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을 받은 자
(로마서 1장1~7)
찬송 : 355장(새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성경통독 :
♣ 말씀 읽기
미리 약속하신 것(2절) 우리의 요청이 있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능동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예수를 통한 구원의 방법을 제시해 주셨음을 뜻함
♣ 내용관찰
1. 바울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습니까?(1절)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 바울은 로마교회성도들을 무엇이라 칭하고 있습니까?(6~7절)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로 칭하고 있습니다.
♣ 연구와 묵상
3. 바울이 로마서 서두에서부터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히 밝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신의 정체성을 바르게 알게 되면 삶의 목적과 가치관을 바르게 갖게 되고 바른 신앙으로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택한 받은 자로서의 정체성을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느낀점
4. 당시 사회 상류층이었던 바울도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자신을 종(노예)으로 표현한 것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이 세상에서 내가 가진 그 어떤 것으로도 심지어 나의 생명까지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갚을 수 없음을 안다는 것입니다. 복음 안에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것도 오직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6:19-20]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고후5:15]
♣ 결단과 적용
5. 예수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름 받았다는 사실이 내 삶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있습니까?
오늘 그분의 소유답게 살아가기 위해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이 말씀이 나의 신앙고백이 되어지고 삶으로 드라나길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서는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1문. 사나 죽으나 당신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입니까? 답. 사나 죽으나 나의 유일한 위로는, 나의 몸과 영혼 전부가 내 자신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나의 신실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는 자신의 고귀한 피로 나의 모든 죄 값을 완전히 다 치르셨고, 마귀의 모든 권세에서 나를 완전히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는 나를 지키시되,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이 아니면 머리털 하나라도 떨어지지 않게 하시며, 모든 것이 나의 구원에 유익하도록 역사하십니다. 그리하여 그의 성령을 통하여 영생을 확신하게 하시고, 이제부터는 주를 위하여 마음으로부터 자원하여 살게 하십니다. 제2문. 이러한 위로 가운데서 당신이 기꺼이 살고 기꺼이 죽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답.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나의 죄와 비참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아는 것이요, 둘째는 내가 나의 모든 죄와 비참으로부터 어떻게 구원받는가를 아는 것이요, 세째는 내가 이런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께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 것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신앙고백과 더불어 더 깊은 은혜를 깨닫고 누리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부름을 받은 자란 주도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다는 것입니다. 창세전부터 계획하시고 복음을 통해 부르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의 은혜를 입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은혜는 오직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가장 큰 복입니다.
♣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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