순종하며 사는 신실한 마음에 대한 능력과 그 위대함(중요성), 성령의 영역 내에서 순종이 일으키는 영향력을 인식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주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많은 사람들을 의롭게 만들 수 있는 단 한 분의 순종을 통해서- 아버지의 뜻에 온전히 순복하셨음을 실제로 보이셨을 때 그것은 영원한 효력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성경은 우리에게 그 분께서, 모든 통치자들과 권력자들을 무력화하고, 그들을 드러내어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삼으셨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Col 2:14-15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THE PLACE OF SUBMISSION (순복의 위치)

우리가 단지 성령께 순종하며 행할 때 위대한 능력이 풀어집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주님을 따르기 위해 힘써야만 한다는 것을 본으로 보이셨습니다. 그럼에도, 그 분은 또한 우리에게 순종을 훨씬 넘어선 복종함-완전한 순복-의 자리가 있다는 것도 가르치고 계십니다. 우리는 반드시 순종해야 하지만, 저는, 주님께서는 순종을 훨씬 더 넘어선 완전한 복종을 원하신다고 믿습니다.

우리 모두는 예배 시간에 앞줄에서 서 있었던 작은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입니다. 목사님이 마침내 그 작은 소년에게 앉도록 명령했습니다.

그 소년은 강하게 저항하면서, 말했습니다.

“제가 앉을 수도 있겠지만 마음속으로는 전 아직도 서 있을 겁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우리 삶의 어떤 면에서 이 이야기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매우 자주, 우리는 복종해야 할 위치에 있어서 복종은 하지만, 그 행동은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OUR HIGH CALLING (우리의 높은 부르심)

천국은 선물이며, 우리를 위해 예비해 놓은 곳으로 어느 때에 갈 것이라고 알면서, 우리는 단순히 우리의 삶을 지나며 산책하고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이런 영원의 면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능력을 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살면서 주님을 알아가고, 천국의 이런 면에 대해 하나님의 생명을 나타내도록 하는, 훨씬 더 높은 부르심이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주님을 온 마음과 영과 힘과 뜻을 다해 사랑하길 원하십니다. 주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의지를 완전히 내어드려야만(포기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주님과 시간을 보내야만 합니다.

만약 우리가 육적인 생각들과 욕망들과 목적에 육체를 내준다면, 그것은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성령께 삶을 내어드린다면, 우리는 더 이상 “노예(두려움, 육체적인 것들, 이기적임)”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히는 것이 아니라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짖을 수 있는 양자의 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모세 시대에 하나님은 모든 백성에게 주님 자신을 처음부터 드러내시려고 하셨지만, 사람들은 두려움 때문에 뒷걸음질 쳤습니다. 만약 성령께서 이끄시는 삶을 산다면, 우리는 더 이상 두려움의 속박에 있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출 20:18-21 —뭇 백성이 우뢰와 번개와 나팔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강림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치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백성은 멀리 섰고 모세는 하나님의 계신 암흑으로 가까이 가니라


RELATIONSHIP AND FELLOWSHIP (관계와 친밀함)

우리는 자유를 위해 부르심을 입었지만, 육적이고 혼적인 생각들로 채우기 위해 이 큰 특권을 남용하지 않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Gal 5:13—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우리의 하늘 아버지에게 첫째로 중요한 것은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에 그들의 의지를 완전히 내어드리는 사람들과 친밀하게 되는 것... 그것이 인간을 창조한 가장 높은 목적인 것입니다. 아담이 받았던 이 땅을 다스리는 권세는 창조주와의 친밀함에서 나왔습니다. 선선한 저녁에 아들을 방문해서 아담이 가꾼 에덴동산의 변화를 보기위해 오시면서 아버지는 기쁨을 느끼셨습니다. 우리의 높은 부르심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지요.

진정한 영적 권위는 비밀을 털어놓을 만큼 서로를 신뢰하는 교제와 친밀한 관계로부터 나옵니다. 우리는 그것을 너무나 복잡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우리가 만든 공식들과 전략들이 그렇게 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그것들이 역사하지 않는 것은 정말 분명합니다. 너무나 많은 부분을 아직도 육체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하려고 하는 마음은 육체가 마음대로 하는 것에 대항할 어떠한 능력도 없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인간적인 힘으로는 너무 어려운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포기하는 시점까지 다다를 만큼 사람을 지치게 할 수 있습니다. 오직 주님 안에서만이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이 세대에게 주어진 권한과 특권은 개인적으로 주님을 알고 싶고 우리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싶은 마음이 증가되는 것입니다. 말씀이 지적하는 것처럼, 주제넘게 주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마치 스게와의 아들들에게서 나타났던 것처럼, 너무나 자주, 주님과 전혀 친밀하게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말합니다.

Acts 19:13-16—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적으로 악귀 들린 자들에게 대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의 전파하는 예수를 빙자하여 너희를 명하노라 하더라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악귀 들린 사람이 그 두 사람에게 뛰어올라 억제하여 이기니

저희가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THE SPIRIT-LED LIFE (성령이 이끄시는 삶)

주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깨달음으로 인해, 우리는 성령이 이끄시는 -순종과 헌신뿐만 아니라 이보다 훨씬 더 한 완전한 복종이 있는-삶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계획, 야망, 동기와 목적들을 내려놓고 하늘나라의 삶과 목적 안에서 행하기 위해 성령께 완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셨고, 그 분께서 본이 되어 보여주셨던 한 가지는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것만 표현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향한 “사랑의 노예”가 될 때, 우리는 더 이상 주님에 대한 혼적인 지식의 영역에서 나오는 순종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나온 완전한 순복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께서 주님과 함께 걸어가고 주님을 섬기는 것에 자라가도록 이끄시도록 혼은 줄어들어야만 합니다. 지금은 철저한 순종을 선언해야 할 때라는 것에 우리도 동의하지만, 우리는 또한 철저한 순종은 완전한 연인의 마음에서부터 나올 것임을 믿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서 완전한 형상이 이루어지는 것보다 더 큰 상은 없습니다.

Rom 8:14—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확장 번역본의 다음 구절이, 이 메시지에 대한 본래의 뜻을 더 순전하게 나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자주; 아래 구절은 표준새번역의 구절입니다.)

빌립보서 3:9-14—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으려고 합니다.

나는 율법에서 생기는 나 스스로의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오는 의 곧 믿음에 근거하여,
하나님에게서 오는 의를 얻으려고 합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부활에 이르고 싶습니다.

나는 이것을 이미 얻은 것도 아니며, 이미 목표점에 다다른 것도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를 사로잡으셨으므로, 나는 그것을 붙들려고 좇아가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아직 그것을 붙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일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향하여 몸을 내밀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부르신 그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목표점을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